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입니다. 열심히 살며 희생했지만 팔자가 그런가봅니다. 스틸녹스 5알과 알코올 마시고 먼길 떠나고 싶은데 깨어날까 두렵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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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떠나고 샆은
1. 샤
'25.2.1 8:44 PM (27.1.xxx.78)자중하세요. 그러다가 살아났는데 몸 어디 몸 움직이는데 생기면 본인도 힘들고 가족도 힘들어요. 토닥토닥 지나갈거에요.
2. 아이구
'25.2.1 8:45 PM (59.6.xxx.211)참으세요.
사지 멀쩡하면 다 살아집니다3. 가족
'25.2.1 8:46 PM (211.234.xxx.221)일단 본인 생명이 중요하고요.
가족 있으시면 잘 생각하세요.
얼마 전에 지인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한참 후에 발견했고 고통스럽게 돌아가신 그대로의 상태를 보고 너무 괴로워하고 잠도 못 자고 일상 생활을 못하고 있어요.
남은 가족들이 어떨지도 생각해보세요.4. 원글
'25.2.1 8:48 PM (211.192.xxx.155)가족때문에 힘들어서요. 모두 제 업이죠. 언제 이 업이 끝날까요. 너무너무 괴롮습니다.
5. 떠나고 싶어도
'25.2.1 8:49 PM (211.243.xxx.141)자식,남은 가족 때문에 사는 사람들 많아요 ㅠ
6. 토닥..
'25.2.1 8:49 PM (221.162.xxx.233)사는게 침힘듭니다
가족생각하시고 원글님은 소중한사람입니다
살다보면 또웃는날도오겠죠7. 에고
'25.2.1 8:50 PM (59.10.xxx.58)왜이러세요 ㅜ.ㅜ
8. ...
'25.2.1 8:51 PM (1.232.xxx.112)죽는다고 해결되면 빨리 죽어야지요.
그러나 아무리 죽는다고 해도 해결이 안 된다고 합니다.
죽으려는 것도 결국은 살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어려운 시간을 울면서라도 잘 지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깜깜한 밤이어도 새벽은 오고, 이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은 있습니다.
힘내셔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9. 가족중에
'25.2.1 8:52 PM (59.6.xxx.211)중증 장애인이 있는데도
죽어라 열심히 살고 있는 것 보면 삶이 숙연하기까지 합니다.
원글님 힘들어도 쫌만 참으세요.10. 쓰니
'25.2.1 8:54 PM (49.236.xxx.96)힘내라고 말하기도 미안하군요.
11. ,,,,,
'25.2.1 8:59 PM (110.13.xxx.200)어떤 사연이신지.. ㅠ
가족이라도 날 괴롭히면 악연입니다.
멀리하거나 끊어도 아무도 뭐라 못합니다. ㅠ12. hj
'25.2.1 8:59 PM (182.212.xxx.75)그냥 오늘하루 버티세요. 그리고 내일도…
그러다보면 잘견뎠다하는날 오겠지요.
죽는게 능사가 아니고 끝이 아니에요. 더 고통스러운 돌이킬 수 없는 곳이 기다릴테니요.13. 그냥
'25.2.1 9:01 PM (14.33.xxx.161)막 내키는대로 살면안될까요.
죽든살든
죽는거만말고 내키는대로
가족이 뭐라구요.14. ㅇ
'25.2.1 9:04 PM (223.38.xxx.169)원글이 죽으면 억울할 것들을 찬찬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냥 견디고 버티세요. 원래가 인생은 사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것 이에요.
15. 가면 다행인데
'25.2.1 9:06 PM (221.167.xxx.130)불구되면 어쩌시려구요.
더 고통이에요.16. ㅁㅁ
'25.2.1 9:11 PM (112.187.xxx.63)그런생각하는이들덕분에
한주먹 먹어도 안죽게 만들어버린거잖아요
자살시도란거 드러나면 응급실실려가도 보험적용도안됨17. 다음
'25.2.1 9:12 PM (106.102.xxx.97)세상이 더 좋을지 더 나쁠지 어찌 아나요?
죽음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면?
그것도 더 나쁜 상황이라면?
내 몫의 삶을 최선을 다하고 가야 다음 세상도
더 좋은 곳으로 갈 수있지 않을까요?18. ...
'25.2.1 9:13 PM (103.43.xxx.124)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족보다 본인 먼저 생각하셔야지요..그러지마세요..부디 잘 버텨주시면 좋겠습니다..
19. ooooo
'25.2.1 9:15 PM (211.243.xxx.169)네, 깨어날 거예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절대 절대 그러시면 안돼요20. .......
'25.2.1 9:1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운명, 팔자는 어떻게 흘러가든. 나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거야
21. .........
'25.2.1 9:1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운명이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반복해보세요. 이건 운명도 못 건드려요
22. .........
'25.2.1 9:1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내 운명이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반복해 말해보세요. 이건 운명도 못 건드려요
23. ...
'25.2.1 9:18 PM (219.254.xxx.170)그 인생의 마무리는 어찌 될지 궁금 하잖아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두고 한번 지켜보세요.
어디까지 흘러가는지..24. ㅇㅇ
'25.2.1 9:22 PM (118.220.xxx.184)지금부터는 희생하지 마시고 원글님만 위해서 사세요.
원글님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그런것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둬버리세요25. …
'25.2.1 9:22 PM (211.192.xxx.155)너무 힘들어요, 가족에게 오해받고 갈등을 해결하려하기보단 방관하고 이런 인생이…
26. …
'25.2.1 9:23 PM (211.192.xxx.155)고마워요.. 힘을 주셔사.
27. 333
'25.2.1 9:35 PM (175.223.xxx.220)저도 가족 문제로 홧병이 날 것 겉고 매일 이 세상 떠나고 싶어요.
하지만 우리 하루 하루 견디어 봐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28. ㅠㅠ
'25.2.1 9:38 PM (58.120.xxx.31)스틸녹스 5알과 알콜로 절대 먼 길 못가고
몸만 힘들어요.
수면제 한알만 드시고 푹 주무시고
일어나세요.
토닥토닥^^29. ....
'25.2.1 9:3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노년을 앞두고 보니 지난 힘든날이 행복한 날이었다는것을 깨닫게 되고요. 어제가 행복한 날이었다는것을 오늘 깨닫게되더라구요. 내일은,,,,, 오늘을 후회하지 말자라는 다짐으로 저녁시간을 보내는데 이 글을 읽게 되네요. 운명은 내가 거스를 수 없다는것을 인정하시면 가는대로 내버려두세요
30. ㅇㅇ
'25.2.1 9:41 PM (49.175.xxx.61)저도 하루하루가 괴로운데 나중에 요양원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을 생각하면서 버텨요. 말이 좀 이상하긴한데 늙으면 괴로움이 다 사라지겠죠
31. 요양원침대에
'25.2.2 12:45 AM (112.165.xxx.130)누워있는건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