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렸다 탑시다..
9호선 타는데요.
문앞에 떡 버티고 있으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절대ㅡ안내려요..
자기 놓고 출발할까 그런지..
손잡이 잡고 딱 붙어잇어도 안내리는거 정말 민폐에요. 겨울이라.옷들도 두꺼운데..
어제 극회의사당역에선 파리바게트 케익 상자 들고 서잇던 아주머니는 절말 양옆에서 그리 밀치는데도 안내리더라구요..ㅠ
너무ㅡ센스가 없어요.
요즘이 무슨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
내렸다 탑시다..
9호선 타는데요.
문앞에 떡 버티고 있으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절대ㅡ안내려요..
자기 놓고 출발할까 그런지..
손잡이 잡고 딱 붙어잇어도 안내리는거 정말 민폐에요. 겨울이라.옷들도 두꺼운데..
어제 극회의사당역에선 파리바게트 케익 상자 들고 서잇던 아주머니는 절말 양옆에서 그리 밀치는데도 안내리더라구요..ㅠ
너무ㅡ센스가 없어요.
요즘이 무슨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
그런 지하철진상이 있었나요?
손잡이 잡고 구석에 붙어 있는것만해도 덜 화나요.
버스도 그렇고 전철도 그렇고
왜 문 한가운데에 당탕하게 버티고 서서 안비키는지..
진짜 남의 귀한 자식여식, 가장에게 욕 나와요.
그나마 아주머니들은 우르르 뒤에서 밀어 튕겨나갈까바
옆으로 비키더라고요.
9호선 출근자라 그 정도는 이해해요.
너무 붐벼서 문앞에 서있고 싶어서 서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면 모든 역에서 내렸다 타야되는데 모두가 다 그러기 시작하면 정차시간도 길어질걸요. 여의도 정도는 다들 내렸다 타는 분위기고 그 외에는 버티는 게 암묵적 합의
코엑스에서 오는데도 그렇더라구요 .
원글님은 50년대 흥남부두 상황에 빗대신거잖아요
그때 그런 지하철 진상이 있었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요즘이 무슨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지하철 아주머니는 센스가 없었지만
원글님은 센스감 있게 글 잘 쓰시네요
50년대 흥남부두도 아니고란 표현이 찰지고 재밌게 와닿네요
원글님이 글까지 쓰실 정도면 지하철이 무척 혼잡한 상황이었겠죠
나중에 붙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