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빼고는 다정한 아들 어쩌죠?

아오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4-11-30 21:53:45

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2.96.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1 PM (219.255.xxx.153)

    엄마에게만 불친절한 아들 어쩌죠?
    라고 써야 맞겠네요

  • 2. ....
    '24.11.30 10:03 PM (39.115.xxx.236)

    아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
    전 제 잘못이 있으니 내 탓이로소이다 하고 있어요 ㅠㅠ
    전 아들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다 아들 10살때 재혼을 했거든요. 아들이 (새)아빠랑 동생에겐 잘 하는데 저에겐 늘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요.

  • 3. ㅇㅇ
    '24.11.30 10:11 PM (211.235.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결국엔 사랑이 식겠다 싶더라구요

  • 4. ㅇㅇ
    '24.11.30 10:49 PM (223.38.xxx.49)

    아빠랑 친하면 괜찮아요
    남자애들 아들은 결국 아빠편
    다 지나가니 엄마는 좀 쉬고계셔도

  • 5. ..
    '24.11.30 11:12 PM (182.220.xxx.5)

    20대 초반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 6. 그만
    '24.12.1 12:18 AM (125.240.xxx.204)

    아들한테 신경 꺼보세요.
    잘 대해주지 않아도 엄마가 계속 신경써주니
    잘 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무슨 이유라도 원글님은 섭섭하시겠어요.

    좀 거리를 둬보세요.

  • 7. 저는
    '24.12.1 12:32 AM (118.235.xxx.121)

    딸이 저한테 그래요
    오늘도 연락이 안되어 가족톡에 애끓는 심정으로 전화달라하고 전화도 몇번이나했는데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자기 살아있다고 하고는 또 감감무소식ㅠㅠ
    제가 애를 너무 다 봐주면서 키웠나봐요 엄마는 만만하게 여기니 어딜가도 연락도 안하고 오히려 왜 해야하냐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60 뉴욕대는 어느 정도 좋은 대학인가요? 46 .... 2024/12/02 6,417
1644459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3 ㄴㄴ 2024/12/02 918
1644458 얼굴피부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노란색인경우..손바닥도 노란편이구요.. 9 피부가 2024/12/02 2,169
1644457 백종원 1000명 육성한다네요 8 .. 2024/12/02 4,438
1644456 시골땅 파는게 나을까요? 3 2024/12/02 2,449
1644455 성인남자 옷은 어디에 보내면 좋을까요? 2 0-0 2024/12/02 792
1644454 남의 글에 대뜸 해외생활 안해봤냐는 악플 10 00 2024/12/02 1,845
1644453 고등학생- 공인인증서 (범용) 받을 수 있어요? 6 공인인증서 .. 2024/12/02 655
1644452 받은 총각김치 쿰큼한냄새는 ?? 2 총각김치 2024/12/02 1,163
1644451 초무침 비빔국수 양념장에 케첩 넣어보신 분 2 ........ 2024/12/02 957
1644450 부르노마스 배우박희순이랑 닮지 않았나요? 17 ㅋㅋㅋㅋ 2024/12/02 1,974
1644449 고지위반하고 보험든후 5년 지나면 ...유지시켜주나요? 5 qhgja 2024/12/02 2,838
1644448 헬스장에서 팬티만 입은 여자 ㅜㅜ 73 00 2024/12/02 35,135
1644447 보청기 끼면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7 ... 2024/12/02 1,665
1644446 요즘 당근마켓 결제는 뭘로 하나요? 4 .... 2024/12/02 1,059
1644445 "순은 180돈 들여 박민 KBS 사장 퇴직 공로패 제.. 6 어이상실 2024/12/02 2,965
1644444 이병헌은 연기력으로 정우성은 15 ㄷㄷ 2024/12/02 5,366
1644443 친구없는 남편 12 .. 2024/12/02 6,096
1644442 사골곰탕끓일때 질문 좀 할게요 3 .. 2024/12/02 800
1644441 수경 노패킹이 위험한가요? 6 궁금 2024/12/02 1,934
1644440 문근영 최근 16 복귀 2024/12/02 8,666
1644439 남편이 큰수술했는데 시가형제들 아무도 위로금 안보내네요 72 ... 2024/12/02 22,754
1644438 킨들을 구입했어요(feat.이북 리더기있으신가요?) 4 2024/12/02 921
1644437 김지훈 9 이 배우 아.. 2024/12/02 3,152
1644436 과자 안 사는 방법 10 ㄱㄴ 2024/12/02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