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정교사 시험에 또 떨어졌네요ㅜㅜ
기간제 하면서 봐온 결과..
실력있어서 정교사 채용된 선생님은 20프로 될까말까..
대부분이 인맥과 돈으로 된..
준비 별로 안하고, 교육대학원 나와서(교대원은 진짜 들어가기 쉬워요. 교사자격증 따는것만 목표로 하면 지방은 그냥 돈만 내면 들어가는곳 너무 많음)
여교사 좋다니까 아빠빽으로 바로 교사돼서
근태 엉망에 시집 잘가는데만 관심있고..
의전원도 로스쿨도 과거 의대, 사시 보다
집안영향력이 엄청 커졌고..
알음알음 서로 뽑아주는것도 많죠
그거 아니더라도 누구는 타이밍 맞아서 쉽게쉽게 가는데
누구는 똑같은 길을 가도 예상치못하는 변수가 생기고..
저 기간제 하면서는 정말 수업 잘하고 수능 등급 잘 나와서
근처 다른학교 교감쌤이 전화와서 교재 뭐쓰냐, 비결이 뭐냐 물어보고
학생들 데리고 지역대회 1등해서 전국대회 나가고
등등..
업무도 다들 안하는거 내가 떠맡게 되고
다른 기긴제 쌤의 자리에 뜬금포로 새로운 기간제 앉히는거 보면서
억울해도, 업무 과중해도 거부못하고 맡고..
그런데 정교사 채용은 왜 매번 안되는건지..
학교에서는 진짜 너무 쉽게 정교사 돼서
근태 말도 못하게 엉망에
무조건 맨날 업무 못한다, 담임 못한다 징징
관리자에게 아양 살랑살랑 떨면서 쉽게쉽게 가는데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