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기독교인들은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그리 많이 슬퍼하지 않나요? (좋은 곳에 가셨다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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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기독교인
1. ..
'25.1.12 8:05 PM (211.235.xxx.245)좋은곳에 가신것이 위로는 되지만
이제 뵐 수없다는 슬픔은 같죠2. 그러게요
'25.1.12 8:08 PM (49.161.xxx.218)기독교인인 우리시누이
남편(74세) 돌아가셨을때
아이들조차(아들 딸 40대)
하나님이 일시키려고 부른거라고
울지도 않더라구요
그집은 장례식에 운사람 없어요3. ...
'25.1.12 8:09 PM (106.102.xxx.186)남 울지도 못 하게 해요
천국 가셨다면서... 미친 것듵4. .....
'25.1.12 8:14 PM (211.211.xxx.208)주기도문 중에 영원한 삶을 감사한다고,, 가끔 공황올때 주기도문을 외워요,, 이번생이 끝이 아닌게 생이 가끔 무게가 와요
5. …
'25.1.12 8:14 PM (116.37.xxx.236)소천이란 말도 싫어요.
6. 아니오
'25.1.12 8:28 PM (1.235.xxx.154)그렇지않아요
7. 몇몇 댓글들 참..
'25.1.12 8:29 PM (119.196.xxx.94)꼬인 말들 함부로 내뱉어 유가족들 맘에 못을 박네요.
헤어짐은 너무나 슬프죠. 그래도 좋은 곳에서 안식하시다 나중에 만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위로하는 거지...
그렇게 견디기 힘든 아픔을 소망으로 치환해보는 거죠.8. 반나절지나니
'25.1.12 9:26 PM (211.234.xxx.182)잔치집인지-우리나라잔치집은 그닥 흥겹지않다는 전제하에- 초상집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울면서 부고전화해와서 부지런히 달려갔더니 고인이 기도와 화해 속에 편안히 아버지 품에 가셨다고 싱글벙글..9. 슬프죠
'25.1.12 9:46 PM (221.162.xxx.233)아버지돌아가셨을때 마음고생하시고 다신볼수없다는 헤어짐때문에 제일많이 울었어요
죄송한것도많고 잘해드리지 못해서요
저희가족들은 많이울었어요10. 납골당
'25.1.12 10:15 PM (1.241.xxx.217)시작은어머니 돌아가시고 작은아버님이 부인 납골당 을 생각날때마다 자주 찾아가니까
그 집 큰며느리가 어머니 거기 안계시는데 왜 가냐고
우리 딸이 그 대화내용 듣고 기독교 무지 싫어해요11. ㄱㄴ
'25.1.12 10:24 PM (121.142.xxx.174)내가 살아있는한 다시는 불러도 대답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가슴아파요.
주님께로 가셔서 더 평안하시고 행복하실것은 알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못만나니까요.
엄마~ 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