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만기로 다시 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해서 하다가 혈압오를 뻔 했네요
여기누르면 저기가라. 저기로 가면 여기 아니니 다른데로 가라. 돌고돌고..
아이디로 한번 로그인도 해야하는 시스템인데
신분증 찍어라
얼굴찍어라
손으로 폰을 들고 셀카찍듯 찍을 준비하면
자동으로 얼굴만 커다랗게 확대해서 찍어가요.
머리카락도 목도 거의 안나오고 얼굴부분만 찍어감..ㅠㅠ
기분이 쫌 많이 상하고 수치심마저 드는건 뭔지...
사진을 여러장 찍어 선택하는것도 아니고
선택의 자유도 없고 얼굴 인식되면 종료됨.
형광등 불빛아래 서서 카메라 가져다 댔더니
금방 인식해서 저장해서 가져가드라구요.
맨얼굴이였고 테스트겸 해봤는데 자동인식저장
인증서로 인해서 1년에 한번씩 너무 스트레스받고
메뉴창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힘들었는데
노인들은 창구방문말고는 답이 없겠어요.
(지문인식이나 얼굴인증서비스는 일부러 안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