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킹맘이고 (아이 둘)형님은 외벌이 20년 전업이었어요
워킹맘 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아이 둘,잘 챙기지
못했어요
형님네는 급여는 보통 일반인 수준 같은데 ,경기도 10억
안팎 집에 예금도 10억 정도 있다고 하네요(시어머니께
들었음)형님이 워낙 부지런하고 알뜰하고 싹싹해요
게다가 친정에서 유산을 대략 5억 정도 아파트 한채
형님명의로 주실건가봐요
아이는 한명인데 엄청 공들여 키우고 인서울 공대 보냈고
아이 대학간후 형님이 알바해서 100만원 정도 버는데
그 돈은 다 저금하나봐요.전업때 처럼 살림은 그대로
하고 자기가 번돈은 전부 아이 이름으로 적금들구요.
그러니 시댁에선 안부 전화도 잘 하고 자기 아들
집안일도 안 시키고 나름 알찬? 유산도 있고 그런
전업인 형님을 예뻐해요ㅎㅎ
어찌보면 크게 재태크 성공한것도 ,아이 명문대 보낸것도,
아니지만 속에 들어다보면 나름 알차게 한 사람도 있는것
같아요.저희 형님 같은 전업도 찾아보면 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