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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오면서 김 한장 안사오는 지인이 얄미워요

욕심 조회수 : 12,889
작성일 : 2024-11-22 10:33:58

미국 소도시에 사는데요..

여기서 알게된 부부는  한 10년 살다가 한국으로 가고 아이들만 여기있어요

저희는 13년째 계속 살아요

엄마가 매해 딸들을 보러와서 한두달 있다가가요

오면 저한테 연락오고 차가 없으니(딸들이 차를써요)

제가 지인 같이 만날때 라이드해주고요(3번정도)

밥도 커피도 제가 더 많이사요

남에게는 인색해도 ..본인 딸들에겐 돈도 팍팍써요

돈도 많은 사람이예요

오늘 만나서 제가 집까지가서 차로 모임에 라이드해줬는데

매해 한국에서 오면서  3년째 빈손이네요

뭘 바라는게 아니라..성의 문제고 인격의 문제 아닌가요?

한국 마트도 없는곳인데..

오면 이것저것 부탁하면서

한국에서 김한장 안사와요

마음가는곳에 물질 가는거 아닌가요?

그 행동 ..마음 하나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일년에 한번오니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어도 연락오면 만나줬거든요

빈정도 상하고..저런 사람을 왜 상대하나 싶어서 오늘 연락 끊어버렸어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고...그 사람한테 호구로 만만히보여서 기분이 나쁘네요

 

 

 

 

 

 

 

IP : 70.54.xxx.6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나요
    '24.11.22 10:36 AM (222.111.xxx.27)

    착하게 살면 호구 되는 세상이 되었어요
    그래서 세상이 점점 악해 지나 봅니다
    씁슬해요~~

  • 2. ㅇㅇ
    '24.11.22 10:36 AM (211.108.xxx.164)

    그사람 진짜 이상하네요
    양심도 없고 예의도 없고 눈치도 없고 ..

  • 3. 호순이가
    '24.11.22 10:37 AM (118.235.xxx.14)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런 호의 별로예요
    해주지 마세요
    늘 해주니 그런갑다 하죠
    안해주고 기대도 하지말자
    해줬으면 그걸로 기뻐하자

  • 4. ㅇㅇ
    '24.11.22 10:37 AM (118.235.xxx.38)

    태워주지마세요

  • 5. …..
    '24.11.22 10:37 AM (180.228.xxx.220)

    딸들꺼는 바리바리 사왔을텐데
    정말 얼척이 없는 사람이네요.
    욕 한바지 해주고 싶을 정도로 얄미워요..

  • 6.
    '24.11.22 10:38 AM (103.241.xxx.0)

    진짜 얄밉네요
    그냥 끊어버리세요
    진짜 밉상

  • 7. ㅇㅇ
    '24.11.22 10:38 AM (222.120.xxx.148)

    해주는 상대가 뭐 아쉬워서 해주는 줄 알더라구요.
    호의를 베풀면 감사할 줄 알아야지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라 대접해주는 줄 망상 좀 그만...

  • 8. 호구 그만
    '24.11.22 10:3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인간이 참 별로네요

  • 9.
    '24.11.22 10:39 AM (106.101.xxx.165)

    상대방 한테는 원글님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상대예요
    조금이라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렇게 못하죠
    만만하고 우습게 본 겁니다

  • 10.
    '24.11.22 10:39 AM (103.241.xxx.0)

    근데 한마디하고 끊으세요
    진짜 말해야 내 속 안뒤집어집니다.

  • 11. 이용해먹는
    '24.11.22 10:39 AM (39.7.xxx.72)

    사람을 만날때 저 사람에게 뭘 뽑아 먹어야 하나?
    이런 머리만 굴리는 소시오패스인거예요.
    겉으로는 나이스하죠.
    인사치레하고 칭찬하고 그러니 넌 날 위해 이것 좀 하렴.
    그리고 말로만 고맙다하며 상대칭찬해주죠.
    인간관계 적당히 오고가야죠.
    일방적인 관계는 끊으세요

  • 12. 보통은
    '24.11.22 10:40 AM (119.71.xxx.23)

    고마워서 김, 멸치, 다시마 등등 성의껏 사가죠.
    게다가 한국 마트도 없으니 뭘 사가도 좋아할텐데 선물 고민할 필요도 없고 얼마나 좋나요.
    딸들한텐 사가겠죠.
    이제 그만 하실 때네요.

  • 13. 팩폭
    '24.11.22 10:41 AM (211.36.xxx.53)

    그런 사람들 부끄러움 좀 깨닫게 했음 좋겠어여.

    에휴 고생하셨네요

  • 14. 원글
    '24.11.22 10:41 AM (70.54.xxx.67)

    원래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모질지 못해서 거절도 잘 못하는 사람인데...
    정말 큰 맘먹고 생에 처음으로 사람을 손절해봤네요
    손절하고도 마음이 안좋아서..글써봤는데.. 댓글이 위로가 되네요..

  • 15. 건강
    '24.11.22 10:41 AM (218.49.xxx.9)

    그냥 그런사람들이죠
    데리러가지 마세요
    참 염치도 눈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 16. 손절
    '24.11.22 10:42 AM (61.105.xxx.88)

    진짜 염치 없다 어후
    어찌 빈손으로

  • 17. 그 사람 생각
    '24.11.22 10:44 AM (220.118.xxx.37)

    저 사람은 한국에서 온 나를 만나는 게 즐거울 거야. 이 지루한 소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안 만나던 사람도 만나고, 새로운 소식도 듣고, 둘이 만나 얘기만 하느니 여기도 함께 가고 저기도 함께 다니면서 수다도 떨고, 차도 마시고, 때 되면 밥도 먹고 그러면 더 활기차잖아. 자기 재미 있으라고 나오는 건데 내가 선물까지 왜?

  • 18. 어쩌다
    '24.11.22 10:45 AM (1.240.xxx.21)

    기본적인.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꽤 있죠.
    그 정도 신세를 지는 사람이라면
    거기 한국마트가 있든 없든 한국에서 선물
    사가는 게 맞아요.
    좋은 사람에.대한 예의를지키기는 커녕 호구로 아는
    무례한 인간들은 바뀌지 않죠. 안보는 수밖에요.

  • 19. ...
    '24.11.22 10:46 AM (114.200.xxx.129)

    상대방 한테는 원글님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상대예요
    조금이라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렇게 못하죠
    만만하고 우습게 본 겁니다222222
    진짜 조금이라도 원글님이 마음에 걸리면...
    그행동은 절대로 할수가 없죠 ..
    입장바꿔서 우리 입장에서도 상대방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이구요

  • 20. 저도
    '24.11.22 10:46 AM (119.71.xxx.23)

    원글님 스타일인데 왜 내 주변엔 이런 염치 없는 자들만 있을까 했거든요.
    근데 제가 만드는 것도 있는 것 같다는 걸 알았어요.
    군말 없이 좋은 게 좋다고 좋은 얼굴로 해주다 보니 호구가 돼 있더군요.
    너무 티를 안 내서 그래요.
    속은 시커멓지만 참는데 그런 인내는 아무 짝에도 아니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만든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진짜 인내해야할 것만 인내해야하는데 저는 쓸데 없는 곳에 인내를 많이 했거든요.

  • 21.
    '24.11.22 10:47 AM (223.38.xxx.211)

    너무 염치가 없네요

    일정 있다고 하면서
    라이드 해주지 마시고 만남도 줄이세요

  • 22. .....
    '24.11.22 10:47 AM (121.137.xxx.59)

    그냥 올 때 김 좀 사와! 하고 말하세요.

  • 23. 아이구
    '24.11.22 10:47 AM (14.40.xxx.103)

    못된 사람이네요 그런 사람한테 계속 잘해주면 안됩니다
    반성의 기회를 줘야죠 동네 사는 이웃한테도 안그러는데 염치가 없네요 손절안하면 바보

  • 24. 의문점이
    '24.11.22 10:47 AM (221.138.xxx.92)

    님은 왜 그렇게 해주시는 건가요..

  • 25. 음??
    '24.11.22 10:51 AM (118.235.xxx.24)

    뭘 사와야 되는거예요??
    그냥 미국온 김에 얼굴 보는 지인인데 선물 부담일듯요 저라면

  • 26. 그런데
    '24.11.22 10:51 AM (122.34.xxx.60)

    왜 라이드를 해주나요
    렌트를 하든 택시를 타든 알아서 하겠죠
    김 한 장 안 사온다는건 님을 철저하게 무시하는겁니다.
    저는 미국에 형제 둘이나 살고 조카 여섯이 살고있어요
    그 정도관계면 어느 나라에서든 연락 차단하고 절교합니다

    그런 무시와 천대를 받고도 잘 해주는 원글님 마음을 돌아보세요

  • 27. 음님??
    '24.11.22 10:55 AM (119.71.xxx.23)

    미국 온 김에 지인을 만나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차 태워준다고요 일부러
    그 지인은 차를 얻어타면서도 김 한장 안 사온다고요. 최소 기름 값이라도 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친인척이라고 일부러 차 태워주는 거 쉬운 거 아니에요.

  • 28. 렌트해서
    '24.11.22 10:55 AM (121.133.xxx.125)

    운전 직접 하라고 하세요.
    얌체네요.

    렌트비.보험료 택시비 다 알면서.!.

    딸들이 차를 두고 가던지 택시를 이용하겠지요.

    윗분은

    저 분이 선물을 바라는 글로 보이세요?

    착한 사람에게 호구짓 당당한 요구하는 뻔뻔한 거지근성 인반이네요.

    제 주변에도 몇 있어요.

    선약이 있거나 차 수리중이라고 하고 나가지 마세요.

  • 29. 이제그만
    '24.11.22 10:55 AM (222.106.xxx.184)

    알면서 뭐하러 차 태워다 주고 그러세요.
    이젠 바쁘다고 거절하세요.

  • 30. 오타
    '24.11.22 10:55 AM (119.71.xxx.23)

    친인척이라도 일부러 차 태워다 주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 31. 그게
    '24.11.22 10:57 AM (223.38.xxx.85)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줄 안다잖아요.
    하지마세요.

  • 32. 왜 운전하주냐는
    '24.11.22 10:58 AM (121.133.xxx.125)

    글 쓰시는 분들은
    이유를 모르시는지

    저 분 기본적을로 착하고 배려심이 많이 있고

    10년 지인분 거지근성에 여왕근성 배려심 없는 조합 입니다.

    10년 하다 지치신건데

    남들은 두세번 하고 관계 끝입니다.

  • 33. ..
    '24.11.22 10:59 AM (118.40.xxx.38)

    아이고 듣기만해도 열받는데, 직접 당하신 ㅠ
    진짜 막돼먹은 인간들 너무 많아요

  • 34. 동감
    '24.11.22 10:59 AM (125.27.xxx.169)

    저희 손 윗 시누가 그래요.
    동생네 오면서 지 먹을것 ( 자기 남편) 만 챙겨 오고 남으며 가져 가기 힘들다고 주고 가서 열 받아 카톡 차단 했어요. 더 이상 기분 나쁘지 않기 위해 차단 한다고 했더니 별 말이 없어요. 남편도 인정 하니 반발 안하고 있는것 같아요. 사람은 고쳐 쓰는것 아니가뵈요

  • 35. 인간들이
    '24.11.22 11:02 AM (59.7.xxx.217)

    마음 약한 사람 진짜 잘알아봐요.

  • 36. ...
    '24.11.22 11:02 AM (171.5.xxx.107)

    그 지인
    본인이 필요하다고생각되거나 아쉬운 사람에겐
    양손가득 사다 나를껄요?
    인간은 늘 상대적이거든요
    일관되게 누구에게나 악하거나 얄미게 구는 사람은 없어요
    기분나쁘고 얄미우면 손절이 답이죠
    잘하셨어요

  • 37. ..
    '24.11.22 11:04 AM (125.129.xxx.117)

    인색 정도가 아니라 너무 뻔뻔하네요 ..
    그냥 바쁜척 하시고 멀리 하세요 진짜 상대하면 안될 사람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건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안된거죠 신세는 신세대로 지고 고마운거 모르는 사람

  • 38. 바람소리2
    '24.11.22 11:08 AM (114.204.xxx.203)

    그걸 왜 해줘요 거절해요

  • 39. 바람소리2
    '24.11.22 11:08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참
    엄마가 그러면 알려주고 이거저거 사 보내야죠

  • 40. 어제도
    '24.11.22 11:09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인간하나 정리했어요.

    하지만 제가 그 동안 쓴게 있어

    티는 안냈어요.

    예상은 했지만..전혀 식대를 낼 생각도 1/n 하지도 않고

    돈 안드는거만 하더군요.

    윗 분 말대로

    빼먹을 견적 나올 사람이 있음

    돈 씁니다.

    기분나쁘고 얄미우면 손절이 답이 맞네요. 22

    미국 중소도시면

    차 없음 생활이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원글이 없음

    그 잉간 렌트하던지. 택시 타던지.딸들이 나오던지
    미국에 안오겠지요.

  • 41. 이용해먹어도
    '24.11.22 11:17 AM (71.60.xxx.156)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원글님을 판단했나봐요 한번에 2,30불씩 우버타고 다니게 절대 상종을 마세요

  • 42. 원글
    '24.11.22 11:23 AM (70.54.xxx.67)

    위에 그런데님 말이 맞아요
    그런 대우를 받고 잘해주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그런데님 말이 맞아요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똑부러지고 할말하는 사람들은 예전에 저 사람을 손절했어요..
    인생 짧은데 앞으로는 좋은사람.. 만나면 기분좋은 사람만 상대 하려고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43. 호구되지마세요.
    '24.11.22 11:25 AM (220.122.xxx.137)

    호구 되지 마세요.
    상대방이 사람 봐가면서 판단하는거니까요.
    얜(원글님) 그래도 몰라
    하겠죠.

    울 아빠가 늘 호구돼요.
    거절 못 하고 ... 아 짜증나

  • 44.
    '24.11.22 11:25 AM (59.16.xxx.198)

    진짜 어이없는 사람이네요
    이렇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앞으로 만나지 마시길요

  • 45. 아.
    '24.11.22 11:28 AM (122.36.xxx.85)

    저런 사람을 뭐하러 만나세요?

  • 46. 어휴
    '24.11.22 11:34 AM (118.235.xxx.148)

    이제 안만난다잖아요!!
    왜 자꾸 만나냐니.

  • 47. ...
    '24.11.22 11:42 AM (106.101.xxx.75)

    기본 예의가 안된 사람이네요..
    원래도 티났을텐데....

    손절 잘하셨어요~^^

  • 48. 잘하셨어요
    '24.11.22 11:47 AM (12.178.xxx.205)

    마음 가는곳에 뭐 하나라도 따라가지,
    빈손이라니…에효.

  • 49. 그래도
    '24.11.22 11:54 AM (180.228.xxx.184)

    몇년 알차게 님 이용해먹었네요.
    님이 손절하면 다른사람 이용해먹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살아요. 솔직히 지들이 피해본건 없잖아요. 끊임없이 이용해 먹을사람 찾아다니는거죠. 죽어서 그벌 다 받기를,,,

  • 50. ....
    '24.11.22 11:54 AM (211.201.xxx.13)

    좋은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연락 끊으셨다니 마음 다잡고 도이상 호구짓 하지마세요!!!

  • 51. 별로네
    '24.11.22 1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주 그양반 인색하고 염치라고는 없네요.
    원글님 세상에 좋은 건 좋은 게 아니에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
    손절하세요.
    이용해먹기만 하네요.

  • 52. ssunny
    '24.11.22 12:36 PM (14.32.xxx.34)

    그래도 아쉬우니
    앞으로도 연락 몇 번 더 올거예요
    마음 약해지면 안돼요
    그 사람한테 님은 이미 호구예요
    차 없어도 태워주고
    반겨주고 밥 사주고 차 사줄 호구요

  • 53. ....
    '24.11.22 12:41 PM (14.52.xxx.217)

    미친련이예요. 손절하세요. 못하고 계속연락하면 원글도 미친련 되는거예요.

  • 54. 근데
    '24.11.22 12:52 PM (211.234.xxx.30)

    이제라도 손절한거 잘하셨어요
    맘이 약하고 똑같은 사람 되기 싫으니
    그냥 봐주신거죠 뭐

    그런데 이건 다른 얘긴데
    저도 미국 깡시골 중부에 살아봤어서...
    거기도 한국마트있었거든요
    한국마트 없는데가 있군요

  • 55. 님아 제발
    '24.11.22 1:01 PM (122.254.xxx.87)

    저런 인격을 가진 사람 잘해주지마세요
    진짜 베푸는것 하나없는 인간들 너무 정없고
    끝내는 외면하게 되더라구요
    제 여고친구가 저래요ㆍ한국 나오면서 정말이지
    핸드크림 하나 안사옵니다ㆍ
    저야 아이용돈까지 챙겨주고 밥대접에ᆢ ㅠ
    이제는 만나기도 싫어서 한국나와 연락해도
    핑계를 됩니다ㆍ
    안보니 넘 편하네요ㆍ

  • 56. ㅡㅡㅡㅡ
    '24.11.22 2:19 PM (61.98.xxx.233)

    잘하셨어요.
    그동안 너무 착하셨다.

  • 57. 상식이하
    '24.11.22 4:43 PM (218.38.xxx.157)

    그런 사람한테는 호구로 살지말아야해요.
    잘해줘도 고마워하지도 않고...ㅠㅠ
    앞으로 상종하지마세요.
    착한 사람을 바보로 알아요.

    친하지않아도 부탁하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성의 표시해요.
    그런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와서 부탁하는 처지에.. 아믓것도 표시 안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무시하는거죠..본인이 대단한 사람이라서 대접받는줄 알거에요.

  • 58. 저도
    '24.11.22 6:16 PM (116.32.xxx.155)

    그런데님 말이 맞아요
    그런 대우를 받고 잘해주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그런데님 말이 맞아요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2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14746
    원글님이랑 비슷하죠? 저예요 ㅠ
    저는 한마디하려다
    이분이 저에게 다시 부탁할 때를 기다리거나
    고맙다 하는 다른 분께 이분 볼 때 잘해드려야지...하는데
    기회가 언제 생길지 모르겠어요 ㅎ;;

  • 59. 님땜에 로그인
    '24.11.22 9:43 PM (118.45.xxx.180)

    미국 왔는데
    원글님 안 보고 가면 섭섭해할까봐.
    너무 지루한 미국 생활에 자기 만나 즐거움주니 고마워서 날 대접하네...


    이거죠.

  • 60. 저도요
    '24.11.22 9:47 PM (58.231.xxx.67)

    저도요

    미국 이민간다고해서
    안스러워 돈도 주고 비싼곳에서 가족 모두 밥사먹여 보내고

    그후로 몇번 한국 올때마다 반복 햇어요
    돈좀 주고 밥 거하게 사주고..
    마침내 거기서 자리 완전 잡고 ,
    연봉 높아져 한국에 이제는 관광객으로 가끔 오는데~
    저에게 10원 한푼을 안쓰더라구요
    물론 1달라 짜리 선물 하나 없구요

  • 61. ㅜㅜ
    '24.11.22 9:58 PM (211.58.xxx.161)

    자기딸들 줄 한국식품등은 꽉꽉채워서 올겁니다

  • 62. 인연끊으세요
    '24.11.22 10:34 PM (63.249.xxx.91)

    뭘바래요.

    저도 예전에 글 올린 적 있는데 친구들이 초등교사인데 저래요.
    미국와서 우리집에서 한달 있다 간 이도 뭐하나 가지고 온 게 없고 저만 보고 있는데
    그 애는 미혼이지만 저는 결혼으로 간난쟁이 부터 애둘 이었죠
    제가 오라고는 했지만,, 한달 묵고 돈 한 푼 안쓰고 저희가 급하게 여행 짜서 데리고 다녔지만
    일상을 해야 하는데 노는 그 친구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사정사정 해서 서부관광이래도 하라고 했는데
    돈 아까워 미루다 좀이 쑤시니까 갔다 오더라구요. 그 친구 생각은 비행기값썼으니 니들이 다 알아서 해줘인 듯.

    그 친구 밀고 다른 친구 미국 영어 연수 오면서 제가 가서 픽업해서 제집에서 묶고 가고 싶다고 해서 지금ㅏㅁㅇ 로컬 지 데리고 가서 술사 먹이고 아침도 나가서 사주고 먹고 ( 제가 라이드 다 해주고 ) 이친군 고교시절부터 동문이랑 그 친구 애들 선물 다준비해서 주고 했는데 우리애들 선물하나 안 주고 이 친구 가고 나서 제가 애들에게 다른 걸 구할 수가 없어서 제돈을 주면서 엄마 친구가 줬어라고 했네요 ( 애들은 뭔가 한국에서 가져온 걸 원했을 듯)

    더 기함한 건 나중에 전화가 몇번이나 왔는데 ( 한달 연수)타도시에 묵는 주제에 저보고 차가지고 와서 일행 관광 부탁을 하더군요 저는알지도 못하는 사오십대 여교사들을 제기ㅡ왜요? 제 애들 초등생인데 두고 어딜 가나요 ? 애들 라이드며 거리가 부산에서 천안거리인데ㅡ거길 갔다 왔다 하면서 관광을 ? 정말 말이 되는 소리를 ,,애가 너무 인색하고 겨지 근성 쩔더라구요. 이제는 더이상 연락도 안해요

  • 63. 음.
    '24.11.22 11:19 PM (121.183.xxx.59)

    미안해서라도 빈 손으로는 안 오죠

  • 64. 00
    '24.11.22 11:43 PM (211.62.xxx.183)

    마음 단단히먹고 인연끊으세요
    더이상 호구 안되요
    마음만 상해요
    별것도 아닌것에 내마음만 지옥입니다

  • 65. 저라면
    '24.11.23 12:39 AM (180.71.xxx.214)

    그 지인 차단하고 전화 안받아요

    매번 왜 받고 그걸 해줘요 ?

  • 66. 아휴...
    '24.11.23 12:47 AM (221.140.xxx.8)

    진짜 댓글들 보니...염치없고 그지같은 사람들 많네요...아휴...부끄러운 줄모르고...아휴 내가 다 민망한데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러고 살까..

  • 67. 잘하셨어요
    '24.11.23 1:25 AM (83.85.xxx.42)

    그분은 어디서 잘 지냈는데 갑자기 손절당했다고 글 쓰고 있을 수도 있어요

  • 68. ..
    '24.11.23 1:44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바리바리 싸왔는데 다 딸들꺼고, 님에게는 김 한장 안준거죠.

  • 69. ..
    '24.11.23 1:47 AM (182.220.xxx.5)

    바리바리 싸왔는데 다 딸들꺼고, 님에게는 김 한장 나누지 않은거죠.
    그 사람은 님도 자기가 필요해서 만난다고 생각할거예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요.

  • 70. 가박사
    '24.11.23 1:50 AM (59.10.xxx.183)

    이글 읽으니 오래전 친구가 생각나네요.
    고등학교 동창인데 대학졸업하고 미국유학갔어요
    잘사는집 딸이구요..
    한국나올때마다 만났는데 어느날은 선물로
    존슨앤존슨 ㅋㅋ 면봉을 한상자 선물로 줬어요...
    너무 우껴서 ...아무리 30년전 이라지만 그때도 면봉이
    흔했어요 비싸지도 않구요 존슨앤존슨 아니라 할애비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걸 선물로 줄까요??
    지금은 인연끊어져서 어디서 사는줄도 모르지만 가끔
    이런글 읽으면 생각나요 면봉한상자 선물 ㅋㅋㅋㅋ

  • 71. 댓글들까지
    '24.11.23 2:20 AM (154.5.xxx.167)

    별 그지같은 것들이 많기도 하구만요
    그 뻔뻔함과 당당함이 부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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