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욱이 왜 아줌마들의 뽀로로인지 알거 같아요

........ 조회수 : 4,587
작성일 : 2025-01-30 21:58:33

저는 주로 시사프로는 웃고 떠드는 분위기를 안 좋아해서 진지한 겸공만 봤고 
여기서 하도 매불~매불~ 하길래 몇번 봤다가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정신사납고 
패널들도 거의 웃자판이라서 시끄러워서 
내 성향이 아니구나 거의 안보다시피하고 
쇼츠 뜨는 것만 잠깐씩 봤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매불을 보면서 
히죽히죽 웃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이젠 최욱 옛날 영상까지 뒤져보면서 
깔깔거리면서 웃다가 남편한테 몇번 들켰고요 
진행을 어찌나 천연덕스럽고 재치있게 잘하는지 
한참이나 늦게 빠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그리고 자꾸보니까 하급외모가 왤캐 귀여운지 
대한민국 최고의 진행자를 저는 전현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현무 보다 최욱이 더 잼있어요 ㅋㅋ

IP : 211.234.xxx.6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즈박
    '25.1.30 10:11 PM (125.186.xxx.123)

    우리 욱이 마력에 드디어 빠져드셨군요
    저는 코로나로 보호자도 없이 혼자 암수술하러 입원했을 때 엄청 두렵고 힘들었는데 그때 매불쇼 들으며 웃었어요.
    욱이가 아줌마의 뽀로로군요ㅎㅎ

  • 2.
    '25.1.30 10:12 PM (58.235.xxx.48)

    저도 최욱 좋아해요.
    78년생이라 적은 나이도 아닌뎌
    왜이리 귀여운지 ㅎ
    유머야 말 할거 없고 스마트하고 성격도 반듯하고
    정의감도 있고. 인물은 쫌 그래도
    내게 선택권이 있다면
    초미남 배우들 보다 최욱을 선택할거에요 ㅎ
    평생 즐거울 듯

  • 3. 이번
    '25.1.30 10:13 PM (219.255.xxx.120)

    노영희 여사님과 럽라인 보셨나요
    실실 웃으며 바람잡는 곽수산부터 시작해서
    박범계 최강욱 최진봉까지 한마디씩 거들며
    휘몰아치는데 한편의 작품이드만요

  • 4. ...
    '25.1.30 10:18 PM (211.234.xxx.4)

    노영희 러브라인 분위기에 시달리고 그 다음날인가
    진짜 나라 잃은 표정으로 정말 죽고 싶다고 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봐도 웃겨요 ㅋㅋㅋ

  • 5. .......
    '25.1.30 10:20 PM (211.234.xxx.4)

    맞아요 최욱 매불쇼 덕분에 힘든 내란의 밤을 웃으면서 지나온 거 같아요 너무 고마워요 :)

  • 6. 근데
    '25.1.30 10:20 PM (219.255.xxx.120)

    노변 68년생인데 디게 젊어보여요

  • 7. 최욱상병출연kbs
    '25.1.30 10:23 PM (39.125.xxx.100)

    https://youtube.com/shorts/d_CI-VniACs?si=aO11INtc_k-NQDPs

  • 8. 저는
    '25.1.30 10:23 PM (125.178.xxx.170)

    못 봤는데
    노영희 씨 결혼 안 했나요?

  • 9. .......
    '25.1.30 10:23 PM (211.234.xxx.4)

    노영희 변호사 유부녀예요 ㅋㅋ 근데 어찌나 능글맞게 잘 가지고 놀던지 노변도 볼매예요 ㅋㅋ

  • 10. ^^
    '25.1.30 10:24 PM (223.39.xxx.98)

    ᆢ원글님 글 너무 재밋게 쓰는듯~~은근 매력이^^
    아줌마들의 뽀로로~ 표현도 웃기네요

  • 11. 노변 애가
    '25.1.30 10:25 PM (219.255.xxx.120)

    둘이야! 옆에서 최진봉이 그러는데
    뭐 다 웃자고 하는 얘기죠
    애들도 성인일테고

  • 12. 러브라인
    '25.1.30 10:30 PM (58.123.xxx.123) - 삭제된댓글

    진심인것처럼 죽고싶다고하는게 너무 웃겨요
    나보려고 온거냐고 따지고. ㅋ ㅋ
    저는 최욱 안지 3년 정도 됐는데 예전의 여러 코너있던 매불쇼도 가끔 그립네요.

    최욱 개인 유툽 보면 재밌는 영상들 있어요.가수 김범수랑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영상. 1박 천만원 호텔체험. ㅋ

  • 13. 제비꽃
    '25.1.30 10:39 PM (219.249.xxx.101)

    저는 요즘tv는 안보고 두시만 기다렸다 주방에서 두시간 동안
    웃으면서 일하고 보고나면 주방이 어찌나 깨끗하던지
    냉장고청소,후드청소,씽크대까지 닦아가면서...

  • 14. ..........
    '25.1.30 10:40 PM (211.36.xxx.194)

    노변 돌싱이죠?

  • 15. ㅇㅇ
    '25.1.30 10:40 PM (180.182.xxx.62)

    우리엄마 울어요 이러는데 진짜ㅋ ㅋ최욱이 82쿡 누님 좋아해요

  • 16. ㅇㅇ
    '25.1.30 10:40 PM (211.104.xxx.46)

    저는 지구상에서 제일 웃긴사람이 최욱같아요
    요즘 웃을일 없는데 최욱덕분에 깔깔웃어요
    노변과 러브라인 숏츠를몇번을 돌려봤는지 ㅋㅋㅋ너무 웃겨요
    팟빵 첫등장부터 들어서 그런지 업어키운 기분

  • 17. ..
    '25.1.30 10:50 PM (125.178.xxx.170)

    노변과 러브라인
    몇 분부터 봐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0KNCuH3zsc&t=8892s

    이 방송 맞나요~

  • 18. ...
    '25.1.30 10:53 PM (112.151.xxx.75)

    쇼츠로 엄청 떠요
    ㅎㅎㅎ

    https://youtu.be/FspS_J2tn9c?si=Y5HHGXK11PtLq1h5


    https://youtu.be/EjPgpNwtz7U?si=Z6EXCCn6V0G0yvV1

  • 19. 우리우기
    '25.1.30 10:58 PM (1.237.xxx.119)

    뽀로로설?? 아놔 너무 웃어요
    매불 본지 얼마 안되었지만
    우기가 우리편이어서 고맙습니다.
    매불 좋아하는데 뽀로로설이 맞습니다.
    매력 만점입니다.

  • 20. 진짜
    '25.1.30 11:02 PM (125.180.xxx.215)

    나라 잃은 표정으로
    이럴려고 열심히 산거 아니잖아~~~~~ ㅋㅋㅋ
    노변도 능청스럽게 욱이 가지고 놀고
    서로 어쩜 그렇게 머리가 좋은지
    재치만점이요

  • 21. ..
    '25.1.30 11:02 PM (220.73.xxx.222)

    아줌마들의 뽀로로...에서 웃음 터졌어요
    한번도 생각 못했던 표현인데 뽀로로를 사랑했던 두 아이를 키운 엄마가 느끼기엔 완전 찰떡같은 표현이에요 ㅎㅎ

  • 22. 덕분에
    '25.1.30 11:03 PM (125.178.xxx.170)

    재미있게 봤네요. ㅎ
    노변 애가 둘이군요.

  • 23. ...
    '25.1.30 11:11 PM (39.7.xxx.86)

    그런데 좀 무식하달까 기본적인 단어뜻도 몰라서 되묻고 할때가 있더라구요. 특히 역사이야기 때 자주 그러던데 그럴땐 깡통이구나 싶었어요.

  • 24. ...
    '25.1.30 11:15 PM (112.148.xxx.180)

    최욱 깡통 이야기는 또 처음이네요

  • 25. ㅇㅇ
    '25.1.30 11:20 PM (180.182.xxx.62)

    재치있고 공부도 엄청하던데요

  • 26. ...
    '25.1.30 11:37 PM (119.197.xxx.11)

    저 외국생활에서 최욱 매불쇼 없었으면 너무 무료한 삶이었을거에요. 특히 계엄 때 제가 동남아 오지에 있었는데 진심 최욱 덕분에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귀엽고 똑똑하고 고마운 우리 우기에요^^

  • 27. 39.7
    '25.1.30 11:39 PM (211.104.xxx.46)

    최욱이 무식하다니
    깡통? 그러는 댁은 얼마나 똑똑하길래 그딴말을
    아는걸 시청자들 대신해 물어보는걸 저런식으로 꼬아보네
    최욱에게 악플은 못참아요

  • 28.
    '25.1.30 11:42 PM (210.222.xxx.94)

    사람에게 깡통이라니ㅜㅜ
    입에 칼을 물고 사나요?

  • 29. 어머
    '25.1.31 12:05 AM (221.141.xxx.67)

    제얘긴가요?
    히죽거리는 절 따라 남편도 동참
    매불쇼 다 챙겨보고 웃다가 챙겨보다
    연휴가 끝났네욬ㅋ
    좀만 기다려보세요
    남편분도 피식피식 웃다 매력에 빠지실거임

  • 30. ..
    '25.1.31 12:06 AM (118.235.xxx.11)

    우기 급 보고싶네요!
    낼 매불쇼 할까요?

  • 31.
    '25.1.31 12:42 AM (74.75.xxx.126)

    정말 노변호사 유부녀예요? 돌싱 아니고요?? 누가 돌싱이라고 한 거 같았는데 잘 못 들었나요?
    이럼 좀 얘기가 달라지네요 ㅋㅋ 금욜날 쇼에서도 또 썸라인 계속 되나요. 최근 본 영상중에 젤 웃긴 것 같아요. 우리엄마 앓아 누우신다!

  • 32. 룰루로시
    '25.1.31 12:51 AM (188.60.xxx.3)

    최욱이 깡통이라니??!!
    경춘선폐선부지 시절부터 듣는인데요,
    최욱만큼 허세부리지 않고 성찰하는 자세로 진행하는 사람 잘 없습니다.
    재치는 물론 시사 관련 학습능력도 뛰어나고요.

    그 누구도 하늘아래 모든 걸 다 아는 이 없습니다.
    모든 것 다 알 것 같던 소위 대한민국 ‘엘리트들’의 지적파산의 행태를
    매일 두눈으로 보고 있잖아요.

  • 33. 211. 104
    '25.1.31 1:43 A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못참아요?ㅋ 아니, 깡통이라고 생각해서 깡통이라 말할수도 있고 못생기고 키도 작네 라고 보면 뽀로로는 아닌듯하다고 말할수도 있는거지 못참으면 어쩔건데요? 그런 식이라면 나도 깡통 발건한거 뭐뭐였는지 이참에 쫙 적어뒀다가 써볼까요?

  • 34. 211. 104
    '25.1.31 2:05 AM (118.235.xxx.224)

    못참아요?ㅋ 아니, 좀 무식한 면이 있어보여서 깡통같다고 말할수도 있고 미남이나 귀염상도 아닌데 뽀로로는 좀 아닌듯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최욱이 그렇다고 유시민급이나 차은우는 아니잖아요?
    본인맘과 다르다고 못참으면 어쩔건데요?
    그런 식이라면 나도 깡통 발언한거 뭐뭐였는지 이참에 쫙 적어뒀다가 써봐봐요?
    이런 시끄러운 쌈박질 보면 최욱이 퍽이나 잘했다고 하겠어요?

  • 35. 저에게
    '25.1.31 4:57 A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유머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순간 순간 익살스런 최욱의 표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거 정말 아무나 못하는 거거든요
    스카이 나온 사람은 흔해도
    유머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기에
    저는 유머있는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 36. 저에게
    '25.1.31 5:00 AM (211.36.xxx.93)

    유머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순간 순간 익살스런 최욱의 표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거 정말 아무나 못하는 거거든요
    스카이 나온 사람은 흔해도
    유머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기에
    최욱같은 유머는 서울대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이상 유머없는 서울대 출신 남자와 사는 아짐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843 수육과 삼겹살.. 어떤 게 칼로리가 높나요? 5 ㅇㅇ 05:39:35 306
1681842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3 어쩐지 05:38:15 394
1681841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3 이뻐 04:41:34 401
1681840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2 RIP 04:38:03 2,446
1681839 치아 상태가 너무 거슬려요.. 6 04:34:31 808
1681838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 04:13:06 615
1681837 평생 모솔인 분들 괜찮으신가요? 2 ㅇㅇ 03:24:54 776
1681836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19 ,,, 02:44:12 2,754
1681835 사투리 쓰는 남배우 실물봤는데 의외로 잘생겨서 놀랬네요 5 ㅇㅇㅇ 02:20:50 2,264
1681834 사춘기 아이 먹는.. 4 02:20:47 586
1681833 나솔사계 라방... 4 ㅇㅇ 02:16:29 1,115
1681832 오랜만에 김정숙 여사 보니 넘 귀여우심 22 귀여워 01:17:49 2,649
1681831 이상민이 경찰에다 다 불었나봐요. 14 01:05:18 5,688
1681830 병원에 기증하면 특별대우를 받나요? 12 .. 00:59:54 1,892
1681829 이번 설에 시어머님이 주신 세배돈이 8 .. 00:53:29 3,713
1681828 기도 부탁드려요 6 ... 00:52:31 1,146
1681827 꽃다발 말고 돈다발 5 .... 00:44:12 1,208
1681826 리클라이너 쇼파랑 무빙쇼파중에 어떤게 편한가요? ㅇㅇ 00:33:29 205
1681825 40대 출산하면 23 00:29:09 2,680
1681824 제 수육레시피가 맛있나봐요 20 레알 00:29:03 3,592
1681823 이재명의 대한민국이 기대돼요!!!! 18 벚꽃대선가자.. 00:28:21 1,369
1681822 위아랫집 코고는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13 라프레리 00:26:25 2,236
1681821 요새 안 보는게 의사열풍도 식어가는 듯 9 의학드라마 00:06:28 2,852
1681820 국회의원 출석율..추경호가 압도적 꼴찌네요 무슨일? 7 ... 00:00:52 1,439
1681819 고1 배정받는 아이, 입학전 전학을 시켜야할때.. 4 .,.,.... 2025/01/30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