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식구 + 둘째의 친구까지 와있는데
진지하게 화제경보
특히 남의집 귀한 애가 집에 와있으니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일단 대피.
꽤 많이들 나왔더라고요.
우리 식구들 다 자기 컴퓨터 안고 나옴
그리고 개들...ㅎㅎㅎ개들이 그렇게 많이 나왔어요.
개들이 옷도 못입고
개줄 맬 시간도 없이
다들 어리둥절 엉거주춤하게 견주 품에 안겨있는데
꽤 큰 놈들..중현견까지 견주 품에 안겨서
결국 오작동으로 밝혀져서는 다시 기어올라왔습니다.
헥헥..땀나요
우리 아파트 30층짜리.
우리집은 겨우 11층인데도 필로티 높이가 높아서
1층에서 2층까지가 몇바퀴인지....어질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