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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엄마 때문에 힘든 분들 계시죠?

친엄마 아니었으면 조회수 : 5,309
작성일 : 2025-02-14 14:45:43

엄마라는 여자가, 딸한테 샘을 냅니다.

 

제 남편을 샘을 내요.

 

저 없을 때 집에 와서 남편한테 밥차려주고 둘이 식사합니다.

(아빠는 안 챙겨요 그 여자가.)

 

시어머니가 안계신데, 남편이 너무 불쌍해서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글썽 거린답니다.

 

남편한테 잘하라고, 남펀 잘 먹이냐고 하루 2번 전화할 때도 있고.

 

진짜진짜 긴 카톡. A4용지 2장은 될 거 같은 거 매일 보냅니다.

 

저 모르게 남편하고 카톡질합니다.

 

이 미친여자가, 저랑 헤어져도 남편이랑 연락하고 싶다고 남편한테 그러더군요.

 

여러가지 너무 많은데, 정말 연을 끊고 싶은데도. 

 

친엄마가 돌아가신 남편은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따르고.

 

이 여자는 독립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 딸 집에 시도때도 없이 밤 10시에도 찾아오고, 

 

출발하면서 나 지금 간다.며 전화하고 쳐들어 오고.

 

며칠 전에 또 지금 출발한다고 전화 오길래, 남편이 오지 말라고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질렀습니다.

 

세상 미친여자때문에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시어머니라면 이혼이라도 했을텐데요.

 

 

IP : 106.101.xxx.1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5.2.14 2:47 PM (106.101.xxx.158)

    속옷까지 사다줍니다.
    아 그냥 육성으로 미친년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소리지른 건 제가 먼저가 아니고 그 여자에요. 집에 또 출발하면서 전화해서
    온다고 통보하길래, 오지 말라고 했더니.
    너 때문에 가는 게 아니라. 남편이름 ** 얘기하면서
    먹을 거 챙겨주러 간다고.

  • 2. ...
    '25.2.14 2:48 PM (118.235.xxx.170)

    무섭...

    시아버지가 속옷 사다준다고 생각하니...

  • 3. 실화?
    '25.2.14 2:49 PM (220.78.xxx.44)

    정말 이상하네요.

  • 4. 실화인가요
    '25.2.14 2:50 PM (123.111.xxx.225)

    연을 끊으셔야할 것 같은데요

    어머니께서 나르시시스트인가봐요 제발 도망치세요

  • 5. ^^
    '25.2.14 2:53 PM (223.39.xxx.223)

    ᆢ사위 사랑이 너무 찐ᆢ넘쳐서 과하네요
    오방중 집ᆢ방문은 진짜 큰실례인데
    본인 남편이나 챙기라고 하기~ 소리지르셔요

    남편폰번ᆢ살짝 차단해놓으셔요

    사위가 싫어하는 제친정모친ᆢ차단해놨음
    세상ᆢ친정모친 폰안되니까 신경끄고 편해요

  • 6. 차단
    '25.2.14 2:54 PM (222.235.xxx.9)

    남편한테 뭔짓인지 ,, 더 방치마시고 원글님이 친정엄마 차단하고 선 그으세요.
    이집은 아니겠지만 장모, 사위 불륜인 집들도 있어요.

  • 7. ㅇㅇ
    '25.2.14 2:56 PM (223.38.xxx.199)

    기괴한글이네요

  • 8. ㅇㅇ
    '25.2.14 2:57 PM (133.32.xxx.11)

    나르시시스트가 아니고 변태

  • 9. ....
    '25.2.14 2:58 PM (1.226.xxx.74)

    기괴한 글 이네요2222
    엄마와 연 끊어야겠어요.

  • 10. ㅡㅡㅡㅡ
    '25.2.14 2:59 PM (222.103.xxx.82)

    결혼하기 전 어릴 땐 어떤 엄마였는데요. 갑자기 사위 보고나서 그러시는거예요?

  • 11. ...
    '25.2.14 2:59 PM (1.237.xxx.240)

    헐...이상한 엄마네요

  • 12. ..
    '25.2.14 3:00 PM (125.177.xxx.5)

    차분하게 이야기 해보셨나요? 그래도 온다면.. 실례지만, 치매이거나 망상증 같아요. 정상인이면 할 행동은 아니에요. 더 심각해지기전에 차단하세요. 침대에 글쓴 본인 대신 누워있을수도 있겠어요.(심한말인줄 알지만.. 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이에요.)

  • 13. ...
    '25.2.14 3:02 PM (218.51.xxx.95)

    멀리 이사 가고
    집주소도 알려주지 마셔야겠는데요?
    사위가 아니라 남자로 보는 건가요?
    치매가 아니라면 미친 인간이네요.

  • 14. 미친 딸
    '25.2.14 3:06 PM (117.111.xxx.230)

    미친 사촌 여동생 때문에 머리 아파요

  • 15. **
    '25.2.14 3:13 PM (1.235.xxx.247)

    어휴..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머니 좀 이상한거 남편은 전혀 눈치도 못 채고 계신건가요?
    솔직하게 어머니가 조금 내 가정에 시샘하고 집착하는거 얘기하시고
    남편분하고 같이 방어하셔야지 않을까요??ㅠㅠ

  • 16. 어릴때도
    '25.2.14 3:17 PM (122.254.xxx.130)

    저런 비정상적인 엄마였나요?
    아님 최근에 갑자기 저런 행동할리도 없고ᆢ
    뭔가 사연이 있을것같아요ㆍ
    앞뒤없이 저글만 올리면 미친사람이죠

  • 17. ...
    '25.2.14 3:30 PM (202.20.xxx.210)

    음.. 남편 분도 이상해요.

  • 18. 다 이상함
    '25.2.14 3:35 PM (118.235.xxx.41)

    이상한 엄마
    그걸 안 막아주는 딸
    그걸 또 받아주고 있는 사위

  • 19. 헐…
    '25.2.14 3:40 PM (119.202.xxx.149)

    인연 끊어야지요.
    저러다가 남편도 덮칠x일쎄…

  • 20.
    '25.2.14 3:51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이상한엄마네 진짜.
    조금씩 거리를 두어보세요.젊으신가요?
    저희엄마랑은조금다른결 이지만
    80넘으신분이 경기도사는 딸에게
    수시로만나자 해요.매일전화에
    미치지요

  • 21. 아니
    '25.2.14 3:54 PM (119.202.xxx.149)

    딸을 만나자는 엄마는 혈연관계라 그런다 쳐도 사위를 저러는 장모가 어디있어요!

  • 22. kk 11
    '25.2.14 3:57 PM (114.204.xxx.203)

    내 부모는 내가 잘라내야죠
    배우자 고생 시키지 말고요

  • 23. . .
    '25.2.14 5:15 PM (116.37.xxx.69)

    토나오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장모와 사위
    시애비와 며느리
    어미와 아들
    애비와 딸

    모변호사의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만

  • 24.
    '25.2.14 6:10 PM (58.140.xxx.20)

    놀라고 갑니다.

  • 25. 이거
    '25.2.14 6:12 PM (175.213.xxx.37)

    사랑과전쟁에서도 다뤘는데 실제 이혼변호사들 에피에도 꼭 등장하는 알고보니 장모-사위가?스토리

  • 26. 스즛
    '25.2.14 7:35 PM (106.102.xxx.126)

    헐......

  • 27. 저요
    '25.2.14 10:59 PM (1.227.xxx.230)

    재 남자친구랑 그런 사이... 매일 수영복 사진 냉장고에 붙여놓고 쳐다보고 전화하면 같이 듣자고 그러고 편지 온거 다 보고 둘이서 여행가고 같이 (손만 잡고) 자고 보석 사다 바치고ㅡㅡ. 제가 헤어지자고 하니 엄마가 나 없이는 살아도 그 남자 없으면 죽는다고 술먹고 자살 시도.
    제일 잘한게 전남친이랑 결혼 안하고 선 확실히 긋는 남자랑 결혼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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