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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아파트 왔는데 층간소음이 있어서 좌절입니다

좌절 조회수 : 9,893
작성일 : 2025-02-03 21:54:52

여기에 더 좋은 곳 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상황에서는 피한방울까지 다짜내서 능력 밖 매수한 현재 집이

층간소음이 기가막힐 지경입니다...

애뛰는소리는 없는데

발망치, 가구끄는소리, 우당탕탕 소리,안마기소리 등

온갖 잡소리며 자잘한 진동이 자는시간 제외 끊이질않네요

주말에는 집에 못있습니다..그냥 나가요저는

 

건물은 평이한 수준인데

윗집을 잘못만난거같아요

실내화, 과일 갖다줬더니

고대로 다돌려보내네요. 

차를 보니 4억이상짜리 타고다니는 여유있는 양반이

인성은 여유와 비례를 안하네요. 생활습관도 배려가 없고 항상 우당탕탕..주택사는것처럼 사는 사람같아요

 

여기 입성하는게 제 인생 목표라할정도로

오랜 꿈였는데  이 돈을 들여서 결국 이렇게 고통받는 하루하루가 결말이었나?허망합니다..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요

 

지하주차장에서부터 두통과 메스꺼움이 느껴집니다

최대한 집에 들어가기싫어 밖에서 시간보내다가

윗집 거실 불꺼질 시간되면 들어가요

인테리어도 비싸게했는데

제 집을 떠올리면 불안하고  심장이 조여와요

정신과 약도 먹고있습니다  ..

 

하루에 얼마씩 내고사는 집인데(대출)

어떻게 들어온 집인데...

 이게 심리적으로 큰 거 같은데요

 

이걸 내려놓으면,

즉 비싼집이건 아니건 층소는 공동생활에 어쩔수없다는 경험담이라도 들으면

제가 위로받을꺼같습니다

 

고가

아파트도 층간소음 고통스러우신분들 계신가요?

그래도 이웃들이 제 윗집만큼 안하무인은 아니겠지요...

 

아 정말 이웃운이 더럽게 없네요 저는

 

 

 

 

 

IP : 211.212.xxx.228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3 9:5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새로 지은 집이 소음이든 모던 더 허술하다고 듣기 들었네요

  • 2. .....
    '25.2.3 9:58 PM (58.123.xxx.102)

    그게 정말 고통이죠. 지옥이에요.
    귀마개를 하고 자면 귀가 아프더라고요. ㅠ
    좋은 집들을 왜 이렇게 짓는건지 저도 이제 이사갈 때 신축이랑 빌라도 알아보려고요

  • 3. 그정도면
    '25.2.3 10:01 PM (45.148.xxx.111)

    그냥 다시 이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아는데
    층간 소음이 참아진다고 참아지는 게 아니라서요.
    집에서 잘 못쉬고 잘 못자고 신경이 곤두서니
    일도 잘 안되고 뭘하든 재수가 없더군요.
    하루라도 빨리 이사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때 너무 피폐해저서 저는 신축이고 뭐고
    제일 층간소음 적은 아파트로만 골라서 이사다닙니다.

  • 4. ...
    '25.2.3 10:01 PM (211.211.xxx.134)

    구축살다가 신축왔는데
    층간소음없어서 너무 좋은데요
    전에살던집은 윗집에서 언제화장실가는지
    무슨 볼일을보는지
    정말괴로웠어요

  • 5. ㅍㅍㅍ
    '25.2.3 10:03 PM (122.32.xxx.124)

    윗님은 신축이라서가 아니라 윗집 잘만난거에용

  • 6. ㅇㅇ
    '25.2.3 10:03 PM (1.243.xxx.125)

    층간소음적은 아파트를 고를수 있나요
    방법 알고싶네요..

  • 7. 주상복합
    '25.2.3 10:06 PM (115.23.xxx.148)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유명 건설사가 작심하고 지은 아파트라는데 층간소음 심각해요..
    제가 살아본 중에는 주상복합이 제일 조용해요.
    전세 놓고 주상복합으로 가시던지 탑층으로 가세요..
    4억짜리 차 타는 사람이든 백만원짜리 차 타는 사람이든 이놈의 아파트 건축법이 문제지 윗집 사람은 어차피 복걸복입니다..

  • 8. 00
    '25.2.3 10:06 PM (175.192.xxx.113)

    아고…어째요.. 위로드려요..
    저도 이사가시는게 어떨까해요..진짜 괴롭거든요.
    실내화와 과일을 고대로 돌려보내는거보니 할말없네요..
    타협의 여지가 없는집이네요.

  • 9. 저도
    '25.2.3 10:07 PM (115.138.xxx.43)

    저도 나름 골라서 신축 전매해서 들어왔는데 윗집이랑 같이 사는 느낌… 진짜 죽겠어요! 오늘 다른동 같은평수 탑층 매물보고왔는데 내집이 나갈려나 방법은 이것뿐인가 돌겠어요

  • 10. 층간소음
    '25.2.3 10:08 PM (210.2.xxx.9)

    층간소음은 아무리 아파트 잘 골라도 소용없어요.

    윗집을 잘 만나야죠. 그냥 복불복이에요....

    저도 조용했는데 몇 년전에 신혼부부 이사오더니

    아주 난리에요. 이제 아이가 뛰어다니는 나이가 되서요. ^^

  • 11. 근데
    '25.2.3 10:09 PM (185.220.xxx.101)

    소음, 진동이 원인이 바로 윗층이 아닐 확률도 상당히 높아요.
    아파트가 웃긴게 두세층 위나 아래의 소음, 진동이 진폭되어서
    해당 층에 더 크게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내가 듣기에는 바로 윗층 소리 같은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윗층도 아니고 아래 아래 층일 때도 있어요.
    그래서 층간 소음 문제가 해결하기가 진짜 어려워요.

  • 12. ....
    '25.2.3 10:10 PM (116.38.xxx.45)

    토닥토닥...위로드려요.
    저도 경험 있는데 이사가 답이었어요.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이후 집 볼때 꼭 위,아랫집 호구 조사합니다.
    아래층 소음도 있다지만 탑층이 젤 나은 것 같아요.

  • 13.
    '25.2.3 10:10 PM (220.94.xxx.134)

    얘길하세요 층간소음 힘들다고

  • 14. 13층망할늠
    '25.2.3 10:13 PM (210.117.xxx.197)

    나름 동네서 젤 비싼 로열살고있는데. 님과 상황이 아주비슷하네요
    저는 돈 많이벌어서 윗집 바로 윗집을 사는게 꿈입니다
    그새끼는 들어올때도 한달을 넘게 뚱땅거리며 인테리어하고들어와서
    집팔거같지않고 ㅜㅜ
    술먹고들어온날 새벽한시에 내가 시끄럽다고 관리실에 항의했다고 아파트전체가 부서져라 쿵쿵 날뛰던 미친 독거중년아저씨
    경찰이오고 층간소음위원회도 알아봤지만 답은 내가 이사가는거밖에 없네요. 제 다음집은 윗윗집입니다.

  • 15. ㅇㅇ
    '25.2.3 10:14 PM (49.175.xxx.61)

    그냥 전세놓고 다른데 전세들어가세요. 그수밖에 없어요

  • 16.
    '25.2.3 10:14 PM (223.38.xxx.65)

    저는 그 미칠듯한 층간소음에 경찰도 부르고 진짜 칼들고 올라가도 봤고 (그냥 이게 다. 분노가 장난 아님) 그러다 결국 새집 내집 전세 주고 전세로 탑층 이사. 탑층에서는 곰팡이 결로에 학을 띠고 집도 간신히 빼서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왔는데 여긴 소음 이나 이웃들은 그 나 마 상식적 이에요. 사람이 간사한지라 소음 문제 (그래도 생활소음은 있어요)가 어느정도 안정적이 되니 오래되고 더럽고 인테리어 1도 안하고 급하게 이사온 내집이 이제서야 보여서 또 정이 안 가네요. 저는 첨 새집 입주했던 소음 심했던 집 죽이고 싶은 윗집 때문에 거기 살때 주말마다 마트로 친정으로 피신 해 있었고 평일에 남편은 늦고 애는 어린데 그 소음이 감당이 안 되 울기도 많이 울고 애 들쳐업고 경비실에 들어가 있기도 했어요. 그리고 원글님 돈푼이나 있다 싶으니 그 윗집이 더 안하무인 막가파 인 거에요. 애당초 과일하고 슬리퍼요? 괜한짓 하셨구요. 원글님이 귀마개를 하던 티비소리로 가리던 적응을 해야지 별 수는 없을 꺼에요. 영끌해서 이사하시고 인테리어 까지 싹 하셨다니 이사하라는 말은 차마 못 하겠구요. ㅜ

  • 17. 이미
    '25.2.3 10:14 PM (211.212.xxx.228)

    두번이나 얘길했지만
    자기는 원래 이렇게 살아왔다
    뛰는애도 없는데 시끄럽다는게 말이되냐며
    더이상 얘기하지말랍니다..

    도대체 집에서 뭘 맨날 쿵쿵차대고 떨어뜨리고 하면
    한시도 조용할틈없이 저리 쿵쾅 거릴까요

  • 18. .....
    '25.2.3 10:18 PM (58.123.xxx.102)

    그래도 저희 아파트는 서로 조정을 좀 해주던데요. 윗집 고등학생 아이가 테니스공을 벽에 탕탕 치길래 이야기했더니 바로 딸기를 두 박스 보냈어요. 저는 바로 한라봉 한 박스 보냈고요.
    서로가 조심하려고 엄청 예의 차리는 동네긴 해요.

  • 19. 아...
    '25.2.3 10:18 PM (59.7.xxx.113)

    저는 조합원 승계로 재건축 아파트 입주했는데 2년간 층간소음을 몰랐어요. 간간이 욕실에서 아이들 웃고 떠드는 소리 정도..희미하게 피아노 소리만 들려서 조용한 아파트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소방 매트를 깔아놨는데도 아랫집 할머니가 피아노 치지 말라 뛰지말라고 올라오셔서..저희집엔 피아노가 없거든요.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2년간 윗층이 빈집이었던거예요. 어느날 우당탕탕 하면서 윗집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니..

    식탁의자 끄는 소리에 밤 10시 넘어 청소기 돌리면 벽이 울려서 아이가 자다가 우는 거예요. 11시 넘어 쇠구슬 소리에 웃고 떠들어서..아이업고 올라갔다가 차마 초인종 못 누르고 그냥 내려왔어요.

    경기도로 이사왔고 그 집은 전세 돌리다가 팔았는데 매도가보다 10억 넘게 올라가더군요.

    그 집은 층고가 진짜 낮았어요. 그 집에 살때 샀던 에어콘이.. 경기도로 이사오면서 설치하니까 난장이처럼 느껴지고 그 서울집에 설치했던 커튼이 경기도집에서는 7부 스커트처럼 짦아졌어요.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층고가 낮아서 심했나봐요. 지금 사는 집은 집값 오를 일은 없는데 절간 같아서 너무 좋아요. 사람이 안사는 것 같아요.

  • 20. ..
    '25.2.3 10:19 PM (58.235.xxx.36)

    신축분양받은거세요? 아님 누가 기존에 살았었나요?

  • 21. ㅇㅇ
    '25.2.3 10:19 PM (185.129.xxx.4)

    발망치 소리까지 들린다면
    원래 층간소음에 취약하게 지은 아파트 같아요.
    귀마개 한다고 해도 진동은 몸으로 다 느껴져서
    신경은 계속 쓰일 거예요.
    한 번 층간소음에 귀가 트이면 답이 없어요.
    멀쩡한 사람도 신경 피폐해지고 칼부림 납니다.
    그냥 이사 가시는 게...

  • 22.
    '25.2.3 10:20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위층의 위층집과 친분 쌓고
    그댁기서 똑같이 시끄럽게 해줘보세요

  • 23. 맨날
    '25.2.3 10:21 PM (59.7.xxx.113)

    뭄뭄 슬리퍼 광고하던데 그 윗집 사람들 내려오라고 해서 직접 들려주실수는 없을까요? 폰 들고 와서 걸어보라고 하고요. 진짜 괴로우시겠어요

  • 24. 혹시 몰라서
    '25.2.3 10:22 PM (192.42.xxx.200)

    위층 말고 윗윗 층이 범인일 수도 있어요.
    만일 안마기 소리가 난다면 소리 날 때
    바로 위층에 가서 안마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아니면 윗윗층도 올라가서 확인해 보세요.

  • 25. ..
    '25.2.3 10:22 PM (58.235.xxx.36)

    기존 입주자가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간거 아닌가요?

  • 26. 13층망할늠
    '25.2.3 10:23 PM (210.117.xxx.197)

    와.어쩜 울 윗집이랑 토시하나 안틀리게 얘기하나요
    진짜 혼자사는 아저씨가 부지런하기도 하지
    한시도 가만있질 않는거같아요ㅜㅜ
    진짜 뭘하며 살면 저리 시끄러울수있을까요
    저더러 그리 예민하면 단독가서 살으래요
    시끄러운 니가 가야지 공동주택 에티켓도 없는게ㅜㅜ
    저런 인성으로 진짜 돈은 어찌벌어서 여기사는지 궁금

  • 27.
    '25.2.3 10:24 PM (211.234.xxx.39)

    나인원한남도 층간소음 분쟁있어요 위로가 되실까요

    정신과약까지 드실정도라니...일단 사람이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윗집이 매매인지 전세인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비용 1-2억 들었다쳐도
    큰돈이지만 사람이 죽고사는 비용은 아니죠

    집아 대궐이면 모합니까 재벌과 결혼했다 이혼하는 분들이
    돈이 부족해 그러나요
    마음편한게 가장 중요해요

    인테리어 잘하셨으니 월세 들이면 좋을거 같은데
    대출이 많으신가보네요. 그렇담 전세놓고
    원글님도 전세얻어서 일단 나오세요
    그런 상황에선 사람이 살수 없어요

  • 28.
    '25.2.3 10:25 PM (211.198.xxx.46)

    그 정도면 이사가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단독에 가서 사세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전원주택으로 이사나왔어요
    살인은 서로 안해야 되기에 ᆢ

  • 29. ㅜㅜ
    '25.2.3 10:26 PM (211.212.xxx.228)

    글쓰는 지금도 쿵쿵거리네요...
    제가 저희집 네이버에 아파트명으로 치면 층소관련글이 딱 두개나와요.유명한 아파트인데 층소글은 적어요

    집은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윗집이 문제지..

    여기도 다들 점잖고 예의차리는 동넨데
    (겉으로는)
    윗집에 저런 괴물이 살다니
    넘 절망스럽네요

    고통을 호소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개선여지도 없고..어째 사람이 이럴까요....
    저같음 저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면
    자괴감,자책감에 빠질꺼같은데요

  • 30.
    '25.2.3 10:26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반포 신축인가요?
    저도 들은바가 있어서요

  • 31. ㅁㅇ
    '25.2.3 10:27 PM (1.227.xxx.73)

    저 그런이유로 탑층 찾아 이사왔어요
    이런 천국이 어디있을까 싶어요.
    신축 탑층인데 절간 같아요.
    너무 조용해서요.. 또 어디로 이사가더라도
    무조건 탑층이예요.
    글쓴분 고통이 전해져 오는거 같아 옛날 생각나요. 소음으로 전달한이후에 안하무인 더한 윗집사람들 행동이 더 고통스러웠어요. ㅜ
    저 윗층 사람들이 이사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꺼 같아요.

  • 32. ..
    '25.2.3 10:28 PM (223.38.xxx.130)

    이사가 쉬워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눈애는 눈,이에는 이죠..
    니들도 어디 한번 당해봐라 !!!! 방법을 찾으세요.
    내맘대로살겠다 라고한다면
    그래 어디 한번 칼춤한번 춰보자 .. 해야죠.

  • 33. ....
    '25.2.3 10:30 PM (116.38.xxx.45)

    읫분 막가파 식으로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경험으로 조언드리는거에요.
    저도 우퍼까지 해봤는데 결국 이사하면서 평화를 찾았어요.

  • 34. .....
    '25.2.3 10:30 PM (58.123.xxx.102)

    이번 년도에 동네에서 조금 벗어나 약간 조용한 곳 신축으로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미리 좀 잘 알아봐야겠어요. 저는 번잡한 게 정말 싫거든요. 차라리 근처 빌라를 알아볼까봐요. 층간소음은 정말 싫어요.

  • 35.
    '25.2.3 10:32 PM (211.198.xxx.46)

    윗님! 그러다 살인나요
    층간소음으로 사람 죽이고 감옥 가실래요?
    아니면 그냥 죽임당할래요?

  • 36. 저기
    '25.2.3 10:34 PM (223.38.xxx.123)

    나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이 있다면 자괴감 자책감 이요? 그건 저나 원글님 같이 상식적인 보통의 사람한테만 적용되는 얘기죠. 애당초 대화 안 되는 소음충들은 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윗님 눈눈이이도 어느 정도에요. 저 같은 경우 보복소음 장난 아니었구요. 저는 제 집 안방 천장에 구멍이 날 정도로 천장을 그렇게 미친년처럼 후려쳤지만 내 집에 구멍만 뚫리고 더한 소음으로 고통만 더 겪었어요. 저는 세상 살면서 그런 미친 종자는 처음 봤고 살의도 처음 느꼈고 어쨌든 이사가 쉽진 않은데 살인 내는 것 보다는 낫다 싶으면 그리고 나도 자살하지 않고 살겠다 싶으면 이사 밖에는 솔직히 현실적인 대안이 없습니다.

  • 37. 당해보지 않은
    '25.2.3 10:35 PM (182.216.xxx.43)

    사람은 층간 고통 몰라요.
    삼년간 하루종일 저도 그랬는데 참다참다 못참고 제가 눈이 뒤집혀서 정말 죽여버릴려고 날 잡아서 정말 너죽고나죽자 하고 뒤집어 엎었더니 그뒤론 잠잠.또라이 한테 걸렸다고 생각했는지 아파트에서 나만 보면 눈깔 아래로 깔고 지나다니더군요. 수십차례 좋은 말로 사정 해봐야 소용없더라구요.지금은 절간입니다.

  • 38. 해결법
    '25.2.3 10:42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kkamongkey/223316703068

  • 39. 해결법
    '25.2.3 10:44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kkamongkey/223316703068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367633

  • 40. ..
    '25.2.3 10:45 PM (58.228.xxx.67)

    탑층이 좋아요
    층간소음이 없으니

  • 41. 해결법
    '25.2.3 10:47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kkamongkey/22331670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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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0562728

  • 42. ..
    '25.2.3 10:48 PM (223.38.xxx.110)

    아뇨.
    다들 그렇게 절절 내권리 목소리 한번 찍소리도 못내니까
    진상들이 저 저러고 사는거죠.
    문앞에서 윗님처럼 미친여자로 눈딱감고 목터지게
    소리한번 치시면…..곧 세상이 조용해지는 평화가 찾아와요.
    해보세요. …이사를 갈 성의를 보일정도면
    이사가기전에 머리에 꽃 한번 다세요 .

  • 43. ....
    '25.2.3 10:48 PM (211.179.xxx.191)

    큰소리로 집에 있을때 텔레비전을 틀던가 음악을 틀어서 내 집안 소음에 집중해서 편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고등애 공부해서 집이 조용하고 윗집은 시끄러우니 더 미치겠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이사 밖에는 답이 없고 이사 가서도 조용한 이웃을 만날 확률에 기대해야해서 그것도 정답은 아니에요.

  • 44. 신축이든
    '25.2.3 10:50 PM (1.252.xxx.183)

    구축이든 이웃을 잘 만나야함

  • 45. 하하
    '25.2.3 10:57 PM (210.90.xxx.111)

    층간소음 모르고 살다가 어느날 윗집 이사를 왔어요.
    이사한다고 시끄러울거라고 얘기하러 온 할머니 눈빛이 누가 사나 살피듯 웃지도 친절하지도 않은 눈빛 말투였지만 괜찮다고 대답하고 돌아갔는데....
    그날 저녁부터 애들이 정말 미친듯이 뛰고 소리 지르고
    악을 쓰고 문을 쾅쾅 발로 차고 난리를 치더군요.
    그와중에 말리는 어른 소리는 2년 동안 단 한번도 듣지 못했어요.
    참다참다 경비실 통해 세번 정도 연락했고,
    어느날 마주친 윗층 젊은 부부 인사해도 인사를 안함.
    애들도 똑같음.

    와 부부가 쌍으로 상종 못할 싸가지의 끝을 보여주다가....
    2년 전세 만기로 얼마전 이사감.

    만세!!!!!!!!!!

  • 46. 휴...
    '25.2.3 11:0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전전 윗층이 그기로 갔나...진짜 최악.

    안당해보면 모름,왜저리 사냐싶은 짐승들..

  • 47. 휴...
    '25.2.3 11:0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아랫집까지 우리 들쑤시며 우리가 그랬네마네...
    우리아님해도 안믿고 2집이 같이...한집을 정신병자로 만듬.

    윗집이사가고 나니 온동네가 절간.
    지금 그 아랫집을 죽이고싶은데 우리가 왜요?뭐 어쨌다고 표정...

  • 48. ㅇㅇ
    '25.2.3 11:08 PM (1.231.xxx.41)

    개념 없는 위층이 제일 최악인 것 같아요. 애초에 개념 있으면 소음도 조심했을 테지만. 저희는 윗윗층이 깡패여서 윗층과 윗윗층이 매일 싸워요.

  • 49. 윗집돼지백수새끼
    '25.2.3 11:10 PM (210.100.xxx.239)

    천장을 치세요
    저 10년 당하고있는데요
    한오년 참고 밖을 돌다가
    뒤늦게 치기시작한 게 가장 후회됩니다
    그래도 효과가 제일 좋아요
    실내화 뭐 그런건 할 필요도 없어요
    이사를 왜 가나요
    내 돈 더 써가면서

  • 50. ///
    '25.2.3 11:20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얼마나 시끄러우세요?
    저는 윗집 오줌누는소리 코고는 소리 방귀뀌는소리 이가는소리 다 들리고
    텔레비전 보는지 안보는지 뉴스인지 드라마인지 예능인지도 들리는 이상한 집에 살아봤어요
    암묵적인지 10시까진 나도 너도 위 아래 다 어차피 망한집 다 시끄럽게 살자
    와당탕퉁탕 거려요
    근데 10시 넘어가면 진짜 뭐.. 샤워소리나 그런것도 좀 자제들 하는것같고
    화장실은 쓰긴 쓰는데 정말 일찍 자는지 배로 기어다니는지 공중에 떠다니는지
    제 위나 밑이나 저나 정말 약속한것처럼
    아무도 말한적은 없는데 워낙 아파트가 심각하니 배설말곤 다 조심한것같아요
    잠자는 시간만이라도 조용하면 좀 나을텐데요
    깨있는시간이야 공부는 독서실에서 할거고 요즘 노이즈캔슬링도 잘되고
    생활소음이야 깨있을때는 나죠
    잘때도 시끄러우면 그건 문제가 심하네요.

  • 51. 혹시
    '25.2.3 11:24 PM (89.147.xxx.139)

    잠실인가요?
    층간소음 유명한 아파트 단지 있는데…
    만약 거기라면 그냥 다 그러고 살지…하고 내려놓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지도…

    지금 귀가 열려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실텐데 이사할 수 없다면 님 마음을 바꿀 수 밖에 없어요.
    층간소음 유발자라는걸 인지해도 생활습관을 바꾸기 힘든데 그렇게
    모르쇠로 일관하면 윗집은 그렇게 살거에요.
    그들이 전세라 곧 이사 나가는거면 좋겠구만요 ㅠㅠㅠ

  • 52. 구름
    '25.2.3 11:29 PM (14.55.xxx.141)

    반포 같아요

  • 53.
    '25.2.3 11:31 PM (211.212.xxx.228)

    저희는 밤12시에는 다행히 조용해요
    윗집양반 취침시간인가봐요
    코고는소리, 소변소리는 안들리네요 ㅜ
    이건 차라리 생활소음이라 들린다해도 괜찮아요 저는
    전집에서 들었고요

    지금윗집은

    동선을 다 알꺼같은 쿵쿵 발망치
    티비 사운드 웅웅소리
    안마기 드르륵소리
    물건떨어뜨리는 쾅소리
    문을 발로 차는듯한 쿵소리
    청소기헤드가 몰딩,가구,벽에 부딪히는소리
    가구끄는소리(식사시간에 많이나요) 등등

    일상생활에 쾅쾅 소음이 크고 조심성이 없는 느낌이에요
    뭘 내려놓아도 쿵쾅
    택배박스같은것도 발로 차면서 갖고 들어오는거같고
    항상 우당탕탕..

    생활소음이 큰집이라
    환장하겠네요
    뛰는것도 아닌데 뭐라그런다고 역정내니
    저도 할말을 잃고요 ㅜ

  • 54. ㅜㅜ
    '25.2.3 11:35 PM (211.212.xxx.228)

    좋은이웃만나는게 큰복이었던것을 이사와서 알았습니다
    전에살던집 윗집 아이있던 3인가족분들
    정말 감사했네요...

  • 55. ㅠㅠ
    '25.2.3 11:37 PM (180.229.xxx.164)

    제가 그래서 함부로 이사를 못가겠다니까요.
    지금 사는집 윗집 애들 어릴때 천장이 무너져내리는거 같이 뛰었는데 (아들 둘)
    그래도 경우있는분들이라 미안해하고
    애들도 인사잘하고 귀여워서 참고 살았는데요
    이제 애들 다 커서 층간소음도 없고 살만한데
    집이 낡아 이사하고프지만
    윗집 잘못만날까봐 못움직이겠어요.
    원글님
    전세주고 전세로 이사하세요.
    어케 살아요ㅠㅠ

  • 56. 층간소음의 함정
    '25.2.3 11:41 PM (58.122.xxx.65)

    층간소음이라는 게
    위층에서 나는 소리로 들리지만
    실은 다른 곳(아래층이나 같은 층 또는 다른 라인)에서 나는데도
    우리가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저번에 TV에서 보니
    소음의 근원을 찾는 건 전문가가 정밀 기계로 체크하지 않는 한 거의 어렵다고 그러더군요

    예를 들어
    위층의 소음으로 단정짓고 위층 현관문에 귀를 쫑긋이 대는데
    때마침 무슨 소리가 들려서 100% 확신을 가지겠지만,
    실제 소리는 다른 곳에서 나는 것일 수도 있구요

    탑층도 살아보니
    위층이 없는데도 어디서 들리는지 다 들렸어요
    특히 엘리베이터 소리(두~두~둥 탁 딱!)에 아주 미치고 환장하겠던데요

    층간소음은
    비싼 곳이든 아니든
    그냥 운인 것 같아요 ㅠㅠ

  • 57. 에구
    '25.2.3 11:44 PM (58.234.xxx.21)

    층소는
    비싸고 싸고 신축 구축 상관없어요
    그냥 운이에요
    저도 평생 아파트 전세 이사다니며 살다가 하필 인테리어하고 매매로 들어온 집에 층간소음때문에
    우울증 걸릴뻔 했어요
    같은 단지 다른동에 전세로 살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운도 지지리없죠 ㅜ
    근데 사람들이 이웃간에 트러블 나고 큰소리나는걸 두려워해서
    왠만하면 그냥 참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이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이랑 얘기해봤는데
    자기 평생 살면서 층간소음 얘기는 저한테 처음 들어봤다는거에요
    너가 예민하다 시전
    전에 살던 사람도 이사가면서 윗집소음 얘기를 좀 흘렸는데 정작 그문제로
    윗집이랑 이사갈때까지 얘기는 안한거였어요 전세라 이사갈 생각만 한듯
    아침에 특정시간 드르륵 무거운 가구 미는 소리 아침저녁 무거운 식탁의자 끄는 소리등
    청소할때 가구미는 소리
    발망치 다 얘기 했어요
    처음에 아주 발악을 하더군요
    난 그런얘기 첨 들어봤다 너가 예민하다 내집에서 내가 걷는것도 신경써야 하냐등등
    몇번 얘기 오가고
    창피하지만 문앞에서 고성으로 소리지르며 싸운적도 있어요
    저는 조용히 얘기했지만 그여자가 소리지르고 날뛰더라구요
    지지않고 꾸준히 얘기 했어요
    본인도 그게 스트레스였는지 자기 객관화를 못했다가 깨달은건지
    소음이 천천히 줄어서 무지막지 하게 나던 가구끄는 소리는 이제 거의 안나고
    발망치 소리는 종종 나요
    본인도 노력하니 저도 이제 이정도는 참아줍니다
    가만히 있지 마세요
    불편하고 괴롭지만 큰소리나고 싸우게 되더라도 얘기하세요
    쪽지라도 붙이고 편지라도 쓰세요 자꾸
    대출에 인테리어에 진짜 병나겠어요 이사갈때 가더라도 할거다해보세요

  • 58. 아..윗님
    '25.2.3 11:50 PM (211.212.xxx.228)

    제 상황과 너무같아요
    ㅜㅜ 저도 싸움불사하고 다시 얘기해봐야겠습니다
    나아질수만있다면요

    혹시 그렇게 바뀌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나요?

    저는 우선 이사는 불가능하고
    집천장에 방음 시공을할까 ..알아보던중였어요

  • 59. 엘베 소리..
    '25.2.3 11:52 PM (58.122.xxx.6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2114

    여기는 지금 어떻게 됐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60. 행복한새댁
    '25.2.3 11:52 PM (125.135.xxx.177)

    그래서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탑층만 다녀요.. 제가 예민한걸 알아서..

  • 61. 그 윗집
    '25.2.3 11:52 PM (59.7.xxx.113)

    소음유발집 윗집에 돈이라도 주고 부탁하면 어떨까요? 자기들이 미치게 괴로운걸 겪어봐야 말이 먹힐것같아요. 효과만 있다면...

  • 62. ..
    '25.2.4 12:10 AM (1.239.xxx.210)

    윗 윗집 전세 매물 나오면 그집에 전세 들어가고 님 집은 전세주세요.

  • 63. 포기
    '25.2.4 12:10 AM (58.120.xxx.112)

    반포자이 사는데
    윗집 섹@로 침대 삐걱대는 소리 들려요 ㅡㅡ
    낮엔 개싸움 밤엔 섹@
    짐승 같아요

  • 64. 에구
    '25.2.4 12:22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한 1년은 그랬던거 같아요
    못참겠다 싶으면 꾸준히 얘기를 했어요
    아랫층에서 항의가 있으면 본인들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건 분명하거든요
    윗층 보아하니 미안해요 하는 스타일 아니라
    바로 바뀌지는 않을거에요
    원글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회피하고 싶으시겠지만
    부딪혀서 그 사람들도 스트레스 받게 하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층간소음 중재해주는 뭐 그런것도 있다고 여기서 본거 같은데
    그런것도 신청해서 그사람들 자꾸 귀찮게 해야해요

  • 65. 에구
    '25.2.4 12:40 AM (58.234.xxx.21)

    갑자기 소음이 없어진게 아니고
    한 1년동안 점점 줄었던거 같아요
    못참겠다 싶으면 꾸준히 얘기를 했어요
    아랫층에서 항의가 있으면 본인들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건 분명하거든요
    윗층 보아하니 미안해요 하는 스타일 아니라
    바로 바뀌지는 않을거에요
    원글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회피하고 싶으시겠지만
    부딪혀서 그 사람들도 스트레스 받게 하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층간소음 중재해주는 뭐 그런것도 있다고 여기서 본거 같은데
    그런것도 신청해서 그사람들 자꾸 귀찮게 해야해요

  • 66. 답답개답답
    '25.2.4 12:45 AM (151.177.xxx.53)

    원글님 없는돈 더 짜내서 원통이든 큐브든 직사각형이든 천장위에 콩크리트부터 바닥까지 통 하나 세워보세요. 홀로 서 있는 통이 바로 층간소음 잡아먹어줘요.
    아저씨 킹콩발자국소리도 희미하게 만들어줘요. 어느정도냐면 내가 누워서 가만히 있어야 소리가 날까말까 합니다요.

  • 67. ??
    '25.2.4 12:50 AM (211.212.xxx.228)

    윗님
    그니까 제집 바닥~제집 천장까지
    꼭맞는 기둥을 세우면 그 가운데 빈 공간으로 발망치를 다 잡아준다는 건가요??
    넘 신기한데요

    너비는 상관없나요?
    재질은요?

    이게 된다면 너무 기발하고 신기한데
    윗님 설명좀 더해주실수있나요?

    댁에도 설치하신건지요?

  • 68. 전세주고
    '25.2.4 1:11 AM (144.208.xxx.186)

    이사 나가야죠.

  • 69. 라일
    '25.2.4 1:15 AM (218.234.xxx.124)

    원글님 저 이사온 지 2개월째 똑같은 위층인간들 만났죠
    전 자정께부터 10분 단위로 대걸레자루로 두드려줘요 어젯밤엔 화들짝 놀라 깨는 소리 들리더라고요

    유치하다 비웃던 아들 한번 바꿔 안방서 자보더니
    새벽 5시에 깼다고 욕나온다 하더군요
    .오늘도 새벽에 발망치 구른 거 부엌서 마늘빻는지 절구 찧는.소리 하루종일 참아줬다가 조용해진 밤에 복수해주며 속풀이해요
    니들도 당해봐라 ..

  • 70. 그러니깐요
    '25.2.4 1:16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여기 아파트는 아예 처음 설계부터 냉장고가 직육면체 안에 들어가있는 형태 입니다.
    기둥이 채워져있든 냉장고를 넣은 빈공간이든 홀로 원토이든 직육면체이든 기둥처럼 부엌이나 거실 중간쯤에 세워져있음 됩니다.
    천장받침대 위에까지 올라가있네요. 바닥은 딱 붙어있고요.
    기둥이 하나만 세워져있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 공법이죠. 이걸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안해줘서 이 사단아 나는겁니다. 너무하지않나요.
    기둥만 집에 떠억 세워놓음 되는데, 근데 이게 시야방해는 됩니다. 좀 답답할수도 있어요. 거실에 기둥 세워진거니까요.

  • 71. 그러니깐요
    '25.2.4 1:1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기둥세워서 팬트리처럼 사용하셔도 되고요.
    해결보시길 바래요. 후기도 써주세요.
    윗칩과 싸움나거나 고통스럽게 살지마세요. 간단한 방법 있습니다.
    발자국소리가 뭐에요. 큰 소음도 웬만해서는 잘 안들러요.

  • 72. 라일
    '25.2.4 1:18 AM (218.234.xxx.124)

    저도 과일 싸들고 가서 정중히 부탁 하니
    얼굴 굳히고 고대로 과일 봉지 집대문에 도로 갖다뒀더라고요 물론 소음 조심 1도 않고요

    그래서 대걸레자루로 미친듯이 천장 침대부근 두드려주는 거 말하자면 전쟁 불사해요 ㅋ

    효과가 있다싶은 건 분명히 두드린 후 둔탁한 소리가 나더라고요 잠 깬 거죠

  • 73. 그러니깐요
    '25.2.4 1:1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집 와서 깨달은거에요. 왜 뜬금없이 시야방해되게 이걸 해놓았나 했더만,
    이 기둥이 현관과 부엌의 시야를 차단해줘서 참 좋아요. 30평대 아파트에요.

  • 74. ㅇㅇ
    '25.2.4 1:23 AM (118.223.xxx.29)

    도대체 이게 몇십년된 케케묵은 고충인데 정치권에서는 왜 어떤 해결책도 안나올까요?

    제가 아이 5살때 캐나다 살았는데 그때 한국에서 구슬로된 자석이 인기였어요.
    그걸로 집도 만들고 등등.
    그런데 아이가 어리니 이구슬을 통제못해서 떨어뜨리기도 하고 굴러가기도 하고.
    아랫집 새댁이 바로 경찰 부르더라구요.
    사과하고 그 구슬 다 버렸습니다.
    옆집 할머니가 아랫집 부부 예민하다고 조심하라고 하시던데 설마했죠.
    저희애가 앉아서 사부작 거리고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다와서 떡실신하고 잠깐 비올때나 구슬가지고 논건데..

  • 75. ㅜㅜ
    '25.2.4 1:29 AM (222.236.xxx.137)

    저도 아래층입장..
    인테리어 두달남짓 소음심한날로 공지한 날짜 시간
    개무시하고 요란하게 공사 하고 이사들어왔는데
    낮밤없이 쿵쿵 발망치에 애들뛰는소리소음너무심해. 인터폰하니 아이 가 뛰는걸 어떻게 막냐고ㅜㅜ심지어 그 아이가2명 이라더니 엘베에서 보니 3명ㅋㅋ
    어른도 발망치 꼭 밤9시에 천장뚫어버릴만한 청소기 소음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다 느껴져서 같이사는 기분이구요
    요즘은 올라가면 안된다면서요 현관밖에 촬영카메라 설치해놓고 참다참다 가서 초인종 누른거로(오후4시) 되려 영상갖고있다 언제든 신고한다 협박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아이들 나이봐서는 30 대일텐데 정말 상식이 안통하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반전은 세대내 전실이 꽤넓은데도 비상계단에 유모차와 아이들 자전거 널어놓고
    남에게 주는피해는 전혀 신경쓰지않고사는 부류인가봐요ㅜㅜ

    지금시간도 어른발망치
    차라리 유아가. 우다다 뛰는 소리는 귀엽기까지할 지경입니다

  • 76. 기둥
    '25.2.4 1:38 AM (151.177.xxx.53)

    기둥은 나무 합판 입니다. 두들겨보니까 얇은 합판들이고 통통 소리가 나네요.
    00리터짜리 키친핏 쪼매난 냉장고가 안에 쏘옥 들어가있어요. 냉장고 위에는 그냥 물건넣게 텅 비어있고요.
    판자떼기로 기둥 세워놓으심.
    사진도 찍어놓고싶은데,,혹시라도 알까봐 좀 그렇네요.

  • 77. ....
    '25.2.4 1:39 AM (121.129.xxx.78)

    삼성동 청담동 아파트 신축 아파트 각각 6개월도 못 채우고 준신축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삼성동 아파트는 윗집 대화소리 침대에서의소리 화장실 소리 다 들리고 청담동 집은 옆집 핸드폰 진동도 들려요. 그냥 한 공간에서 사는 것 같아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층간소음 센터 도움도 받았지만 와 보더니 아파트 구조가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윗집은 상식적인 생활을 하지만 그 소리가 다 들리는 거죠. 식탁에서 밥먹는 소리 숟가락 들고 내려놓는 소리까지 다 들려요. 탈출만이 살길이라 근처 탑층아파트 모조리 대기 걸고 있다가 들어왔어요.
    이사오기 전까지는 매일 퇴근후 밖에서 아니면 차에서 지내다가 밤에 집에가서 잠만 잤어요.
    층간소음은 나를 죽이는 끝나지 않는 살인같았어요.
    지금 탑층은 조용해서 너무 행복해요. 물론 아 래층 옆집 뛰거나 소리지를때있고 가구 옮기는 소리같은 거 가끔씩 나는데 그정도는 감사할 지경입니다

  • 78. 기둥
    '25.2.4 1:41 AM (151.177.xxx.53)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011160943062640380#:~:text=%EA...

    https://www.bing.com/search?q=%EC%95%84%ED%8C%8C%ED%8A%B8%EC%97%90+%EA%B8%B0%E...

    이런 기사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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