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한테 이런저런 요구사항 말하면
차라리 담배를 배워라 했었거든요.
저한테 돈 주기도 싫고
일은 많이 부려 먹고 싶은데
정서적으로도 잘해주기 싫었던 남편이..
그런데 50대 요즘 제가 담배를 피우거든요
좋네요 남편보다 담배가
남편 한테 이런저런 요구사항 말하면
차라리 담배를 배워라 했었거든요.
저한테 돈 주기도 싫고
일은 많이 부려 먹고 싶은데
정서적으로도 잘해주기 싫었던 남편이..
그런데 50대 요즘 제가 담배를 피우거든요
좋네요 남편보다 담배가
건강생각할 나이에 왜 중독되는 담배를...
삭습니다..과거 폈던이
빨리 죽고 싶거든요.
진짜 병에 걸리면 100이면 100 살고싶어하죠
담배핀다고 빨리 안죽어요
인명재천이란 말 실감합니다.
친척 한 분은, 운동 건강식 하셨는데, 60세에 암으로 사망.
다른 한 분은, 보통으로 사시는데 담배는 피우심. 지금 80세인데 팔팔하심.
(두 분 다 여성)
아.ᆢ 이런 똑같은 글을 아주 아주오래전에
활자로 읽은 적이 있어요,
아마도82에서였나.맘아픈 글이네요.
끊었다 다시 피다 무한반복 중입니다. 남편이 흡연자라 끊기 싶지 않아요. 전 냄새가 싫어서 끊고 싶은데 스트레스 받으면 별 수 없네요. 그래도 먹는 건 좀 자제가 되어 살도 덜 찌고 생각보다 달리기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10키로는 쉬지 않고 뜁니다. 제 나이 올해 50.... 냄새때문에 전자 담배 필까 고민중인데 남편을 보니 종일 입에 달고 있어요. 전 하루에 잘해야 서너개비 펴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시면 안될까요.
남편은 남의 편이라 여기시고 오히려 무시하세요.
혼자라도 맛난거 드시러 다니시고 여행도 다니세요.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ㅜㅜ
스트레스 쌓임 피는게 나을지두요 ㅠㅠ
근데 연초는 냄새가 넘 심해서요
지인이 친정엄마 여동생 남동생에 남편 자식까지 속을 너무 썩여서 빨리 죽고 싶어서 몸에 좋은 것은 절대 안 먹고 몸에 나쁘다는것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조미료 팍팍에 짜고 달고 매운것만
근데 빨리 죽지는 않고 위가 고장나서 고통에 시달리더라구요
남편보다 담배가 좋다는 넋두리가
모든걸 함축해주네요
이 깊은밤에..
담배를 피우면 어떤 느낌인가요 궁금
나이 많은 여성들 먾이 피더라구요 아파트 한적한 곳에 밤에 나와서 피고 결혼식장 흡연구역에 많고 (남편 기다려줌) 저도 짜증확 날 때 하나씩 핍니다
남편보다 담배가 좋다는 넋두리가
모든걸 함축해 주네요
이 깊은밤에..
뭐하러 자신을 학대하며 같이 사나요? ㅠ
전두환 독재시절...다들 담배펴서 피기 시작했는데,
아휴 끊기가 힘들다, 임신하고는 완전 이별.
담배가 몸에 참 좋지 않은데
그거 진심 이별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휴우우우~하고 뿜을때 그 어마어마한 고독의 쾌감.
기억납니다.
아쉽게도 왜 몸에 좋지 않은건지.
그 마음 압니다
저도 한때는 흡연자가 되고 싶었어요
술은 제약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담배는
간편하게 기분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러다가 흡연자가 심장병에 걸렸는데 담배를 못 끊어
수술이 불가하고 그렇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반송장처럼 사는걸 보고 마음 접었어요
그 배우자는 이미 손털고 떠났고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자식들이 보호자가 되어 있더군요
담배핀다고 죽지 않아요
그 이유때문이라면 끊으시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많이들 모르는 사실이
담배는 폐보다 심장에 더 안좋습니다
저 끊었어요.냄새땜에 직장에서 몇번 짤려서.. 독하게 맘먹고 끊었어요 생계유지땜에.근데 금연하고 나서 일이 너무잘 풀려서 담배피는것도 이게 귀신이 붙은건가 싶었더란.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 말도 많지만 대학 다닐때 맞담배 피던 당시 의대생 남친왈 정신건강에 기여하는것도 사실임.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장수 할머니의 건강한 장수 비결중 하나가 평생 흡연이었다는 아이러니...
유럽서 학교 다닐때 골초 교수가 강의 내내 담배를 폈는데 하루에 두갑을 피운다던데 어느날은 피우던 담배가 떨어져 우린 모두 이제 남은 강의 시간은 흡연못하겠네 했는데 왼쪽 호주머니에서 새 담배 한갑을 꺼내던게 기억나네요. 뿐만 아니라 늙은 의사샘이 줄담배 피우면서 내 검사에 대한 상담을 한시간이나! 폐쇄된 작은 그 방은 담배 연기로 꽉 차서 거의 불난 수준이었는데 대기실엔 환자들이 바글 바글하고...놀라운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그 의사샘을 존경한다는.
저의 가정의였네요. 지역별로 가정의를 선택하는건데 이 의사샘은 유독 많은 선택을 받은 '훌륭한'의사샘이라 저도 아주 신중히 고르고 고른 가정의였어요.
담배 냄새 싫지 않나요
담배피는 사람들은 휴대폰에도 담배냄새 나더라구요
흡연자들 물건도 만지기 싫어요
유럽인들은 길거리 흡연이 아무렇지 않고 따로 흡연구역이 있는것도 아니라 여행갔을때 아주 곤혹스러웠어요.
담배냄새에 취약한 천식환자라 결혼후 심해진 증상때문에 남편도 금연했어요.
술은 조금 하지만 담배는 그냄새라도 조금 맡으면 심장이 조여오는게 느껴져 직장내 흡연자 있으면 멀리하게됩니다.
ㅇㅇㅇ님 담배를 실내에서 안피는데도 직장서 짤라요? 헐
얼마나 피길래 냄새가 난다고...약한 향수 뿌리시지..페브리즈 작은거 들고다니든가
웃기는 직장들 많네요...그게 직장계약서 약관에 있나요?
노동부 전화하시지...
짜르기까지 하나요 어이없네
윗님..직종이 담배냄새가 나면 안되는 직종이긴해요.근데 저도 꽤 펴서 향수뿌리거나 해도 나요.저는 전담이 아니라서..그냥 저는 제가 가래땜에 힘들어서기도 해서 끊었어요.끊은지 한 십년되었는데 좋긴해요.
님 안챙기는 썩을 남편놈 처럼 님도 님 안챙길거에요?
님이라도 님을 챙기세요.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세속적인 아무런 욕심이 없죠.
담배만 피울수 있다면 어디서든
행복할수 있는 여자였던가요?
오래되서 가물하네요.
전 안피지만 맘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담배로 위로를 삼으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조금 줄이세요 ^^
물론 담배 펴도 오래 사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담배 유해 물질에 강한 유전자를 가진 운좋은 예외라잖아요.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담배가 1급 발암물질이 맞죠.
저기 위에 말씀하신 의사 선생님은 듣자하니 그 정도면 중독이네요. 마약 중독처럼 본인 의지로는 절대로 끊을 수 없는..
물론 담배 펴도 오래 사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담배 유해 물질에 강한 유전자를 가진 운좋은 예외라잖아요.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담배가 1급 발암물질이 맞죠.
저기 위에 말씀하신 교수는 듣자하니 그 정도면 중독이네요. 마약 중독처럼 본인 의지로는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그건 유전자도 있지만
공기 좋은 유럽에서 사니까 그렇죠.
미세먼지 항상 흡입하고 담배까지 피면
한국인은 폐암 직빵이죠.
예전 골초 할배, 할매들 오래 산 이유는
공기 좋은 밖에서 길거리 평상에 앉아서 폈잖아요.
뭐 자랑이라고
당장끊으세요
자기자신한테도 못이기면서 남탓은
빨리죽는건좋지만
뇌까지전이되고 고통스럽게 죽으려면그리하시던가
뇌까지전이되니 담배핀거후회하던데요
그리고 뇌까지전이되니 삶에대한 욕망이 얼마나큰지
당해봐야알겠어요??
아직 1주일에 3-4개 피우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