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아버지께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전에 자주 넘어지져서 응급실에 6번 갔었고요.
그런데 퇴원 후 찾아가면
아들 며느리 있는데서 시어머니가
빨리 뒤지지 왜 자식들 괴롭히냐고
죽지도 않네 하면서
막 소리 지르는 거예요.
당연히 시아버지랑 내내 사이 안 좋은 분이죠.
아무리 그렇다고
아픈 남편 바로 앞에서 듣고 있는데
자식 며느리 앞에서
자기 남편 죽으라고 아니 워딩 그대로
빨리 뒤지라고
소리 지르는 시어머니 있나요.
끔찍하게 싫어서 진짜 얼굴도 보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