이수지 영상때매 웃었는데요.
혹시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사실 몽클은 한 5~6년 전부터 광풍이 불어서
강남맘 교복이니 10초패딩이니
그런 얘기 원래부터 있었던거잖아요.
이수지가 지금에서야 풍자한것 뿐이고.
그런 얘기들 온라인에서 암만 많이해도
몽클 따뜻하다, 가볍다, 예쁘다
하면서 점점더 많은 수의 여자들이 입기시작해서 이 상황까지 온건데.
사실 저는 저런 이유때문에 몽클같은건 못입겠다 싶었는데(조롱같은 느낌)
샤넬백을 정점으로 한 명품백(?) 고가백이요
전 그런 의미에서 고가백을 못들거든요.
결혼식장이나 기타 좀 중요한 모임가면
정말 이거 실화인가 싶게
진짜 다 모조리 샤넬백 생로랑백
이건 교복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할지.
하여간 진짜 너무 심하다 싶게 다들 똑같은 백 들고 오는데
이번에 이수지영상에 나온 고야드백도요
이거 아무리 2000년대에도 있었니 어쩌니 해도
지금 광풍 분거는 한 4~5년 돼서
진짜 10초백 된 느낌이잖아요.
지금 대치맘이 몽클 못입겠다는 그 느낌때문에(사실이건 아니건간에요)
저는 명품백도 못들겠어요.
82에서도 추천하는거 보면
다 유행템이 전해져있어요.
고야드 아니고도 타 브랜드 유행템.
그냥 미국살때 사온 토즈나 fossil 발리 이런거
누가 봐도 뭔지 궁금하지도 않고 브랜드뭔지도 모를 저렴한 가방만 들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