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갱년기에 지난 살아온 시간
특히 한이 다 떠오르나요
너무 괴로운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원래 갱년기에 지난 살아온 시간
특히 한이 다 떠오르나요
너무 괴로운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마음수련+ 신앙생활요.
좀 다르겠지만 여기 글써서 도움 됐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64694 댓글 주신 분들 감사했어요.
원래 갱년기가 지난 인생에서 결핍된 부분의 욕구가
분출되는 시기라 하더라구요.
눌려 왔던 감정이 폭발하면서
남이 아닌 나에 집중하는 시기.
저도 겪는 중인데 몸이 반응하는 지 여기 저기 아프네요.
진짜 어느 순간
스르륵 풀리더군요. 제 경우는요.
맞아요. 몰아치듯 모든 게 다 화가 나고
억울하고 그런 감정 들었어요.
1년 반 넘게 그리 산 듯요.
혹시 열감은 어찌 다스리나요?
아이허브에 바르는 홀몬크림들 사볼까 하는데...
호르몬 검사하고 사서 발라야겠죠?
프로게스테론크림같은거..
이래서 82 못 떠나요 ^^
같이 이겨내봅시다
ㅜㅜ 댓글 감사하고 다른 선배님들도 계속 댓글 부탁드려요. 아직 열감은 없는데 열감도 생기면 더 힘들겠네요. 후아...
갱년기 초입...저도 그래요.
어떤 트리거로 힘들었던 순간이 다시 어제 일 처럼 찾아와 진심 가슴도 아프답니다. 저는 그럴때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몸을 움직입니다. 그 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맘이 미어지면 그냥 울어요. 그리고 또 기억의 저편으로 보냅니다. 과거는 지금 나를 해칠 수 없으니 우리 현재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