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모솔 말고
사십대이후 모솔이요.
저는 이게 어떤 정신적 결핍이 된 것 같아요.
(모솔아재 아님)
삼십대모솔 말고
사십대이후 모솔이요.
저는 이게 어떤 정신적 결핍이 된 것 같아요.
(모솔아재 아님)
원글이 여성인 경우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이성인 아버지와 애착관계에 심각한 왜곡과 문제가 있었다고 봐요 대개 그랬어요
아버지가 무섭게 난폭하게 보여졌던 모든 의식이 잠재되어 있을 가능성 높고요 고칠 수 있냐 없냐 문제라기 보다 그냥 운명 같은 걸로 받아 들이고 이성 사귈 기회가 오면 행운이고 없으면 그냥 받아 들이고 자기 삶 스스로 재밌게 다른 즐거움 찾으며 살면 될 것 같고요
짝사랑만 하다가 싱글되었는데 30대 까지는 너무 힘들어했지만 40 지나서는 오히려 편안하다고 해요. 남자 생각도 안나고.
나이 오십넘어서 우리애 결혼하는거 보더니
대뜸 조카같던 우리애결혼하는데 자기도 결혼이라도 해봐야겠다더니 결정사 가입하더라구요
동호회나 모임같은건 피곤해서 싫다고 사람만나는데 시간 에너지들이는게 힘들다더니
결정사에서라도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더니 2년이 지나도록 잘 안퇴나봐요
지금은 친구엄마편찮으셔서 그나마 여유도 없어진듯요...
젊을땐 몰랐는데 외롭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