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으신분들요
친정에 자주 연락하시나요?
50넘으신분들요
친정에 자주 연락하시나요?
넵. 매일해요.
매일하는사람들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살아있다고 해도 매일은 못할것 같아요.. 자주는 찾아볼것 같은데... 전화로 이야기 할게 딱히 없을것 같아요..ㅎㅎ
전 엄마랑 거의 통화해요.
나도 50대라 내삶도 있고 3년째 안해요.
헙. 매일..
직장동료 중에도 한명 있는데 이게 희귀한 경우가 아니군요?
한달에 한번
사연구구절절이지만 이게 적당해서 이렇게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전화 드려요 가끔 귀찮아서
안받기도 하세요;
마흔 초반까지는 몇 달에 한번 전화 드렸는데
마흔 중후반되니 매일 전화 드려요
평일에 자주 기차타고 가서 밥 사드리고 오고요
용돈은 척척 못드리지만 이렇게 대신해요
남편이 시어머니랑 자주 통화하는 것도 싫어하는 여자들
정말 못 됐어요
82에도 나왔었죠
마마보이라고 비난도 하죠
그럼 자주 통화하는 딸은 마마걸인가요
저는 한달에 1~2번 정도요 사이가 나쁜 것은 전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전화하는 것을 좀 귀찮아 합니다
대신 엄마가 좋아할 만한한 음식들은 배달시켜드려요
저희 시골은 딸들 가정이 아예 친정 부모님 모시러 내려온 집들도 있어요
비혼 딸들도 아예 직장 옮겨 내려오고 혹은 남편이랑 같이 친정 부모 근처로 이사오구요
딸 있으면 집에 택배도 자주 오고 전화도 자주 하고 말년에 정말 좋죠
딸없는 집들은 좀 불쌍하죠
좀 많이해요
부모님 연로하셔서 걱정도되고해서
하루 3~4회요 길게통화는안해요
친정부모님께 하는 통화는 남편 없을 때 하죠
찾아뵙는 거도 남편 모르게 평일에 갔다 오는 거
뭐 받은 거 있냐라면 친정에서 증여 받은 게 많아요
시집은 받은 거 없지만 그런 걸 떠나서
빨대 꽂고 살면 얼마나 사냐며 며칠에 한번씩 오라가라 20년 동안
시달렸으니 안하고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죠
친정이 시집처럼 징글징글하게 굴었으면
전화 일절 안드렸겠어요
친정부모님께 하는 통화는 남편 없을 때 하죠
찾아뵙는 거도 남편 모르게 평일에 갔다 오는 거
뭐 받은 거 있냐라면 친정에서 증여 받은 게 많아요
시집한텐 1원 하나 받은 게 없지만 그걸 떠나서
빨대 꽂고 며칠에 한번씩 오라가라 20년 동안
시달렸으니 내가 죽을 거 같아 안하고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죠
친정이 시집처럼 징글징글하게 굴었으면
전화 일절 안드렸어요
친정부모님께 하는 통화는 남편 없을 때 하죠
찾아뵙는 거도 명절,생신 빼면 남편 모르게 평일에 잠깐 갔다 오는 거
뭐 받은 거 있냐라면 친정에서 증여 받은 게 많아요
시집한텐 1원 하나 받은 게 없지만 그런걸 떠나서
자식한테 빨대 꽂고 며칠에 한번씩 오라가라 20년 동안
시달렸으니 내가 죽을 거 같아 손절했어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죠
친정이 시집처럼 징글징글하게 굴었으면
손절하거나 일절 전화 안해요
돈버는 아들들이 부모님 생활비나 요양병원비 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딸들은 나몰라라 하고요
82에도 입으로만 효도한다고 시누들 비난하는 글들 올라왔잖아요
자기 남편만 시부모 생활비. 병원비 드렸다고요
시누들은 나몰라라 하고요
아들도 아들나름이죠.. 저희 큰집이 아들만 둘인데
큰어머니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은 없어요
사촌여동생입장에서 봐도 오빠들이 부모님한테도 잘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성격자체가 둘다 가정적이고 싹싹한 스타일이라서
사촌여동생인 저한테도 곧잘 잘지내는지 안부 전화올정도인데
본인 부모님인 큰아버지 큰어머니 한테는 오죽 잘할까 싶더라구요. 올케 언니들도 좋은사람이라서 시가에 잘하는것 같구요
부모 모시러 비혼 딸이 직장까지 옮겨 시골로 내려간다구요??
시골에 좋은 직장이 있을 리가 없는데요
아주 희귀한 경우를 보셨나봐요ㅋ
부모 모시러 결혼한 딸이 사위와 함께 시골 친정부모 근처로 이사가는 경우는 더더욱 희귀하죠
저는 듣도 보도 못 했네요 ㅋ
딸네 부부 필요가 맞아 떨어졌나봐요ㅋ
아들은 돌아온 금메달이란 말도 못 들었나봐요ㅎ
딸엄마는 손주들 봐주다가 골병 든다잖아요
손주 돌봐줘야하는 딸엄마 인생이 불쌍하죠
전 전화안해요
엄마한텨서 전화오면 가슴이 철렁해요
우는소리 부정적인소리 너무많이해서
통화하기싫어요
아버지 떠나시고 난 후 매일해요
이전에는 엄마가 했어요
진짜 지겨웠어요
울엄마는 이제 내가 매일 전화하는걸 힘들어하네요
어이가 없어요
엄마는 하소연하려고 매일나에게 했고
난 엄마 잘 계시냐 몇마디 묻고 마는데...
그러는데도 가끔 엄마 한테 전화 오면 겁나요ㅠ
쓰러졌다고 할까봐요
90이 다된 노모라서요
어쩌다가 직장에 있을 때엔
낮에라도 전화하지 마시라고 했어요
엄마랑 매일 통화합니다. 한가할때는 아침 저녁으로 해요.
엄마랑 좋아하는 음식도 같고, 유머코드도 잘 맞고, 식물 가꾸는 취미도 같아 서로 씨앗이나 식물도 나누고 그것들이 자라는 것을 영상통화로 보여 주면서 친구처럼 지냅니다. 저하고만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 자식들과도 다 그리 지내십니다.
반면 시모하고는 연 끊었고 통화 안합니다. 결혼 직후부터 한주에 2번 30분~1시간씩 20년 가까이 의무적으로 통화를 했는데 어쩌다 한번이라도 거르면 자기 무시하냐고 아주 난리가 나고 또 통화내내 남편 뭐 먹였는지, 남편 건강 상태는 어떤지 등등의 보고를 올려야했고 그러고나면 뭘 해줘라 마라. 뭘 사줘라 마라는 잔소리를 귀가 아프도록 들어야 했어요. 그리고 걸핏하면 큰 돈 요구하고 전화도 주 2회가 적다고 매일 전화하라고 들들 볶아대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시가 잘못) 시가와 연 끊고 시가 사람들을 다 차단하면서 시모도 같이 차단 했습니다.
지금은 꼭 내가 나서야하는 일이 아닌한 용건 없이는 전화 안하고 모르는 번호나 발신자표시 제한 뜨는 전화는 안받습니다.어차피 남편도 제 친정에 안부 전화를 안하기 때문에 쌤쌤이고 서로 각자 집은 각자가 챙기기로 해서 저는 내 엄마한테만 전화하고 내 엄마만 챙깁니다.
매일 해요
숙제처럼
할말없어요
매일 들은얘기 또 들어요
누구 아줌마 어땠다 누구 할머니 어땠다
가끔 빼먹는 날도 있는데 최소하루 한번 의무로 해요
다글 효녀세요. 저는 일주일애 서너번 하는데 더 자주해야겠네요.
매일 아니면 하루 두번
찾아뵙는건 일주일 한번
엄마랑은 카톡주로 아빠랑은 전화
한 번 정도 하네요.
엄마 나름인 듯요.
제 엄마는 80대인데 교회에 동네 친구에
아주 그냥 불러주는 데도 많고
너무 바빠요.
그런데 외로움 많이 타면
전화 자주 해야겠죠.
매일 통화해요ㆍ어쩔땐 2번도 하고
오래라 서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