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부터 안경쓰던 아이였습니다.
정확히 초3 여름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같은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 안경 바꾸러 안과가서 진찰을 받았을때
아이 시력이 짝짝이에다가 둘의 시력 차이가 커서
지금 안경 바꾸면 어지럽다고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겁니다.
아이는 아직까지 짝짝이 시력인채로 그냥 있는데요
이렇게 지내는게 괜찮은건지...
보통 시력은 계속 나빠지는게 정설이라 하던데
성장기 아이가 이렇게 시력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나요?
다른 병원을 가 볼까 하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시력이라
다른 곳에서 안경 바꾸자고 해도 선뜻 결정을 못 내릴것도 같아요. 혹시 첫번째 의사 말이 맞을까봐요..
그냥 사례를 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