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꽤 나는편인데
은근슬쩍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먼저 놓는성격이 못됨)
그건 제가 말을 이제 편하게하자 라고 했을땐
또 가능한 얘기같은데
신랑이 저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편한느낌에 그러는거같은데
저는 왠지 썩 기분이 유쾌하진 않던데
뭐 깍듯이 존댓말해라 이건아니지만
이제 막 가까워지려고 하는단계에서
괜히 기분나쁜거 내비췄다가 기분상할수도 있고
이런경우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걸까요?
나이차이가 꽤 나는편인데
은근슬쩍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먼저 놓는성격이 못됨)
그건 제가 말을 이제 편하게하자 라고 했을땐
또 가능한 얘기같은데
신랑이 저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편한느낌에 그러는거같은데
저는 왠지 썩 기분이 유쾌하진 않던데
뭐 깍듯이 존댓말해라 이건아니지만
이제 막 가까워지려고 하는단계에서
괜히 기분나쁜거 내비췄다가 기분상할수도 있고
이런경우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원글님이 상대가 어리다고 말을 먼저 놓으신거면 상대도 같은 마음으로 편하게 말을 하는것 같아요.
상대가 어려도 나이 많은 쪽에서 먼저 깍듯하게 대하면 더 어려워서 말을 놓지 못하겠죠. 약간 벽을 치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이런 불편함이 없으려면 서로존대가 답이죠.
아뇨 저는 말 안놨는데
먼저 스스럼 없이 놓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이랍시고 올린거구요
원글님이 나이가 많은 쪽 아닌가요?
그런데도 그렇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
더 벽을 치고 존댓말을 쓰시면 상대가 불편해서 바뀔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진짜 이상한 사람이니 멀리하는게 답.
그럼님처럼 계속 깍듯이 존대해 보시고 안되면 버려야죠
됨
모임에 어떤 애가 은근슬쩍 말놓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시키기 시작
말놓으면 그 다음은 자기가 시켜도 되는 위치에 가 있어요
끝까지 존대해주다 말이 좀 심하지 않니? 하고 받아쳤더니 니가 어쩌고저쩌고@#₩%&..
나이많은 저한테 '니가..'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바로 손절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쟤랑 연락하는 사람은 나랑 볼 생각 하지 말라고 선언하고 다신 안봐요
모임에서 걔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하나 꼬셔서 빠지고 나머진 평화롭게 잘 지내요
동갑도 말놓기 어려운데 아랫사람이 말 놓는다는건 그냥 자기가 갑이 되려고 시동거는거예요
평생 살면서 존댓말을 해 본적이 없는 사람마냥
갑갑하다는 식으로 결국 말놓고서는
언니도 말놓으세요하는 동생 몇 봤어요.
반대로,
끝까지 말을 안놓아도 편하게 말하라고하는 언니도 못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