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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25-01-31 02:44:12

현재는 맞벌이에 안정적인 직장에 다냐요 월 600수임이고 재산은 서울에 집한채 이건 공동명의

남편이 모르는 돈 3억 있어요

퇴직금 받으면 2억 정도 될거 같은데

이거 갖고 애들 델고 유학 가는거 가능할까뇨

큰야는 중학샹 둘째는 초등 

ㅠㅠ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더 지옥일까요

IP : 211.58.xxx.12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겠지만
    '25.1.31 2:48 AM (106.101.xxx.85)

    5억 가지고 애둘데리고 유학가서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마음을 바꿔 남편하고의 사이를 좋은방향으로하면 어떨까요?

  • 2. .....
    '25.1.31 2:57 AM (206.83.xxx.104)

    제 생각에....
    남편과는 자연스레 이혼이 될테고
    남편은 애들도 없는 상태에서 재혼이라도 할테고
    애는 재혼녀와 더 낳지 않는다 해도 외국에 있는 아이들의 생활비 학비는 얼마나 보내줄 수 있을까요?
    모자라는 돈은 님의 5억에서 야금야금 쓴다하더라도 님의 노후와
    아이들의 교육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제가 걱정이 되는군요....

  • 3. 케바케
    '25.1.31 3:03 AM (172.225.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이 미국가서 자리잦아 남편이 노루를 미국애서 보낼 수 있다면 사이가 다시 좋아질 수도 있어요. 제가 본 살메는 그렇더라구요

  • 4.
    '25.1.31 3:03 AM (211.234.xxx.200)

    2~3년 이면 없어질 돈
    이후에는 어떻게 하실건데요?

  •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1.31 3:07 AM (175.204.xxx.128)

    이혼하고 돈 받고 떠나서

    거기서 섀로운 인연 만날지도..

  • 6. 기러기
    '25.1.31 3:08 AM (70.106.xxx.95)

    기러기 관건은 남자가 돈을 팍팍 보내줄때 얘기에요
    어디로 유학가실건데요
    미국 캐나다는 지금 한국보다 더 비싸면 비싸지
    뭐 고기가 싸다 이래봤자 장한번 조금만 봐도 한국돈 삼십만원
    어쩌다 한인마트라도 가면 오십만원
    그냥 제일 싸구려 월마트가도 기본 십만원
    외식은 엄두도 못내요.

  • 7.
    '25.1.31 3:26 A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지금 환율도 문제지만..
    2년뒤에 막노동, 육체노동 하시려고요..?

    안정적인 직업이라 세상물정 모르시는듯
    고위공무원 때려치고 가서 육가공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봄
    그러면서 애들 집밥 어떻게 챙길건데요

    지금 미국 불체자들 추방하는거
    신분증 안가지고 마트 갔는데 신분증 제시 못하면 바로 추방길이이에요. 한국 시스템 아니랍니다.
    도피성 이민이 잘 되는 사례도 거의 없고요

  • 8.
    '25.1.31 3:31 AM (220.94.xxx.134)

    이혼하시더라도 5억이외에 집이있잖아요 공동명의니 반은 원글꺼 아닌가요? 유학 5억은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5.6년정도 쓰시면 거의 안남을듯 아껴써도ㅠ

  • 9.
    '25.1.31 3:31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1억을 한국안에서 다른데 이사가서
    안아끼고 팍팍쓰며 놀면
    더 살기좋을거예요

  • 10. 아무리
    '25.1.31 3:32 AM (70.106.xxx.95)

    아무리 한국에서 잘나갔어도 외국나가면 그냥 외노자.
    더군다나 한국에서 편하게 애 키우다가 - 한국이 어린이집이며 학원, 배달, 마트배달 등등 천국이더만요. 미국오면?
    완전 개고생이에요

  • 11.
    '25.1.31 3:33 AM (121.159.xxx.222)

    애가 중학생인데 입시랑 공부 생각하면
    현실이랑 남편과의 사이 안좋은문제랑
    유학타령할게아니라
    애 진학걱정하고 애사춘기걱정할때아닌가요?
    외국 있다가도 들어올판에

  • 12.
    '25.1.31 3:37 AM (121.159.xxx.222)

    저 미국 애 초등 6학년 1학년때 1년살이 하고 들어왔고
    진짜 즐겁긴했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들어와보니 애 국어랑 수학 진도 늦었고
    과학선행도 못뺐고
    어휴

    저 비강남 시골 헐렁하게 키웠는데
    회화는 진짜만족하게시켰으나
    한국식문법은 따로예요
    영어는잡고올줄알았더니 것두아니예요


    지금가는건 진짜별로예요

    공부해야죠

  • 13.
    '25.1.31 3:38 AM (39.7.xxx.97)

    지금 환율도 문제지만..
    2년뒤에 막노동, 육체노동 하시려고요..?

    안정적인 직업이라 세상물정 모르시는듯
    고위공무원 때려치고 가서 육가공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봄
    그러면서 애들 집밥 어떻게 챙길건데요

    지금 미국 불체자들 추방하는거
    신분증 안가지고 마트 갔는데 신분증 제시 못하면 바로 추방길이이에요. 한국 시스템 아니랍니다.
    도피성 이민이 잘 되는 사례도 거의 없고요
    잘되는건 진짜 심신을 전부 갈아넣는거..

    도피성 이민이 성공하려면, 취업비자나
    현지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경우에요
    근데, 미국은 해고도 엄청 쉬운 곳이라..
    미국가면 블루칼라로 자영업? 할 돈도 충분치 않아보이고요.
    그럴거면
    한국 제주 가서 자영업해서 성공하는게 좋아요.
    제주로 직장 이동할 수 있다면 최고일테고요

  • 14.
    '25.1.31 3:40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5억으로 몇년이라뇨
    정착하고
    미국갔는데 학교 집 학교 집만 할건가요
    차도 사야죠
    여행도 남 가는데 가고 디즈니랜드 한번 안갈건가요
    뉴욕 워싱턴DC
    여기까지왔는데 하다보면
    거지되기 일도없어요 진짜
    애아프기라도하면요

  • 15.
    '25.1.31 3:41 AM (220.94.xxx.134)

    다른거 다떠나 지금 하시는일을 관두는게 아깝네요. 돌아와 다시 하실수 있음 하셔도되고 큰애는 거기서 대학보내도 되긴할듯 근데 자금이 중요하니ㅠ

  • 16. 후회하실듯
    '25.1.31 3:54 AM (223.38.xxx.40)

    돈도 몇년내 금방 사라지고
    돌아올 직장도 없고
    나중 후회하실 듯해요

  • 17. ...
    '25.1.31 4:00 AM (61.79.xxx.23)

    지금 벌수 있을때 벌고
    나중에 애들크면 이혼하세요
    5억 갖고 외국에서 얼마나 버티겠어요
    갔다오면 더 지옥이고

  • 18. ㅇㅇ
    '25.1.31 4:14 AM (125.130.xxx.146)

    아이 한 명 유학 보낼 때 1년에 1억 잡던데요

  • 19. 남편이 날개
    '25.1.31 4:38 AM (1.236.xxx.93)

    아이들 데리고 미국가면
    마누라 없어, 아이들 없어!
    총각 노릇하면서 맘껏 바람피울듯
    그러다 혼자되도 계속 한국에 자리잡고 있어서
    다 괜찮은 여자랑 결혼할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외국에서 맨땅에 꽈당 하면서
    시작해야되고 직업도 없이 돈도 계속 줄어들고
    사랑도 없이 아이들은 자충우돌 견뎌야하고
    한달은 재밋겠으나 살다보면 현실 직시해야합니다

  • 20. 그 결혼유지에
    '25.1.31 4:44 AM (183.98.xxx.141)

    고민많으신분 같습니다만..
    미국유학은 너무 높은장벽 같구요
    제주 국제학교는 어떠신지요

    어쨌든 따로 살 수 있고 적게나마 과외같은 일자리를 알아보실 수도 있고 휴직도 가능하다면 신청해볼 수 있고요

    잠시 피해간다는 마음으로 변화를 줘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 21.
    '25.1.31 5:03 AM (211.234.xxx.251)

    재산은 애들 밑에 다 들어가고. 나이 든 나만 남으면 어쩌시려고요.

  • 22. ...
    '25.1.31 5:28 AM (211.246.xxx.203)

    해보고 안되면 다시 돌아오세요..
    본인이 언어가 되고
    한국이든 미국이든 다시 직장을 잡을수만 있다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요..
    언어 안되고 직장 잡기가 어렵다면
    진짜 고생할거 각오해야될테구요..

    제가 남편과 사이가 별로라서
    솔직히 제가 월 600 벌 능력 있었다면
    진즉에 이혼했어요....

  • 23. ㅇㅇ
    '25.1.31 5:56 AM (222.108.xxx.29)

    월 600이 남편이랑 합쳐서 말씀하시는거같은데요

  • 24. 그냥
    '25.1.31 6:34 AM (121.166.xxx.230)

    이혼하시고 국내서 아이들 키우시던지
    5억가지고?

  • 25. ㅇㅇ
    '25.1.31 6:56 AM (24.12.xxx.205)

    방학때 애들 데리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한숨 돌리세요.

  • 26. 우리나라 처럼
    '25.1.31 7:13 AM (39.7.xxx.242)

    외노자, 외국애들 살기 좋은나라도 없어요.
    한국인 위한 건보료, 기초연금을 외국인들 특히 조선족들이
    빼처먹는거 보세요.
    화교들도 건보료, 기초연금 주지말고
    학교도 혜택 없애야지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100년 산다고 한국인 되나요?
    정치 다 뜯어 고쳐서 한국인을 위한
    복지만 해야해요.
    원글님 5억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평생 현금 5천도 없어 기초수급자 되는 사람들 많아요.
    대표적으로 다문화들과 독거 노인들..
    고생자처하고 돈다 까먹지 말고
    그돈 5억들고 남편과 더 친해지고
    안친해도 걍 말통하는 나라에서 살겠어요.
    동남아나, 미국도 마찬가지고
    한국인들 현금 두둑해서 지네나라로 온다는거 다 알고
    목숨까지 위험해요.
    우리나란 물러 터져서 돈없는 외국인이 살아도 위험하지 않고
    분단국가여도 거주세 한푼 안내고 돈없이도 겨와서 짱박고
    살아도 냅두고
    여러 혜택이나 주고 앉아있잖아요.
    인구감소가 낫지 온갖 나라가 그지들 우굴대고
    돈들고 왔다고 해서 보면 돈있어봤자 땅사서 세력확장이나 하며
    맨 외국계 회사들이 들어와서 한국인 그거 좀 고용한다고
    세금 혜택에 여러 혜택 줘봤자 다 와서 돈만벌어가고 나라만 망쳐놓지 좋은거 한개도 없어요.
    우린 돈떨어지면 고국 찾는데 우리나라 온 외국애들은
    한푼없이 와도 연애로 꼬셔서 결혼으로 편리함 추구하게
    그렇게 멀리를 써서 한국에 편하게 정착해서 세금까지 혜택받으며 잘살아내더만요.

  • 27. ...
    '25.1.31 7:20 AM (125.178.xxx.184)

    이런 대책없는 엄마랑 같이 살아야하는 애들이 불쌍하네요. 현실감이 이렇게 없을수가 있나요?

  • 28. 아이구
    '25.1.31 7:31 AM (218.144.xxx.232)

    그냥 이혼하세요. 미국이 만능키도 아니고
    남편 서포트 없는 자녀 유학이면 지옥입니다.
    5억 큰 돈이지만 막상 미국가면 금방 사라져요.
    차도 사야 하고 월세도 내고
    애들은 사립 보내야 하는데
    둘이 최소 1년 5만불 이상 들어요.
    나중에 대학 학비는 어쩌시려구요?
    게다가 원글님 신분은 어쩌구요?

  • 29. 진짜
    '25.1.31 7:36 AM (70.106.xxx.95)

    미국 물가 비싼거 모르시나봐요
    대체 누가 미국은 장바구니 물가 싸다고 한건지 궁금해요
    여기 이젠 서울보다 더 비싸요 기름값 싸단말도 옛날말이에요

  • 30. ㅇㅇ
    '25.1.31 8:04 AM (59.10.xxx.58)

    독일 가세요. 학비 없음

  • 31. 노노
    '25.1.31 8:04 AM (211.248.xxx.34)

    지금상태면 돈다쓰고 직장없고 귀국하기 아이들 애매한 나이되고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듯요

  • 32. 아마
    '25.1.31 8:10 AM (118.235.xxx.32)

    이혼 안하고 가는건 남편이 생활비 보내줄거란 기대 때문 아닌가요?

  • 33. ..
    '25.1.31 8:14 AM (223.38.xxx.37)

    이혼 안하고 가는건
    한국왔을때 집이 없어서인가요 ???
    이혼먼저 하고 속편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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