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고 배짱도 없어서 아이 어릴때 일 그만두고 전업이예요. 직장여성 부럽지만 이제와서 어디 뭐 내보기도 부끄럽고 그닥 진취적인 성격도 아니어서 이제 애들 손 많이갈 나이 지나 알바해도 되지만 집에서 조용히 지냅니다.
가족들 모두 제 덕분에 각자 할일만 하면 되니 편하게 지내고 늘 평온하고 여유로워요. 제 시간으로 가족들의 시간을 벌어줍니다. 이게 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써포트 해줘요.
생각없고 능력없고 언젠간 변심할 남편에 기대 사는 쓸모없는 인간 취급이 참으로 불쾌하네요. 제 역할은 다 대체인력 세워두고 공장이라도 나가야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