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대인 아버지개 미남자신데 젊어서 애들기르느라고 모직코트하나 좋은게 없고 다 뭔 제일모직이런거? 여서. 영국제 왁스먹여 관리하는 현팅재킷사드렸어요. 이백오십짜리 모직코트도 몇년전 하나 사드리고.
생긴게 찰스공같이 생기셨거든요. 남편옷사주셨다는 분보니 남자들 좀 불쌍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건 평생 낭비사치하교는 거리가 먼 분인데 제가 사준건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중요행사때 입고 가신다는 거죠.
느낀건 원래 외모가 좋은 남자는 비싼거 사줘도 돈이 값을 한다.
남편 아버지도 비싼옷 가끔 입혀줄 필요가 있다.
남자들중 자기손으로 비싼 옷 못사입는 사람들은 주변 여자들이 사줘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