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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알바해요. 며칠 동안 있었던 거 써볼게요.

PIVia 조회수 : 14,909
작성일 : 2025-02-16 23:15:36

 

오늘 어떤 여자 둘이 식사하고 돈 안내고 사라졌어요.

말로만 듣던 거 진짜로 경험하고 보니 실제로 저런 인간이 있구나 싶어요.

저런 짓을 하면서도 자기 인생은 잘되기를 바라겠죠?

한끼 돈 만원 남짓한 가게에서 얼마나 남는다고 정말 그런 인간이 있더군요.

돈으로는 얼마 안된다 해도 이런 일 있으면 일하면서 서로 말은 안하지만

사람이 기운이 빠져요.

허탈하기도 하고요.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무력감이죠. 실컷 일했는데 누군가가 돈도 안 내고 가버렸는데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런 거에서 오는 힘빠지는 느낌인거죠.

그리고 그런 건 또 서로 빠르게 전염돼요.

음식이고 뭐고 매우 깨끗하고 절대 재활용 안하고 매우 친절하게 하는 곳이라

여기 적긴 그렇지만 여러분도 알만한 유명인도 오는 곳이라 평가가 나쁘고

그런 곳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만 말하고 싶네요.

어제는 글쎄 어떤 남자가 마감 중이던 밤늦게 마감 표시되어 있는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는 자기 머리 못 봤냐고, 자기가 여기서 잃어버렸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반말투로 그거 줘야 되는데. 이러더라구요. 비싼거다 하면서.

맡겨놨나? 너무 경우 없고 배운 거 없고 극 무매너에 무례한 태도죠.

그거 뭔지 알아요. 낮에 머리에 붙이는 자그마한 붙임 머리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는데

첨에 저는 그건지 몰라봤고 그게 바닥에 떨어져서는 한자로 사람 인자 같은 모양새로

머리카락이 벌어진 모양새였어요.

주인이 보고 처음에 무슨 새까만 벌레인줄 알고 보고 기겁을 했다가

주워보니 대머리든 사람들 머리에 붙이는 쪼그마한 붙임머리 였는데 바닥에 떨어져 있으니

무슨 시꺼면 벌레 같아 보여서 진짜 첨에 경기할 정도로 놀랐던 거거든요.

바닥에 떨어져서 밟히기도 했고 해서 제가 버리자고 했어요.

그래서 주인이 종이에 싸서 버렸죠.

그런데 그거 찾으러 남의 업장에 마감하고 있는 늦은 시간에 업장에 들어와서 찾으려고 한거면

적어도 혹시 이러저러한 거 봤는지,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걸 내가 버린 쓰레기통 뒤져서 그것도 버린 사람한테 어디에 버렸는지 전화까지 해서

찾아주면 적어도 고맙다는 소리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인간은 심지어 내가 쓰레기통 뒤져 찾을 동안 밖에 나가서 담배 피다

안으로 들어올 때 담뱃불까지 입에 물고 들어와서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받아갖고 나가더군요.

자기 물건 자기가 잃어버린 거고 식당이 그거 챙겨놓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일 하다 그렇게 찾아주면 고맙다는 인사가 당연할 거 같은데

그런 인성쓰레기도 있고요

많은 경우는 앞치마 쓰고 그 자리에 두고 가는데 그건 양반이에요.

도대체 그 앞치마를 이리 저리 말고 꼬고 묶고 해서 접어 놓고 가는 건 왜 그러는 걸까요?

자기들 대화할 때 손이 심심해서라고 해도 이런 건 좀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원래 상태로 만들려면 그거 다 일이거든요.

그렇게 꼬아 놓은 거 다시 다 풀려면 그것도 일이고 시간 드는데 

그러고서 제자리로 가져다 놔야 해요.

진짜 코푼 종이니 뭐니 상위에 가득 두고 가는 건 그래도 그려려니 하는데

여기서 잠깐 나라별 행동 특성이 좀 있는데 서양인은 냅킨 정말 몇 장 안 쓰구요

쓴 거 아주 아주 작게 말아두고 가고요 일본인들은 자기가 쓴 거 다 모아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그릇 안에 하나로 담아놔요.

한국 사람요? 식탁 위에 엄청 늘어놓고 가죠.

근데 제발 자기 버리는 거는 테이블 밑에 비치해놓은 쓰레기통에 자기가 버려주고

가면 좋겠다 싶어요.

버린 건지 두고 간건지 애매한 물건들은 예를 들어 라이타, 오늘은 발포비타민이

가득 들은게 있던데 이게 버린 건지 두고 간건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럼 그걸 또 일단은 가져와서 손님이 올지 기다려보느라 보관 하거든요.

오늘은 발포비타민 두고 간 사람이 식사 영수증 안 받아 갔다고 다시 왔길래

물어보니 자기가 버린 거래요.

손님 두고 간거 하나 관심 없는데 누굴 무슨 거지로 아는건지

붙임 머리 찾으러 온 사람은 마치 니네가 가진 거 아니냐는 뉘앙스를 살짝 풍겨서 

사실 더 기분 나빴거든요.

엄청 비싼 밥도 아닌 밥 먹으러 오면서 거기 일하는 사람은

자기 물건 흘린 것도 주워서 안 줄 수 있고 자신은 뭐 대단한 사람인 줄 아나 봅니다.

여름엔 더 한테 아아니 찬 음료 적당히 먹다가 식당이 당연히 버려주겠지 하고

두고 가면 그거 일일이 뚜껑 다 벗기고 음료랑 아이스 따로 버리고 음료수컵까지 재홀용으로

따로 담고 버려야 하는데 그것도

일인데 정말 우리 나라에서 비싸지 않은 곳을 이용할 수록

사람들이 더 노매너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친절하니 사람들은 많이 옵니다만 참 다양한 사람들 많다 싶어요.

 

 

IP : 49.164.xxx.1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2.16 11:24 PM (210.100.xxx.239)

    머리 못봤냐고 하셔서
    정신질환자인 줄
    저는 종이컵에 휴지 컴팩트하게 뭉쳐서 넣어둡니다

  • 2. 쓸개코
    '25.2.16 11:42 PM (175.194.xxx.121)

    유튜브 쇼츠봐도 식사하고 그냥 도망가는 사람들 좀 있던데 푼돈에 너무 추접스러워요.;
    저는 식탁 아래 휴지통 있을경우 휴지통에 버리고
    휴지통 없으면 한쪽에 뭉쳐놓습니다.

  • 3. ...
    '25.2.16 11:47 PM (118.235.xxx.169)

    사람 상대하는 게 참 힘들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돈도 안 내고 도망가다니..
    그런데 붙임머리는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 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붙임머리라는 걸 인지하셨으니까요.
    매장에 있다보면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두고 갑니다.
    안경, 지갑, 핸드폰, 우산, 겉옷, 핸드폰, 가방...
    어쩌겠어요. 보관해야죠

    휴지 잘 버릴게요.

  • 4. 무무
    '25.2.16 11:51 PM (61.98.xxx.185)

    일부러 로긴했어요
    전 주로 남편이랑 가는데 식당에서 깨끗하게 식사후
    왠만하면 반찬을 한곳으로 몰아넣고 같은 싸이즈 그릇끼리 포개놔요 써빙분들 편하게 가져가시라고요
    혹시 뭔가 흘린거있음 휴지로 깨끗이 닦고
    다 쓴 휴지들은 다 먹고난 종이컵에 몰아넣고요
    일반 컵이면 그냥 뭉쳐서 한곳에 놓습니다
    밑에 휴지통이 있다면 그곳에 물론 버리고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잘먹은 것에 대한 나름의 감사표시기도 하고
    그 써빙하는 분들이 너무 수고롭기도 해서 우리가 이정도는 해드릴수 있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돈을 지불했어도 대접 받고 설겆이도 안하는데
    내가 먹은 그릇 식탁정리 휴지 뭉쳐놓기 정도는
    손님들이 했으면 좋겠다 싶은데 (셀프 써빙도 있으니까 )
    어쩌면 그렇게들 개판으로 벌여놓는지
    봐도 너무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난 갠적으로 이런거 그러니까 먹고 난 자리 정리하기
    우산 빌려쓰고 꼭 가져다 놓기 등등
    캠페인 좀 했으면 좋겠는 1인 입니다

  • 5. 선결재기기
    '25.2.16 11:52 PM (211.235.xxx.4)

    설치해요.경찰신고해요.

  • 6.
    '25.2.17 12:06 AM (211.234.xxx.227)

    테이블마다 결제해야 주문들어가는
    기계있는 식당들있던데
    서로 편리한 것 같아요.

  • 7. 근데
    '25.2.17 12:11 AM (114.206.xxx.112)

    앞치마는 당연히 자리에 두고가지 다시 걸어놓나요?? 썼던걸?

  • 8. 이래서
    '25.2.17 12:11 AM (180.229.xxx.164)

    선결제가 필요하네요.
    저는 제 입닦고 콧물닦은 냅킨 제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나와서 밖에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집에와서 버려요

  • 9. 글을 보면서
    '25.2.17 12:27 AM (124.53.xxx.169)

    나는 어떤 모습이었나 한참을 생각했네요.
    대화에 정신이 빠진 경우 아니면 어딜 가서든 뒷마무리는 단정히 하는 편이거든요.
    내가 잠시라도 머문자린 그렇게 하는게 습관이라...
    무심결에라도 일행따라 헤이해지지 않도록 명심해야 겠어요.

  • 10. 두고 간다하면
    '25.2.17 12:29 AM (49.164.xxx.115)

    앞치마를 테이블 위에 잘 두고 갈 거 같나요?
    그건 양반이고 바닥에 떨어뜨려 놓고 가는 사람, 뭉쳐서 쑤셔 박아 놓고 가는 사람
    음식에다 빠뜨려 놓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본인이 안 그런다고 그렇게 공격적으로 물어보지는 마세요.

  • 11. .......
    '25.2.17 12:46 AM (119.71.xxx.80)

    114.206 자기가 글을 제대로 못 읽어놓고 왜저래요?
    아는 분이 식당을 운영하는데 아기 똥기저귀를 돌돌 말아서 테이블 위에 떡 하니 올려놓고 간 사람 얘기듣고 기함했네요. 그리고 어느 손님은 과일을 손에 가득 들고 주방쪽으로 오길래
    뭐지 했는데 자기가 먹는다고 씻어달라고ㅋㅋ

  • 12. ..
    '25.2.17 12:59 AM (116.121.xxx.91)

    비염기가 있어서 따듯한 국물먹을때 콧물이 나와요 그래서 휴지 많이 쓰는데 테이블에 놓자니 너저분하고 치우는분들도 고역이겠다 싶어 하나로 뭉쳐놔요 테이블 아래 휴지통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데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앞치마는 쓰던건데 도로 걸긴 그래서 의자에 올려놔요 그게 스르르 떨어질수도 있겠다싶어요

  • 13. ㅇㅇ
    '25.2.17 1:05 AM (119.66.xxx.120)

    저는 앞테이블에서 목격했는데
    부부가 와서 테이블 독에 담긴 김치를 비닐에 퍼담더니 여자 가방으로 쓱 넣는거 본게 10년도 넘었는데 잊혀지질 않아요.
    간첩인가했어요 은밀하게 하더라고요.

  • 14. ..
    '25.2.17 1:06 AM (221.167.xxx.116)

    사람상대하는일 너무 힘들죠.
    저는 콜센터 알바 한달 했는데
    세상에 세상에 상상도 못할 진상들이 너무 많아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찌나들 화가 많고 억지도 참신한지
    그동안 내가 얼마나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들과 지내고 있었는지 깨닫게되고 감사하더라구요.

  • 15. 바라기는
    '25.2.17 1:13 AM (116.32.xxx.155)

    아무리 돈을 지불했어도 대접 받고 설겆이도 안하는데
    내가 먹은 그릇 식탁정리 휴지 뭉쳐놓기 정도는
    손님들이 했으면 좋겠다22

  • 16.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7 4:22 AM (116.43.xxx.7)

    '냅킨 정말 몇 장 안 쓰구요
    쓴 거 아주 아주 작게 말아두고 가고요
    자기가 쓴 거 다 모아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그릇 안에 하나로 담아놔요.'

    항상 이렇게 하고 나옵니다.~ 스스로 칭찬합니다.~

  • 17.
    '25.2.17 7:23 AM (61.47.xxx.114)

    저도 머리??가뭔가했네요
    별사람많네요
    그게 본인한테쓸모가있지 어디다가
    감춘거냐는식인지 기가막히네요
    글만봐도요
    저도 냅킨쓴건 버리고와요
    밑에휴지통없어도
    계산대옆에있으면버려요
    저도 영상으로만 먹고슬쩍나가는거 종종보네요
    그만큼 많아졌다는거겠죠
    단체로와서 한사람씩빠져나가는거보고
    저것들다 잡혔으연좋겠다싶네요

  • 18. ㄱㄴㄷ
    '25.2.17 8:27 AM (125.189.xxx.41)

    한참 전부터
    내 아이가 혹시 알바라도하면 참 힘들겠다싶어
    쓴 휴지 꼭 휴지통찾아 버리고와요.
    매너 지키는게 어려운 일도 아닌게
    힘들게하는 사람 꼭 있어요.
    일행 중에도 별거아닌걸로 딴지걸고..어휴

  • 19. Er
    '25.2.17 8:29 AM (58.236.xxx.207)

    저도 식당에서 알바햏는데
    제일 참을수없는건 치실쓰고 쓰고난거 그대로 테이블위에 널부러지게 하고 나가는겁니다
    드럽게 테이블에 앉아서 일행앞에서 치실하는거 상상만해도 속뒤집어지는데 그걸 휴지에라도 한번 싸서 놓지 그대로 보란듯이 놓고 가는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 20. 저도
    '25.2.17 9:18 AM (49.109.xxx.252)

    1.식당에서 일하는데 앞치마 부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앞치마가 어떻게 되어 있든 손님 욕한.적은 없어요..


    2.손님들이 소지품 많이 놔 두고 가는 경우 많아서 립밤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몇 번 테이블인지 적어놓아요.
    가발머리 버리지 않았으면 좋았건데,.버렸는데
    다시 찾아줬는데도 고맙다는 말 없는 건 손님이 무례한 거죠.

  • 21. 저도 이어서
    '25.2.17 9:38 AM (49.109.xxx.252)

    나라별 손님들 특성이 조금 있는 거 같아요.
    음식 단품 별로 앞접시와 집게 다 나갑니다.

    1. 한국- 음식을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긴 하는데 한두번 먹을 양만 들어서 먹을 때 마다 덜어서 먹어요..
    술 마실 때 건배 녀무 자주해요. 수시로 건배..

    2.일본- 한국처럼 각자 앞접시에 음식을 덜긴 하는데 각자의 분량만큼 잎접시에 덜어서 자기 앞에 있는 앞접시 음식 먹어요..
    건배는 처음 한번 만 해요.

    3. 중국- 집게 개념 자체가 없고, 그냥 본인 젓가락으로 덜어서 먹는데, 음식을 젓가락으로 음식을 막 헤집어요.. 정말 기가 막히는 건 해물전 마져도 다 해부를 해 놓아서 치울 때도 정말 더러워보여요,

    4. 유럽-각자 음식 하나씩 시켜서 먹어요.. .잡채, 해물전 , 고기 주문해도.세 사람이 쉐어하지 않고 자기 음식만 먹어요. 돈도 각각 계산..

  • 22. ㅇㅇ
    '25.2.17 8:30 PM (125.130.xxx.146)

    예전에 1인 상차림 사진 2개를 보여주면서
    2개를 비교하라는 문제가 있었어요
    대부분 먹기 전과 후라고 대답했어요.
    약간 갸우뚱 하면서요.
    정답은 일본 사람이 먹고 난 뒤, 한국 사람이 먹고 난 뒤의
    사진이였어요.
    일본 사람이 먹고난 것은 음식이 줄어있다는 것 말고는
    그릇, 수저 위치가 처음과 똑같았어요.
    이 사진 본 뒤로 식당에서 제가 먹은 것들 보게 돼요.
    그리고 휴지는 따로 챙겨서 휴지통 찾아 넣어요
    식탁 밑에 휴지통을 두는 식당이 의외로 없어요.
    고급 식당일수록 휴지통이 잘 안보여요.

  • 23. 이제
    '25.2.17 8:53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식당에 가면 앞치마 안써야겠어요.
    거기에 뭐가 묻어있는지 모르는데. 세탁 없이 또 쓴다니 몰랐네요.

  • 24.
    '25.2.17 9:10 PM (182.211.xxx.204)

    매너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학교에서 공부도 가르쳐야 하지만
    초등 저학년은 매너부터 가르쳐야 할 것같아요.

  • 25. ...
    '25.2.17 10:17 PM (211.234.xxx.46)

    난 내 코푼휴지 미안해서 쓰레기통 직접 버리거나
    안보이면 뭉쳐서 주머니 넣고 가는데

    내가 더럽다 느끼면 남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종이컵은 분리수거라 넣을 생각도 못했는데 전
    식당하면 기암하겠네요

  • 26. .....
    '25.2.17 10:41 PM (116.34.xxx.5)

    사람 인자에 빵 터짐 ㅋㅋ

  • 27. ㅇㅇ
    '25.2.17 11:18 PM (211.218.xxx.216)

    정말이지 더러운 냅킨 막 테이블 위에 놓고 가는 사람
    제 남편이네요 의자도 안 밀어놓고 고대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 보고 진짜..
    아들한테는 항상 의자 밀어넣고 휴지 등은 한 곳에 모으고 밥그릇도 웬만하면 깨끗하게 먹고 치울 사람 생각도 하고 일어나면서 앉았던 자리 끝까지 살피게 합니다
    가정교육 좀 단체로 받아야죠 특히 중년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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