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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안락사

갈팡질팡 합니다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4-12-02 19:14:52

정말 가슴아프지만 13살이 지나고 그냥그냥 살아오는 길냥이인데 이제 밥도 제대로 먹질 못하고 13살이 되도록 잡아보려고 애를 썼는데 못잡아요.

빠르긴 어떻게 빠른지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매번 재발하는 구내염이 심해지면 더 고생하다 또 그만해지면 조금먹고,1살때 같이 살던 아파트길냥이한테 공격을 당해서 피를 흘리며 애꾸가 되었는데 그눈이 자꾸 말썽을 일으켜서 시에도 부탁하고 동물병원 여기저기에도 잡아만 주면 잡아주는 비용도 내고 입원도 시켜서 아예 눈을 제거해서 깨끗이 해주고싶었는데

10여년이 흘러가도록 못잡네요.아무도 협조를 안해주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매년 한번씩은 밥주지 말라는 싫은소릴 듣지만 미안하다고만 하고 미루어왔는데 차라리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안락사를 시키는게 어떠냐고도 말을 하는데 과연 그럴수있는지.....

그렇게 하고나면 남은 동료 고양이들을 무슨낯으로 볼지요

 

IP : 118.218.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 7:47 PM (211.241.xxx.222)

    카라에서 지원을 하고 있어요. 신청하고 전화해서 상세히 상담 받고 해 보세요. 바로 링크를 드리고 싶은데 전체 주소만 복사돼서 아래 메뉴 보시고 찾아 들어가 보세요.

    https://www.ekara.org/

    참여 봉사 > 포획틀 지원

    아픈 애는 치료 할 때 중성화비도 지원해 주네요.

  • 2. ㅇㅇ
    '24.12.2 7:49 PM (211.241.xxx.222)

    시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가 어려울거예요. 고양이도 낯선 사람이 오면 도망 갑니다. 얼굴 아는 원글 님이 붙어서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상담 받아 보시면 방법이 있을 거예요. 꼭 성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3. ㄹㄹ
    '24.12.2 7:54 PM (211.241.xxx.222)

    안락사는 누구에게 권한이 있나요? 길냥이 자기 목숨인데요.
    구조해서 늦은 생이라도 따뜻한데서 기거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길 바랍니다.

  • 4.
    '24.12.2 8:58 PM (14.33.xxx.161)

    구조해서 늦은 생이라도 따뜻한데서 기거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길 바랍니다.22222
    길냥들이 젤 불쌍한건
    영역동물이라는거,
    왜그리태어났을꼬,
    모든길냥이가 입양되어 길위에서사는 고양이는 없어지길 바래요.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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