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0대 초반에서 중반을 달려가는 솔로입니다.
결혼은 아버지 영향으로 어렸을때부터 생각이 없었어요
물론 연애도 했고, 결혼까지 갈뻔한 교포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1인 개인사업자로 재택근무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처럼 돈도 몇십억씩, 노후도 아직 잘 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건강하다면 70대까지도 제 일하면서 재택근무할 수 있고,
국민연금도 나올 예정이고 차곡차곡 돈도 모이고
집에서 컴으로 이멜과 화상으로 일하면서 마주하는 고객들과 세계가 좋고
나름 건강하고, 홀로된 어머니는 근처에 사셔서 주말마다 갑니다.
혼자 25평 자가에서 ( 서울 아님)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
혹 일하다가 피곤하면 잠시 누웠다가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일하고,
제 삶이 참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다고 매일 되뇌이면서 하루 30분씩 기도도 하면서요..
혼자 있으니 외로울때도 많지만, 누구나 태어나면 다 외로운걸요.
나이가 들어 자꾸 몸이 안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운동, 영양제, 식이하면서 만족하면서 삽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오늘도 행복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