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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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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말가죽가방 장사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24-12-02 23:58:37

세상에 패키지로 제주 다녀온 엄마가

말가죽 평생쓰는 귀한거라며 토드를

30만원주고 선물로 사오셨어요

딱 시장에서 만원주면 살수있을것같은

가방이예요

유럽여행가서도

손주준다고 마감 엉성하고 실밥튀어나온 

천가방을 50만원주고 명품이라며 사오셨는데

엄마 속상할까봐 감사하다고 받아서 장롱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또하나가 생겼어요

무늬가 절대 내가 들만한 무늬도 아니고요

진짜 제주도 장사꾼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동충하초는 몇만원에서 끝나기라도 했지.

 

 

IP : 58.148.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4.12.3 12:03 AM (180.70.xxx.141)

    아휴
    한 개 사신거지요?
    제 어머님은 귤 2.5kg 한상자 38000원 씩 5개 사셨어요
    그자리에서 택배 보내 주더라네요
    제주 패키지 애매~해요 ㅎ

  • 2. ㅡㅡㅡ
    '24.12.3 12:09 AM (58.148.xxx.3)

    어휴 2.5에 4만원돈이라니 미쳤네요... 근데 그건 먹어없어지기라도 할건데 저건 또 10년 장롱행이네요;;

  • 3. ㅎㅎㅎㅎ
    '24.12.3 12:09 AM (124.49.xxx.188)

    할머니들 순진하니 그렇게 팔아버리나보네요..
    효도관과 비슷한듯..

  • 4. ㅡㅡㅡ
    '24.12.3 12:10 AM (58.148.xxx.3)

    진짜 양아치들이예요

  • 5. ...
    '24.12.3 12:12 AM (180.70.xxx.141)

    윗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제 어머님이 귤값을 모르시겠나요..
    패키지 온 값으로 사셨답니다
    귤은 잘 먹었지만 가격 듣고는 화가 나더라구요
    가이드가 자동문을 가리는것처럼 서 있더라네요 ㅎㅎ

  • 6. 봤어요
    '24.12.3 12:17 AM (211.186.xxx.59)

    저렴한 제주여행이라고 나이든 분들 모집해서 싼 숙소에 재우고 식당에서 밥주고 버스로 몇군데 구경시켜주고 상품 쇼핑시키는게 요즘 인기라나봐요 거기서 물건 딱히 안사도 되는데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네요

  • 7. 으악
    '24.12.3 12:18 AM (116.41.xxx.141)

    넘 속상하네요 저도
    울 엄마도 예전 자주 그래서 속터져서 ㅜ
    그래도 지금 울 엄마는 지금 많이 고치셨거든요
    울 이모는 여전히 호구짱이라서 사촌들이 ㅠㅠ

  • 8. ㅡㅡㅡ
    '24.12.3 12:28 AM (58.148.xxx.3)

    ㅎ 심지어ㅠ제주 특산 말가죽이라며 made in china예요

  • 9. ...
    '24.12.3 12:42 AM (180.70.xxx.141)


    제주 특산품 made in china !!!!!!!!!!

  • 10. ...
    '24.12.3 12:56 AM (183.102.xxx.152)

    제주특별자치도청에 고발해야겠네요.
    여행사에도 항의하고요.
    제주도 관광이 어렵다면서 어디서 저런 수작질을 하나요?
    가만히 계시지 마세요.

  • 11. ㅁㅁㅁ
    '24.12.3 2:09 AM (203.63.xxx.16)

    절대 가방 같은 거 사지 마시라고 ㅎㅎ

  • 12. 이게요
    '24.12.3 2:12 AM (39.114.xxx.245)

    절대 안사야지 하면서 가도 귀신에 홀린듯 사게 되요
    ㅠㅠㅠㅠ
    그러니 저 보다 윗세대는 더 그럴듯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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