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지키고 나름 배려하고 배려받던 인간관계가
취미로 뭔가 잠깐 같이 했는데
사람인성이 바로 보여 학을 떼고 떨어져 나왔어요.
거리두고 가끔 보며 십여년 넘게 본 사이가
졸지에 원수지간 되버린게 납득이 안갔는데
내가 지금껏 착각했구나. 많이 느꼈어요.
경멸과 혐오만 남는군요.
그래도 더 빨리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에요.
나이들면서 배우는게 많습니다.
선 지키고 나름 배려하고 배려받던 인간관계가
취미로 뭔가 잠깐 같이 했는데
사람인성이 바로 보여 학을 떼고 떨어져 나왔어요.
거리두고 가끔 보며 십여년 넘게 본 사이가
졸지에 원수지간 되버린게 납득이 안갔는데
내가 지금껏 착각했구나. 많이 느꼈어요.
경멸과 혐오만 남는군요.
그래도 더 빨리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에요.
나이들면서 배우는게 많습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비슷한 경험 많아서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되네요
덕분에 사람들에 대해 기대 판단 평가 같은 걸 안하게 되었어요
저도요
참 괜찮다 생각한 지인이었는데
같이 뭘 배우러 가서 보니 제 생각과 너무 다른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절대 지인과 같이 뭘 안하기로 했어요
특히 같이 일하러 가는건 안할겁니다
심지어 제가 제일 의지하고 힘을 얻던 모임에 지인을 초대하고 뒷통수 맞았어요.
그녀 카톡 프사에 그녀가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며 밝아보이는게 아니라 독사 갖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정신과도 다녔어요.
어떨수 없이 톡방에서 마주하는데 기분 너무 더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