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홍진경이 참 괜찮아 보여요 요즘. 똑똑한 것 같아요. 전엔 바보같았는데 이제보니
야무지고 똑똑하고 절대 난척 안하고 자기 할일 잘하고 뭐라도 계속 알려고 하고 시도하고...
자기관리 철저하고 유머도 남을 비하하는 유머아니라 다시 보게 되네요.
우리애가 이런 부인 만나도 괜찮갰다...뜬금포로 그런 생각 들었어요. 웃기고 돈벌줄 알고
와중에 자기가족 잘 챙기고 남편 너무 사랑해서 자기가 따라다녀 결혼했다고 하니
외모가 좀 선머슴같지만 부인으로 좋을 것 같아요. 유튜브보다 탁재훈걸 보는데 거기 나온 연예인여자들을 쭉 보니까 예쁘고 어리고 몸매좋은 애들중에 저렇게 이상한 애들이 많구나 처음 알았어요. 형사컨셉으로 하는 건데 음담패설 맞받아치는 수준이 아마 저게 룸살롱같은데서 하는 대화겠구나 짐작하게 하더라고요. 다들 저렇게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저런 아버지뻘남자랑 방송한다고 별별 잡소리를 해야 유명해지고 돈번다니.....진짜로 저런 자리에서 떠들고 음담패설하는 것을 좋아서 하는 여자도 있을까? 싶더라고요.
간만에 유튜브보다 든 잡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