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맞춤법에 그리 화가 나고 짜증나는 사람은 왜 그래요?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5-02-16 22:11:21

직업이 맞춤법 교정했던 분인가?

참 특이하고 유난이네요

 

그런 직업 이였어서 강박이 있으신가?

틀린 맞춤법이면 알려주면 되지

 

그런 댓글이 있어 궁금해 물어봐요

IP : 211.244.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글도
    '25.2.16 10:11 PM (1.239.xxx.246)

    불편해하실 듯...

    마지막문장에 물음표가 왜 있냐고 ㅎㅎ

  • 2. 원글
    '25.2.16 10:12 PM (211.244.xxx.85)

    그럼 지워야 맞는 거에요?

  • 3. ...
    '25.2.16 10:13 PM (121.181.xxx.236)

    화내고 짜증내는거 별로없고 조용히 알려만 주시던데요

  • 4. 그러게
    '25.2.16 10:15 PM (151.177.xxx.53)

    모르던 문법 알려주는거 그거 똑똑하지않음 못하는겁니다.
    저는 좋던데요.
    원글님이 좀.

  • 5. 원글
    '25.2.16 10:16 PM (211.244.xxx.85)

    알려주면 되지
    원글이 맞춤법이 틀려서 짜증나고 화난 다고만 적어서요
    진짜 궁금해서요

  • 6. .....
    '25.2.16 10:18 PM (118.235.xxx.20)

    일종의 정신질환 비슷한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욱하면서 화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 7. 국립국어원장도
    '25.2.16 10:30 PM (218.149.xxx.208)

    자신이 없다는 맞춤법에 얼마나 자신이 있어서 그럴까요.
    지적하는 글의 대부분의 공통점을 보면 띄어쓰기엔 아예 관심이 없어 보일 정도로 엉망이던데.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지고 있고
    모쪼록 어떤 기회이던 간에 글을 많이 쓸 수 있는 분위기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글을 쓴다는 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니까요.

  • 8. 저도
    '25.2.16 10:33 PM (59.1.xxx.109)

    그런 사람 이상해요
    핸폰으로 쓰다보면 틀릴수 있거든요

  • 9. 편집자
    '25.2.16 10:41 PM (114.206.xxx.139)

    교정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의외로 별로 신경 안써요.
    돈도 안주는 일에 열낼 이유가 없죠.

  • 10. ㅁㅁㅁ
    '25.2.16 10:46 PM (140.248.xxx.2)

    전 다른건 다 괜찮은데, 되요 돼요 이거 모르는 사람 이해가 좀…
    어제도 충격의 ‘않되요‘ 보고 진짜 놀람…

  • 11. ....
    '25.2.16 10:50 PM (117.52.xxx.96)

    모르면 배워야해요.
    틀리면 고치면 되요.
    다른 것보다도... 우리나라의 위대한 글자를 지키는 일이에요.
    요즘은 모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이상한 일들을 많이 보네요.
    솔직히 맞춤법틀린 것보면 좀 불편하기도 하고, 깜짝깜짝 놀랄 정도인데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더 신기해보입니다.
    불필요하게 줄이는 것도 이상하고
    그러면서 애들 국어 성적 신경쓰는 것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알던 엄마 중에 애 성적은 엄청 신경쓰는데
    한결같이 "난위도"라고 해서 정말.... 나중엔 좀 이상해보이더군요.
    이런 것 좀 틀리면 어때, 라고 생각하는 데서
    공영방송국의 맞춤법이 틀리는 자막이 탄생하는 겁니다.

  • 12. ...
    '25.2.16 10:51 PM (58.29.xxx.206)

    되요 -> 돼요

  • 13.
    '25.2.16 10:53 PM (114.206.xxx.139)

    틀린 게 불편하다는 사람 댓글 보면 틀린 게 수두룩하다는 게 함정
    굳이 지적하진 않겠습니다. ㅎㅎ

  • 14. 신기
    '25.2.16 11:00 PM (125.244.xxx.62)

    남초사이트랑 여초 사이트 비교하면
    유난히 여초사이트에서 맞춤법 지적이 정말 많아요.
    내용이 아무리 슬프고 심각해도
    중간에 꼭 맞춤밥 지적하고 나가요.

    반면 맞춤법 틀리게 쓴글들이 많은 남초 사이트에서는
    지적이 거의 없고 내용에 촛점을 맞춰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이게 남녀의 차이인가?
    나도 여자지만 맞춤법 지적질은 진짜 재수없어요.

  • 15. 눈물나는
    '25.2.16 11:16 PM (112.162.xxx.38)

    사연에 지적 하면 쫌 싶어요.
    그리고 부드럽게 지적해주세요 조롱하듯 말고

  • 16. 쓸개코
    '25.2.16 11:19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제목에 OX로 틀리게 쓰이는 맞춤법글 바람직하고 좋더라고요.

  • 17. 쓸개코
    '25.2.16 11:20 PM (175.194.xxx.121)

    그냥 제목에 OX로 틀리게 쓰이는 맞춤법 알려주시는 글 바람직하고 좋더라고요.

  • 18.
    '25.2.16 11:30 PM (1.238.xxx.135)

    심리학자의 책의 한부분입니다.
    ㅡㅡㅡㅡㅡ
    136
    누군가는 철자나 문법이 틀린 것에 강하게 반응하고, 또다른 사람은 사실과 다르게 잘못 적힌 내용적 오류에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성격과 지적한 패턴을 조사했을 때 공통점이 도출되었다고 해요. 대체로 '우호성'이 낮은 사람은 '상대의 무지'를 지적했고, '개방성'이 낮은 사람은 '상대의 실수'를 지적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런 것도 몰라?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게 말이 돼?'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우호성이 낮았고, "실수가 너무 많은 거 아냐? 어떻게 이렇게 쉬운 걸 틀려?'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개방성이 낮은것이지요,
    우호성이란 다른 사람과 갈등 없이 잘 지내려고 하는 마음을 뜻합니다.만약 누군가의 우호성이 높으면 그의 대인관계는 원만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개방성은 말 그대로 마음을 오픈하는 것입니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블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몰랐던 사실을 알려줄 때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포한 개방성이라고 볼 수 있지요

  • 19. 얼마전에
    '25.2.16 11:34 PM (58.228.xxx.29)

    유튜브서

    뭐가 어째서 저째서

    —-아주 조금하고 좋아요(크기 얘기하는 것)
    누가 조금해요??? 라고 물으니(웃자고 쓴 댓글인지 어이없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에, 아주 조금해요 라고 답하는 사람이 진짜 있더라구요. 나이도 젊은 이.

    이런 것도 다 이래하고 넘어가야 하나~~~

  • 20.
    '25.2.16 11:37 PM (1.238.xxx.135)

    성격의 한 요인 중 우호성과 개방성이 있는데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이 두가지가 낮은거라고 합니다.
    타인의 실수나 잘못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마음에 걸려 한 마디하지 않고는 못배기는거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그걸 몰라서 지적안하는 건 아니거든요.
    맥락과 상관없는 지적을 굳이 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 21. ???
    '25.2.16 11:38 PM (172.225.xxx.236)

    배워서 다음부터 안틀리면 좋은거 아닌가요?
    아무도 지적안해서 매번 틀리면
    사람들이 속으론 다 틀린거 알텐데 부끄럽잖아요

  • 22. 저도
    '25.2.17 12:02 AM (122.32.xxx.106)

    정성글도 아니고 일상글인데
    매번 빨간펜 하시는분 참 요상하다고 느낀 1인이요

  • 23. ...
    '25.2.17 12:09 AM (180.233.xxx.29)

    일상글이고 분위기 상 맞춤법 지적질은 좀 아닌 것 같은 것 같은데 그러면 좀 적당히 했으면 싶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맞춤법은 저도 지적해주고 싶어요
    2틀 같은 거...
    인터넷으로 맞춤법 크게 신경 안 쓴 글을 읽고 요즘 책을 많이 안 읽다보니 가뜩이나 틀리는 거 많은데 더 모르게 되는 것 같긴 해요.

  • 24. 적반하장
    '25.2.17 12:29 AM (39.7.xxx.134)

    지적하는 글 보다 오히려 지적한다고 뭐라하는 글을 더 많이 봤어요. 모르면 배우면 되고, 틀린 거 지적해 주면 기억도 잘 돼서 좋아요. 댓글에 여성이 맞춤법에 더 신경쓴다는 건 동의.
    우리 한글 우리가 지켜야죠

  • 25. .....
    '25.2.17 12:47 AM (211.202.xxx.120)

    사소한것에도 지적받고 혼나고 살았나봐요

  • 26. ///////
    '25.2.17 1:07 AM (151.177.xxx.53)

    몰랐던 사실을 알려줄 때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포한 개방성이라고 볼 수 있지요

    댓글드라 이거 좀 읽어보세요. 개방성을 가집시다.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중요하죠.

  • 27. 음..
    '25.2.17 10:11 AM (211.234.xxx.150)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영어권 대졸자들(아는 사람들이라 학력 뻥친것 아님) 철자 틀리는것 보면 기절할듯요.
    맞춤법에 능통한 것이 유일한 자랑꺼리라 자랑하고 싶어 저러나 싶을 정도에요.

  • 28. ㅁㅁㅁ
    '25.2.17 12:41 PM (210.223.xxx.179)

    영어 틀리는 게 무슨 상관이에요, 우리나라 글이 아닌걸요.

  • 29. ..
    '25.2.17 1:20 PM (124.53.xxx.39)

    일단, 직업이 맞춤법이랑 밀착돼 있는 사람으로서
    남의 맞춤법 신경 안 씁니다
    그러니 일하는 사람은 살짝 빼주세요 ㅎㅎㅎ
    맨날 하는 게 틀린 글 교정인데, 평소 쓰는 말들은 뜻만 통하면 되지- 싶거든요.

    맥락 안 보고 맞춤법만 꼬투리 잡는 사람은
    아는 게 그것밖에 없어 보여요

  • 30. 영어
    '25.2.17 2:06 PM (211.234.xxx.81)

    쓴 이유는 걔네들 스펠링 틀리는건(소리나는데로 씀)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크게 신경 안쓴다는거에요. 글 썼을때 이상한 단어 쓰거나 말이 지나치게 길어나 불필요한 접속사, 단어, 문맥 애매한건 지적해도 스펠링 틀린걸 지적하는 아이들 못봤다고요. 발음대로 쓰다보니 우리는 아는 단어인데 원어민들이 틀리게 쓰는 경우 흔하게 봤는데,영어 스펠링이나 국어 맞춤법이나요

    내용은 집중 못하고 맞춤법만 보고 지적하는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구릉봉인지 뭔지처럼 뭔말인지 모르는 경우 제외하고 신문이나 발행될 글들 아닌 일상글에 왜 그렇게 맞춤법에 집착하는지.
    그런분들 사투리는 괜찮아요?

  • 31. 윗님
    '25.2.17 6:09 PM (151.177.xxx.53)

    웬 뜬금없는 영어가져와서 그러심? 그래서 영어가 한국어와 무슨 상관이라구요.
    한국어는 한국민이 안써주고 이상하게 글자사용하면 한국어 없어집니다.
    그게 무서운거에요.
    한국어가 세계인이 공용사용언어가 아니잖아요.
    님 좀 그렇게나 영어로 빠개고 시퍼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53 목걸이를 어디 흘렸나봐요 ㅜ 7 어흑 2025/02/17 3,040
1687452 지금 미국 정보 집단들이 난리 나버린 이유 7 ... 2025/02/17 5,123
1687451 Pt하면 몸이 아파요. 13 ..... 2025/02/16 2,828
1687450 당수치 낮고 맛있는 스파게티면 있을까요? 8 ㅇㅇ 2025/02/16 2,001
1687449 이수지 제이미맘이요. 가장 신기한 게 21 ..... 2025/02/16 16,099
1687448 저 곧 생일이예요~~ 4 생일 2025/02/16 859
1687447 아이패드 재설정 하면 블루투스 목록 지워지나요 2 애사사니 2025/02/16 315
1687446 심은진집 어느 ... 2025/02/16 2,945
1687445 이 시간만 되면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해요. 7 .... 2025/02/16 2,504
1687444 식당에서 알바해요. 며칠 동안 있었던 거 써볼게요. 26 PIVia 2025/02/16 14,909
1687443 5분만 늦었으면 계엄해제 표결 못했네요 46 충격 2025/02/16 9,110
1687442 이 사주는 평생 큰 돈은 못 모으나요? 8 왈왈이 2025/02/16 3,386
1687441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24 엄마 2025/02/16 6,841
1687440 파묘 에서요.. 5 2025/02/16 2,686
1687439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8 ... 2025/02/16 2,008
1687438 자기 아이들한테 말할때 영어 섞여쓰는 사람들 28 웃겨요 2025/02/16 4,152
1687437 시스템에어컨 삼성거 쓰시는분 불편한점 여쭤요 10 에어컨 2025/02/16 1,414
1687436 유럽 소매치기 19 ... 2025/02/16 6,270
1687435 가족사진 찍었어요. 3 ㅇㅇ 2025/02/16 2,276
1687434 네 수정해요 4 지금 2025/02/16 1,584
1687433 근데 사교육 잡는다 하지 않았나요?? 6 ㄱㄴ 2025/02/16 1,838
1687432 웰론 패딩 따뜻한가요? 17 ... 2025/02/16 3,744
1687431 천주교 신자분들. 33 2025/02/16 3,835
1687430 알바를 검색하고 있는데 4 알바 2025/02/16 2,388
1687429 이마트 쎄일에서 쟁이신거 있으세요? 13 어제오늘 2025/02/16 6,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