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랑 서현진이랑 이름 같아서 뭘 어쩐건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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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해영 드라마 요약 해주실분
1. ..
'24.11.22 3:08 PM (203.166.xxx.98)또 오해가 생겨영~
2. 보세요
'24.11.22 3:11 PM (220.122.xxx.137)짬짬이 보세요.
재밌어요, 그 미묘한 감정.
에릭문정혁 연기도 섬세하고 서련진도 워낙 잘 하잖아요.
코믹요소도 있고요3. 스포
'24.11.22 3:13 PM (211.46.xxx.113)안보신 분들께는 스포가 될수 있겠지만....
에릭이 전혜빈을 좋아해서 그 남편될 사람을 망하게 하는데
잘못알고 동명이인인 서현진의 남자친구를 망하게 해요
그러는 바람에 서현진은 남친과 울면서 헤어지고 등등....4. ==
'24.11.22 3:17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인생 드라마...입니다.
전오해영이 결혼 당일날인가? 남친이랑 파혼해요.
서오해영은 결혼 전날 파혼 당하고,
알고보니, 전씨,서씨 같은 고등학교. 동명이인.
전오해영 전남친이 에릭인데,
연락 끊긴 약혼녀의 결혼소식을 알게되요.
동명이인인데 몰랐음.
열받아서 한지붕 세가족 아저씨(이름 까먹음)에게 부탁해서 서오해영 남친 회사 망하게 함.
서씨는 그것도 모르고 일방적으로 파혼 당하고 그것도 남친이 찌질하게
너 밥 먹는게 꼴보기 싫어졌다는 말로 일방적으로 파혼~
멘탈 나간 서씨는 파혼 당하고 집에서 분가하고 에릭이랑 한집? 비스므리 하게 살면서 둘이 사랑에 빠지는 얘기인데~~~~결국 해피엔딩~~
거기 조연들도 다 괜찮고 너무 재미있어요.5. 보세요
'24.11.22 3:17 PM (220.122.xxx.137)서현진. .
6. *****
'24.11.22 3:23 PM (210.96.xxx.45)연기도 좋고
영상도 이쁘고
작가님이 대본을 잘 써서 대사도 다 좋아요
요약본이라도 드라마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7. 또 오해영
'24.11.22 3:27 PM (118.235.xxx.198)박해영 작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작가죠!8. col
'24.11.22 6:08 PM (221.153.xxx.46)스토리가 중요한 드라마가 아니라
한번 뿐인 인생, 살아있을 때 재고 따지고 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예요
안 본 눈 부럽네요 강추드려요~9. 왜
'24.11.22 6:38 PM (61.39.xxx.41)어려서부터 이름이 같으면 당사자들은 원하지도 않는데 제3자들로 부터 괜히 비교당하잖아요? 쟤는 어떤데 걔는 어떻더라...
여주인공 서현진(평범한 오해영)은 정말정말 평범한 집안의 하나 밖에 없는 무남독녀 외딸입니다. 본인은 평범하다며 살아가지만 자세히 보면 호들갑 떨지 않으나 지극한 사랑을 베푸는 부모님으로 부터 애정 듬받는 소중한 존재죠. 그러나 사춘기 시절 학교에서 이쁜 오해영과 늘 비교 당하고 놀림 당하니 아이가 좀 소심해지고 쭈뻣쭈뻣 그래요. 내심 이쁜 오해영에 대한 피해 의식도 있었겠지만 성인이 되고 이쁜 오해영 없는 세상에서 자존감 회복하고 씩씩하고 평범하게 그럭저락 잘 살고 있는데 본인 직장에 그 이쁜 오해영이 상사로 와요. 더구나 남자친구에게 결혼식 전 날 파혼을 통보 받아요. 다시 완전 만신창이가 되는
오해영
그에 반해 전혜빈(이쁜 오해영)은 공부도 탑급, 외모도 수려하고, 성격도 좋고 아이가 부티나게 생겨서 늘 그 애 주변엔 남, 여 학생들이 바글대요. 착하긴 하지만 애들이 서현진을 놀려도 '애들아 그러지마 '라고 대놓고 말 하는 애는 또 아니에요. 알고보니 뭣 하나 빠질 것 없는 전혜빈에게도 남 모르는 아픔이 있는데...좋은 머리는 물려줬지만 늘 사랑을 갈망하는 연애 자유주의자인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오해영을 아프게 해요.. 9개를 가졌는데 없는 그 한 개가 너무 큰 아픔인데 자기 눈에는 자기 보다 못한 서현진에 대한 서현진 엄마의 평범한 듯 결코 펑범하지 않은 지극한 사랑을 늘 부러워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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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1등 성적표와 4,5 등급 수준의 성적표가 잘 못 배달되어 어쩌다보니 본인 성적인 척 하게 됐다가 푼수같은 작은엄마에게 망신과 놀림을 당하는 서현진...그러나 엄마는 성적 그깟게 뭐 대수냐며 자기동서 죽사발 만들고 그런 딸을 감싸 안죠.
또 한쪽은 한참 모자란 성적표를 들고 엄마 나 성적 많이 떨어졌어!라며 호통이라도 받을까 싶어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이번 결혼도(3혼인지,4혼인지)실패한 것 같다며 술 취한 엄마의 넋두리만 듣게 되죠.(교수인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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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전혜빈은 잘 나가는 대기업 팀장! 그녀에 걸맞은 잘 생기고 돈 잘 버는 음향감독 남친 에릭....누가봐도 선남선녀 커플! 그러나 그 둘의 결혼식날 신부인 이쁜 오해영 전혜빈이 결혼식 사라져서 에릭은 거의 미쳤다가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게 되죠. 뻔뻔스럽게도 다른 남자과 도피한 후 행복한 사진을
소셜에 올려대는 그녀. 에릭은 전혜빈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의 사업을 인맥을 활용해 망하게 하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평범한 오해영의 약혼자 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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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같은 부도 소식과 구치소행이 거의 확정되자
서현진 남친은 '너의 밥 먹는 모습이 꼴도 보기 싫어졌다'는 이유를 들에 서현진에게 파혼을 요구!
다른 이유도 아닌 그런 치명적인 이유가 너무 수치스러워진 서현진은 너무 창피해하며 파혼만은 본인의사인 것 처럼 해달라하며 무려 결혼식 전 날 가족들 다 모인데서 밑도 끝도 없이 파혼을 선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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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서현진은 독립을 하게 되는데 우연히 서현진이 에릭이 사는 방 옆 방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얽히게 되고 서현진이 에릭을 사랑하게 되지요, 미안함, 동정, 호기심 등으로 그녀를 보는 에릭! 서현진은 다가가지만 에릭은 머물듯 말듯 여지를 주면서 그녀와 거리를 두니 서현진은 애가 타서 죽어요. 결국 모든 걸 다 알게 된 서현진! 내가 왜 또 너 오해영으로 피해를 봐야 하느냐 열받고 미칠 지경이지만 그녀의 마음은 계속 커지고 마침내 도경이도 씩씩하고 군더더기 없는 그녀의 사랑스런 모습에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10. 왜
'24.11.22 6:54 PM (61.39.xxx.41)윗 분님의 말씀처럼.한 번 뿐인 인생 재고 때지지 말고 맘껏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있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드라마입니다. 볼수록 곱씹게 되고 매번 다른 등장인물의 입장에서도 보게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코믹적 요소도 상당수 있지만 청춘들의 각기 다른 사랑을 지켜보며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서현진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일품이었고
그 작품을 통해 서현진 나오면 믿고 본다는
공식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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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쓰고보니 전해빈씨 같네요.
벚꽃 날릴 즈음의 쌀쌀한 듯, 따뜻한 듯 상큼한 봄날씨가 늘 상상이 되더라고요.11. 저도 질문
'24.11.23 3:34 AM (87.178.xxx.21)왜님, 저는 원글은 아니지만, 요약 잘 읽었습니다.
이쁜 오해영이 에릭이랑 결혼식날짜까자 다 받아놓고, 안 나타난 이유가 뭐였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