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사놓고 한번도 안입었던 새거나 다름없는 패딩을 오늘 당근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채팅이 서너개 오면서 서로 자기한테 팔아달라고
그중 제일 먼저 오신분한테 10만원에 팔았어요
제가 당근에서 뭘 팔아서 이렇게 큰돈(?) 벌어본게 첨이라 너무 기뻐서
아들한테 말했더니 그사람들 그거 저한테 10만원에 사서 당근에 30만원에 되파는 사람들이라네요
당근에 다시한번 찬찬히 들어가서 봤더니
실컷입었을것 같은 걸레같은 패딩도 막 15만원에 올려놓고 그랬네요
저 진짜 업자한테 걸린건가요
아직도 새것같은 패딩이 서너개 더 있어요 ㅠ
그게 15에 팔려야죠
라벨 없음 중고에요
누가 님걸30에?
의미없는 정가
브랜드가 무엇일까요
코오롱 쿠치다운도 역시즌18이면 사는데
누가 중고패딩을 10에
아이더에서 나온 엄청난 스펙의 대장패딩이예요 크로노스라고
당근 가격 너무 비싸요
동일 모델 당근 가격을 검색을 먼저해봅니다.
그거보다 낮게 팔면 되팔이할 가능성도 있긴하죠.
뭐든 팔기전에 가격 검색하시고 좀 생각한 가격보다ㅡ높이 올리고 분위기 봐서 중간중간 가격내리세요.
빨리 정리하고프면 가격 확 내리는게 답이그요
30에 올렸으면 백퍼 안팔렸어요
중고패딩 10받은거면 잘받은거죠
원글과는 무관한 이야기인데
당근 가격보면 심하더군요
시중가보다 더 비싸게 중고 판매하는 사람.
얼룩진 소파나 뜯어진 가방을 파는 사람.
가격이 백원단위까지로 파는 사람 등등 ~
양심없다싶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예전같지않네요
다아소 2000원짜리를 1500에 판다는건 무슨 심하일까요? ㅠㅠ
심하-->심리
대부분 자기가 입죠
업자가 얼마나 된다고
다른 사람들 맘은 모르겠고 뭔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음 당근에서 3년이나 묵힌거 30만원주고 살바엔 돈 더 얹어 백만원 안하는거라도 신상 사요
다른 사람들 맘은 모르겠고 뭔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음 당근에서 3년이나 묵힌거 30만원주고 살바엔 돈 더 얹어 백만원 안하는거라도 신상 사요
그니까 십만원이면 입으려고 사간 사람도 있겠죠
얼마전에 선반을 4000원에 팔았는데
사간 사람이 40000원에 다시 올렸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비싸게 되파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안타티카 아니면 ㄴㅂㅅ 파신건가요?
팔기전에 비슷한 제품 거래가 알아보고 파세요
10 만원이면 잘 파셨네요.
아이더패딩이라고 썼던거 지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