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살아서 2년전 대륙 반대편에서 난 지독한 산불연기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여름을 난 기억이 있어서
자연과 기후가 얼마나 삶의 핵심요소인지는 느끼고 있었는데요
La 산불을 보니 다시 한번 자연앞에 무력해짐을 느끼네요
그 돈많은 부자동네들 호화로운 집들이 산타애나 바람에 마치 성냥개비가 타듯이 타는걸 보고있으니
돈많고 권력 쥐어봤자 자연이 뒤집겠다고 하면 이렇게 쉽게 카드로 지은 집보다 못하게
무너지는데 왜 다들 기후위기를 그냥 방치하고 사나 ...무섭네요
기후위기가 심해질수록 앞으로 이런 재앙들이 온세계에서 발생할건데
미국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석유산업을 더 성장시킬테죠.
좀 많이 무력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