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인데
조금만 활동해도 피곤하고 힘들고
낮잠을 짧게 두번씩 잘때도 있어요...영양제 하나도
안먹는데 먹어야 버틸 나이가 된걸까요
47살인데
조금만 활동해도 피곤하고 힘들고
낮잠을 짧게 두번씩 잘때도 있어요...영양제 하나도
안먹는데 먹어야 버틸 나이가 된걸까요
50중반되니 훅 가네요
50대 갱년기올때
많이 아팠어요
생전에 부친이 환갑이후 하루 하루 달라진다하시더니
저 딸이랑 종종 자전거로 한강도 나가고
대학가 맛집도 가고 했는데
지난 가을 어느순간 한강을 갔다오는데
자전거를 밟아도 밟아도 힘이 안들어가서 당황 ㅠㅠ
폐경 전후로 몸 여기저기 돌아가며 아프네요 적응하고 받아들이는데 오래걸리네요
주말은 이제 어디 못나가요. 안그럼 회사 못가거든요
올해 환갑이예요
작년부터 패트병 물병 뚜껑을 못열어요
실외기실 루버창 손잡이도 힘껏 당기는데 창이 열리지 않네요
옆 젊은친구는 쉽게 여는데
겉으론 멀쩡한데 다리가 휘둘리는 느낌
어릴 때부터 골골해서 체력이 좋았던 적은 없어요.
30대 까지는 가끔 밤샘하며 일하는게 가능했는데
40대 부터는 무리오는게 느껴져서 더 이상 그렇게는 일하지 않아요.
폐경후에 몸이 완전 달라졌어요.
여기저기 삐그덕 삐그덕....
살살 달래서 살아갑니다
그건 시작입니다
59를 기점으로 안좋아지는듯해요
기운없다. 어쩐다 애교입니다
59세부터 임플란트 시작 2개째
잇몸이 약해서 없대요
뼈이식해야 한다고
눈도 백내장이래요
그래서 좋은맘 먹을려고 해요
치아도 하나씩 임플란트하고. 백내장 수술도 하고
일하면서 돈벌어서 한다 생각할려고요
그래도 돈 생각 안하고 사니 다행이다
영양제로 버티는 나이가 된거죠.
종합비타민 필수고요 비타민 b콤플렉스 먹으면 좀 힘이나요.
비타민 c도 메가도스 하는데 확실히 안먹는거랑 차이나고요.
너무 과한건 안좋지만 먹어야 그나마 유지된답니다ㅠㅠㅠ
혹시 근종 있으신가요
40이요. 갑상선암수술하고 자궁근종제거하고 난소낭종터지고 그랬습니다. 신우신염도 오고 그랬습니다. 지금 48세
저 위에 병뚜껑 못 따시는 분. 그거 상과염입니다(일명 테니스 엘보) 얼른 통증의학과 가서 주사치료 받으세요.
저 동결견(오십견) 시술했고, 상과염 치료 하고있고, 경추디스크 있고, 지간신경종 치료중이고(10년전에 무지외반증 수술함)
임플란트는 이미 저 4개 했......
영양제는 비타민 비, 디, 씨, 관절염영양제, 눈 영양제 먹고 있습니다 ㅜㅜ
제가 댓글님들보다 젊은편인데 벌써 이러네요
비타민 꼭 챙겨먹어야겠어요
저 근종있더라구요~~
50넘기면서 매해 약해지네요..홍삼 이나 영양제 안먹으면..머리가 내리 꽂는느낌..
홍삼액 아침에 한숟가락 먹으면 좀 나은느낌
사십초반이요
저도 47세인데 코로나 걸린 해에 안좋더니
재작년 폐렴 독감 연달아 걸리면서 몸이 완전히 간 느낌이에요 한동안 닞에도 누우면 잠들어서 밤에 잠 안오니 커피를 끊었어요
이제 밤에도 일찍 잠은 오는데 새벽일찍 깨고
밤에 목말라 물자주마시고 새벽일찍 화장실 가게되고
낮에는 낮대로 밤엔 밤대로 리듬이 이상해졌네요 잠때문인지
기운이 이삼년전에 비해 너무 없어요
갱년기가 빨리온건가
이게 시작이라니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