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ocutnews.co.kr/news/6259485
윤석열 처가 특혜의혹 불거져 '중단'
2025년도 예산에는 설계비 '전액' 삭감
노선변경 관련 의혹 경찰 수사 지속
짝짝
김건희 일가, 양평道 노선 변경으로 토지보상금 노렸나? 비탈진 땅에서 꿀벌·흑염소·칠면조 사육… 이유는? 尹 장모, 토지 보상으로 많게는 129억 원 수령… 어떻게 가능했나? 대안 노선 제안 업체, 尹 정부 들어 관공서 수주 사업으로 급성장...
이소영 : 이번에 가보니까 여기서 양봉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게 양봉 통이고요. 흑염소, 칠면조, 꿀벌 이 세 가지 동물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셋 다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별표 3에 보상 대상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는 2001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 토지를 매수합니다. 불과 1년 후인 2002년 철도청에 토지가 수용됩니다. 복선전철 사업에 이 토지가 편입되거든요.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1년 전에 땅을 샀을까. 다음 슬라이드. 바로 옆에 땅입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4년에 나머지 땅이 LH에 수용됩니다. 아산신도시 갭 사업에 토지가 편입된 건데 배방읍 개발되는 타이밍 굉장히 잘 알고 들어간 것 같죠. 이때 LH한테 받은 토지보상금, 다음 슬라이드, 129억 원입니다. 국가 SOC 사업이 진행될 때마다 엄청난 정보력으로 미리 움직여서 땅을 사거나 최적의 보상 컨디션으로 만들어서 보상금을 받고 그걸로 부자가 된 분들을 보상금 선수라고 합니다. 이래도 설마 푼돈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