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과 연애할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니 넘 신기했고
헤어지는걸 상상할수 없어서 제가 먼저 결혼얘기꺼냈고
혼인신고도 제가 먼저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하고나서도 제가 더 표현하고
남편이 넘 무심한거 같아요
남편은 그냥 저한테 끌려다니다 결혼한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돈 관리도 제가 하고있긴해요
집 명의도 그래서 다 제명의에요
저도 성욕이 왕성한편은 아니라 괜찮지만 먼저 하잔말도 안해요. 아마 먼저 하자고할땐 둘째갖잔 뜻일거에요
투정은 많지만 성실하고 집안일잘하는건 장점이네요
착하고 책임감이 강한데 스윗함과 아주 거리가 멉니다
그래도 아직 제눈엔 가끔 귀엽습니다.
남편 눈엔 전 안그렇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