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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남 회사에 꽃바구니 배달

...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4-12-21 14:31:02

전에 알바하던 회사에서 알고지냈던 사람이예요

너무 잘생기고 착하고 친절하고 저한테 넘 잘해줬어요

 

저보다 많이 어리고 스펙도 좋고 그래서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그대로 퇴사했는데

지금도 잊지를 못하고 자꾸 생각이 나요

 

그래서 생각이난건데 크리스마스 기념해서 그 남자 회사로 꽃바구니 하나 보낼까해요

그냥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카드하나 적어서요

 

그런 꽃바구니 받으면  회사사람들 보기에도 그사람 기도 좀 살려주는거 아닐까요

너무 잊지못하겠어서 이렇게라도 마음표현하고 그만 잊으려고요 

IP : 58.239.xxx.5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2:32 PM (121.130.xxx.9)

    일방적 급발진으로 오해할만한 건 없나요?
    까딱하단 스토커처럼 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 2. ㅡㅡ
    '24.12.21 2:33 P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뜬금 없지 않을까요
    차라리 카톡인사나 선물정도로...

  • 3. ㅇㅇ
    '24.12.21 2:33 PM (118.235.xxx.215)

    세상에
    여친도 아닌데 꽃바구니를요?
    저라면 엄청 부담스럽겠어요

  • 4. 아니되옵니다...
    '24.12.21 2:34 PM (14.39.xxx.18)

    더 멋진 남자 나타날 거예요
    참으시옵소서

  • 5. ...
    '24.12.21 2:36 PM (175.209.xxx.12)

    예전에 롱디 였을때 남친하고 잠시 헤어져 있어서 제발 한번만 소개팅 나가달라는 사수 부탁에 딱 한번 소개팅나간적이 있어요. 회사 사람들은 남친 있는지 알고 있고요.
    소개팅 다음날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낸거예요.
    직원들이 쑥덕대고 아진짜 너무 싫었어요. 바로 카톡차단
    왜 나의 사생활을 직원들앞에 노출시켜야하는지
    어떤 오해를 살 지 모르잖아요ㅡ
    진짜 하지마세요. 너무 무매너 행동이구요.
    괜히 사무실 짝녀있으면 둘 불붙이는 행동이 될수도 있구요
    너어무 매력 떨어지는 일이예요.

    반대 합니다

  • 6. 34
    '24.12.21 2:37 PM (125.183.xxx.169)

    꽃바구니 아니되옵니다

    건수 만들어 통화라도 한 번 하시든지

  • 7. 절대
    '24.12.21 2:38 PM (218.54.xxx.75)

    그러면 안돼요.
    뭐 배달해주니까 그 사람한테 잘해주는거 같죠?
    상대방한테 부담주고 나 좀 생각해주면 안돼?...하고
    바라고 있는 마음인거에요.
    님 감정만 중요해서 하는 행동이 됩니다.

  • 8.
    '24.12.21 2:40 PM (118.235.xxx.4)

    많이 어리고? 어휴 관두세요. 스토커취급 당해요 나이들어 주책소리듣고

  • 9. 결사반대
    '24.12.21 2:42 PM (61.77.xxx.109)

    안돼요
    징그럽다고 더 도망갑니다
    기를 살리긴 커녕 경기 들겠어요
    겁 주지마세요

  • 10. 남자가
    '24.12.21 2:45 PM (59.7.xxx.113)

    보냈다는줄 알고 미친놈이라고 쓰려고 왔더니
    님이 보낼까 한다고요?

  • 11.
    '24.12.21 2:45 PM (58.239.xxx.59)

    남자들은 그런거 받으면 으쓱하지 않나요 내가 이렇게 인기가많아 자랑도되고요
    그사람은 제 존재도 모르고 제 전화번호도 몰라요 전화통화는 못해요
    그냥 저혼자 짝사랑 ㅠ

  • 12. 오마이갓
    '24.12.21 2:47 PM (203.142.xxx.7)

    세상에나 아무사이도 아니였고 같은회사도 아닌
    전회사 연하남에게 갑자기???????
    뜸금없어 보일듯~~
    뭐지????` 하게 하지마시길~~~~

  • 13. ㅇㅇ
    '24.12.21 2:48 PM (122.47.xxx.151)

    이런거 보면 아무에게나 잘해주면 안되는거 같아요.

  • 14. ㅇㅇ
    '24.12.21 2:51 PM (1.231.xxx.41)

    뭘 으쓱거려요. 쪽팔리지... 그거 들고 퇴근할 때는 또 얼마나. 제발 자제하세요.

  • 15. 왜??
    '24.12.21 2:52 PM (58.239.xxx.59)

    왜 싫어하시는 거예요? 저는 누가 나한테 꽃선물주면 좋을것같은데요
    제마음을 받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표현하고 싶어서요
    너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조차도 하면 안되는군요 ㅠ

  • 16. ...
    '24.12.21 2:52 PM (121.130.xxx.9)

    그건 당신 생각이고...

  • 17. ppp
    '24.12.21 2:53 PM (1.226.xxx.74)

    착각은 자유지만 그러지 마세요.
    남자들이 그런것 받으면 으쓱할까요?
    이런거 보면 아무에게나 잘해주면 안되는거 같아요2222222

  • 18. 82
    '24.12.21 2:53 PM (1.231.xxx.159)

    하지마세요. 그 사람 당황시키는거예요...

  • 19.
    '24.12.21 2:55 PM (116.122.xxx.85)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보내온 꽃이
    반가울리 없구요

    만약 여친이 있다면
    여친이 보낸줄 알고
    여친을 더 사랑하게 되겠죠

  • 20. 제발
    '24.12.21 2:55 PM (220.122.xxx.137)

    절대 보내지 마세요.
    미친 여자 취급 받아요.

  • 21. ㅠㅠ
    '24.12.21 2:55 PM (123.111.xxx.211)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꽃바구니라니 무서울 것 같아요

  • 22. ...
    '24.12.21 2:56 PM (223.39.xxx.167)

    뭘 으쓱입니까 오싹하겠죠
    존재도 모르고 전화번혼도 모르는 사이의 사람이 보낸 꽃다발 무서울것 같은데요

  • 23. ㅇㅈㅅ
    '24.12.21 2:56 PM (175.206.xxx.101)

    어머나 제발 그러지 마세요
    차라리 잊혀지는게 낫지 자존심 상하고 집착녀처럼 보이고 여러가지로 안좋아 보여요.그게 뭔가요ㅠ

  • 24. 아 진짜 싫다
    '24.12.21 2:58 PM (106.101.xxx.7)

    미친여자 취급22222 33333
    님 모태솔로세요?

  • 25. 네?
    '24.12.21 3:00 PM (219.255.xxx.142)

    그분은 원글님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꽃배달은 한다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스토커 취급받기 딱이고
    무서울것 같아요.

    꽃 배달 할 돈으로 얼굴 팩 이라도 하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6. 아니
    '24.12.21 3:0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본인보다 많이 어리고 스펙 좋은 남자가 글쎄요..원글님이 천하 절세 미인이 아닌 이상 연결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짝사랑해서 끝내세요.
    꽃바구니 보낼 생각하시는 거 보니까 연세가 꽤 되시거나 사고가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 27.
    '24.12.21 3:06 PM (223.39.xxx.223)

    헐..
    남자들이 좋아할거라는건 님의 착각..

    그렇게 마음에 들면 전화해서 만나세요
    스토커처럼 꽃바구니 보내지 마시고요

  • 28. 윗님
    '24.12.21 3:07 PM (58.239.xxx.59)

    꽃배달 할돈으로 얼굴 팩이나 하고 저한테 집중하라는 말씀 뼈때리네요
    근데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그사람이 ...
    남자답고 잘생기고 얼마나 착하고 순수한지

  • 29. ㅇㅇ
    '24.12.21 3:07 PM (112.166.xxx.103)

    그러다 스토커 되는거예요

  • 30. ㅇㅇ
    '24.12.21 3:12 PM (210.178.xxx.120)

    차라리 절이나 성당 가셔서 촛불 하나 켜세요.

  • 31. 으악
    '24.12.21 3:12 PM (118.235.xxx.74)

    남자들 꽃다발 생기면
    여친, 엄마... 주변 여자동료에게 던져줍니다.
    무엇보다 이런 관계에 꽃배달은...무섭습니다

  • 32. 222
    '24.12.21 3:13 PM (125.142.xxx.124)

    무서워요.
    꽃 바로 버릴꺼같아요

  • 33. ㅇㅇ
    '24.12.21 3:17 PM (118.235.xxx.225)

    무서워요.
    꽃 바로 버릴꺼같아요 22222

  • 34. 제가
    '24.12.21 3:18 PM (211.234.xxx.247)

    남자 입장이라면 소름끼칠거 같아요
    그 분이 님에게 맘이 있었으면 퇴사 전에 고백했을거에요.

  • 35.
    '24.12.21 3:20 PM (175.192.xxx.80)

    여자인 저도 꽃 싫은데, 남자가 꽃을 좋아해요?
    으쓱한다구요? 으쓱해서 원글님에게 좋을 일은 또 뭐가 있나요.
    혹, 남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 보고 말자 싶어서 몇 번 만날 수는 있겠죠. (실제 많이들 그렇게 한다고)

    만난다고 해도 솔직히 호감보다는... 원글님 헤퍼보입니다.

  • 36.
    '24.12.21 3:29 PM (112.169.xxx.231)

    와 대박 제발 잊으세요. 남자한테 무슨 꽃다발..그것도 회사로..그것도 나이많은 여자에게..님한테 오만정 떨어지고 극혐하게 될거에요. 제발 참아주세요

  • 37.
    '24.12.21 3:32 PM (39.7.xxx.206)

    진짜 왜 그러세요
    좋다는 건 본인 감정일뿐
    꽃다발 받는 남자 입장에선
    뭐지? 부담백배 갑자기 원글을
    기피대상 1호로 여길 짓이예요.
    너무 오래 외로웠나보다 싶네요.
    현실감각을 잃었네요 ㅉㅉ

  • 38. 네넹
    '24.12.21 3:35 PM (175.125.xxx.8)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던지세요
    마음을 그냥 간직하는 것도 괜찮아요

  • 39. ㅎㅎㅎ
    '24.12.21 3:35 PM (125.139.xxx.147)

    돈 아꼐요
    젊어서 1만원은 늙어 10만원이래요ㅎㅎ
    찬물 끼얹어 미안요

  • 40.
    '24.12.21 3:39 PM (58.239.xxx.59)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던지라고요
    마음을 그냥 간직하는것도 괜찮다고요
    제가 로또 당첨되면 그러면 그사람한테 고백해도 되려나요
    너무 외로워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나봐요 이렇게 미쳐감니다

  • 41. 글 읽자마자
    '24.12.21 3:39 PM (221.140.xxx.8)

    무섭다 생각 들었어요. 그러먼서 스토커가 되는거랍니다.

    으쓱된다 생각하는거 착각. 망상.

  • 42. ..
    '24.12.21 3:43 PM (124.54.xxx.200)

    그러지마요
    꽃다발이고 꽃바구니고 원하지않는 선물은 폭력이에요
    저도 원하지않는 꽃바구니 받고 바로 남 줘버렸어요

  • 43. ㅇㅇ
    '24.12.21 3:53 PM (220.118.xxx.78)

    아줌마
    여자가 한다고 스토킹이 스토킹이 아닌게 되는게 아니에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 44. 직장에
    '24.12.21 3:59 PM (211.217.xxx.205)

    꽃다발이 왜 으쓱함 일일까요?
    이성에게 인기 있는게 회사에서 으쓱할 일인가요?
    아..생각만해도 싫으네요.

  • 45. 어무이요
    '24.12.21 4:17 PM (122.47.xxx.151)

    어머님 이모님 같아서 잘 해준걸 꺼에요
    나한테 잘 해줬다고 불시에 꽃다발이라니
    머리에 꽂아 주고 싶네요

  • 46. mm
    '24.12.21 4:26 PM (115.41.xxx.13)

    제발 꽃배달 하지 마세요
    뭐 이런 막무가내가 있나요??

    내가 꽃 받는거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꽃받는거
    좋아할거란 생각 너무 어이없어요
    사람은 다 생각이 달라요!!!!!

    무슨 으쓱함이에요??? 오싹함이 맞겠어요 ㄷㄷ

  • 47. 제발
    '24.12.21 4:37 PM (218.54.xxx.75)

    스토킹이 이래서 시작되는거에요.
    님 감정은 다 표현해도 되나요?
    님이 좋아한다는게 그 사람한테도 좋은거 아닙니다.
    꽃 받고 으쓱이 아니라 등골이 오싹할거에요.
    외롭고 그 남자 생각에 이성을 잃을 지경 같은데
    그러다 범죄자 될수 있어요.
    스토킹이 그래서 생기는 거라고요.
    추운 연말연시에 도 외로울거 어는데
    정신 꼭 차리시길 바랍니다.

  • 48. 스토커
    '24.12.21 4:58 PM (220.122.xxx.137)

    스토커로 생각할겁니다.

  • 49. ...
    '24.12.21 5:06 PM (211.227.xxx.118)

    차라리 까이더라도 직접 찾아가서 님생각 전하세요.
    그래야 확실하게 정리되죠.
    혼자 끙끙대는거보다 나을듯

  • 50. 여자라도
    '24.12.21 5:18 PM (1.236.xxx.114)

    관심없는 남자가 알바하다 나가서
    좋아한다고 꽃바구니 보내면
    회사에 사람들 다아는 사람이고 두고두고 얘깃거리에요
    진짜 최악의 행동이에요

  • 51. ㄱㄴㄷ
    '24.12.21 5:30 PM (211.234.xxx.22)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사리분별이 안될까요?
    늘 여기에 물어보고 행동하세요

  • 52. ㅇㅇ
    '24.12.21 5:45 PM (125.187.xxx.79)

    진짜징그럽다

  • 53. 원글님
    '24.12.21 6:00 PM (220.80.xxx.96)

    몇살이세요?
    설마 40대??

  • 54. ..$.
    '24.12.21 6:57 PM (116.6.xxx.14)

    그렇게 못잊을정도라면 크리스마스 케익 기프트콘정도 보내면서 근무할때 친절히 대해주어 고맙다.
    그때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생각나서 보낸다.
    즐겁게 보내라 하고 톡 보내보세요.
    인연이면 연락오고 아니라도 후회는 안남겠죠.
    꽃바구니는 아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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