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성격이 너무 이상하고
기괴하고 친구사이도 안좋고
말썽일으키고 다녀서 엄마가 늘 사과하러다니고
3수까지 다 떨어지고 갑자기 체육시켜달라고
난리난리를 치면서 죽네사네해서
겨우 시켜줬더니 코치들이랑 놀러다니고
코치의 선생이라는 무슨 전문대 유부남교수랑
허구헌날 붙어다녀서 엄마가 거의 기절하고
그러다 그사람한테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마보고 그 교수 찾아가라고 난리치고
엄마가 이리저리 도와주려는데
자기뜻대로 엄마가 안움직인다면서
가짜로 약먹는척 자살하는척 하며
쑈 부리고... 근데 뒤에서는 또 그 교수 협박해서
그 교수가 자살했다는 소릴
엄마가 들은거에요
그래서 지금도 생생한게 엄마랑 그 교수네
집 주소만 종이에 적어서
어떻게해어떻게해 이러시면서
다세대주택을 막 찾아헤매다가
엄마가 길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었어요
나중에 아빠가 그 옛날
좋은 회사 취직시켜줬더니
거기 50넘은 직급낮은 직원이
자기를 성적으로 수치심일으키게 했다며
그사람 짜르라고 온 회사에 다 난리를 쳐서
죄없는 그분도 그냥 그만두게 만들고
맨날 자기는 못산다 가난하다 불쌍하다
타령하면서 지 아들이 너무너무 가엾다며
장난감 사달라 미국아이들 갖고노는 진짜
싱크대 있고 가스렌지도 있는
부엌세트 사달라 스케이트보드 사달라
정말 자기연민에 빠진 ㄴ을 안됐어서
다 사줬었어요. 지금생각하면 내가 왜그랬나
엄마도 그러지말라는데 조카 불쌍해서
정말 미친듯 다 사줬었어요
제가 결혼전에 돈도 많이 벌었고
보너스가 엄청쎄서 보너스 받을때마다
장난감차며 미국장난감 그땐 구하기도 힘든데
외국출장이 잦았는데 영국가면 버버리사와라
미국가면 폴로사와라 니 형부 불쌍하다
시계사줘라 나 선글라스 끼고싶다
그러면서 제 좋은가방은 다 훔쳐가고
뭘 해줘도 단한번도 고맙단말 들어본적없어요
오히려 왜 더 안해주냐고 온가족이
저에게 불만이었고
그래서인가..
결혼해서도 바로 형부 놀고 지금까지 놀고
맨날 사고치고 애들은 집나가고
하나는 학교 중퇴하고 여기저기 알바다니고
엄마가 그랬어요
멀쩡한 남의집 가장 두명을 절단냈는데
쟤가 앞으로 무사할거같냐고
정말 징그러워서 내딸이 맞나싶고
같이 죽고싶다고 다 내탓이라고
그냥 내가 쟤 데리고 가면 좋겠다고ㅜ
너무너무 괴로워하셨었어요
언니랑 친한적없었고 제가 뭘 해줘도
늘 당연해하고 늘 밥얻어먹으며
온가족이 정말 거지처럼 살았는데
또 제가 잘되고 제남편 아이가 잘되니
눈이 확 뒤집혀서 저를 안보더라구요
안보는 이유도 너무 기괴하고 징그러운게
제 아이가 어렸을때 자기남편 무릎위에서 놀다가
중요부위를 밟아서
자기남편이 고자가 됐다는거에요ㅠ
어떻게 모든게 다 성폭행 성추행 고자
이런걸로 귀결이될까요??
집도없어서 친척집에 겨우 집얻어 사는데
아래층에 음식점 들어와서
냄새가 올라온다면서 구청에다 신고해대고 ㅠ
거의 거저로 얹혀사는 주제에요 ㅠㅠ
엄마가 그것도 가서 사과하고..
근데 지금 엄마가 치매걸리고나니
거의 정신병자처럼 엄마집에 들어앉아서
엄마가 거동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가위로 머리를 짝짝이로 다 짤라놨어요 ㅠ
근데 또 부모님께 제욕을 해대며 저를 못오게하고
엄마집 물건을 제가 다 훔쳐갔다고
간병인듣는데서 아버지엄마한테 세뇌시킨다고
간병인이 너무 이상하다며 전화가와요ㅠ
정말 제가 업이 얼마나 두꺼우면 저런걸
자매로 만나서 평생 저런꼴을 보는지
부모님 특히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얼굴을 생각만해도 너무 징그럽고
친정생각만하면 잠도 안와요
제 가정은 전혀 문제없고
오히려 복이 너무 많은거아닌가 하다가
친정 특히 언니 ㄴ 생각하면
진짜 친구도 누구에게도 절대 말못하고
여기 써 봅니다
그나마 누가볼까 새벽에써요ㅠ
밤되면 제가 더 죽을거걑아요
정말 심장병 걸린 느낌입니다 ㅠ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