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같이 옷장 정리를 해 본 결과

음..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24-11-20 10:56:40

남편과 옷장 정리를 쭉~같이 해왔거든요.

 

좋은 점이

남편이 자기 옷을 자기가 정리하다보니

자기가 입을 옷을 잘 찾아서 입고

 

중요한 것은

자기옷을 자기가 정리하다 보니

자기 옷에 대해서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내 옷

즉 상의, 하의, 자켓이

서로 어울리는 것에 대한 기준이 생겨서

옷을 스스로 잘 매치해서 입고

자기 옷을 살 때

옷이 뭐가 있고 어떤 색상 위주인지 아니까

잘 맞춰서 사더라구요.

 

물론 옷이 별로 없지만

옷을 상의, 하의, 자켓, 신발까지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맞춰서 

믹스 앤 매치를 잘 해서 다니더라구요.

 

옷장 정리를 하기 전에는

옷을 못찾아서 못입고

뭐가 있는지 몰라서 못입고

상의, 하의 매치를 잘 못해서 못입었는데

 

옷장 정리를 한 이후로는

진짜 다~찾아 입고 다~~돌려서 입다보니

옷을 잘 안사지만

있는 옷을 진짜 잘 활용하고

옷 때문에 짜증내는 일이 없는 상황이 되서 좋더라구요.

 

입고 나갈 옷이 마땅찮고

옷이 안 어울리고 이러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것이 싹~없어지니까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해소가 되서 좋더라구요.

 

혹시 옷 찾는 것이나

옷 스타일 때문에 

부부 싸움 하는 분들은

꼭~옷 정리를 함께 해 보세요.

 

힘도 덜 들고

싸울 일도 줄어 들고

두루두루 좋습니다.

IP : 121.141.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 부터
    '24.11.20 10:59 AM (118.235.xxx.172)

    본인옷 어디에 어떤 스타일 있는지 아는분 별로 없을걸요
    정리하면 죄 같은 스타일이잖아요

  • 2. ㅡ,ㅡ
    '24.11.20 10:59 AM (112.168.xxx.30)

    맞아요. 옷잘입는것의 시작이 옷정리.
    내가 어떤옷들이있는지 파악이에요.
    컬러별로 종류별로 정리해두면 외출시 찾아서 매치하기도 편해요^^

  • 3. ㅡ,ㅡ
    '24.11.20 11:00 AM (112.168.xxx.30)

    내가 무슨옷이있는지 정확히 파악안되니 늘 보이는것만입고 가끔 꾸며야할때 입을옷없다고 또 비슷한거 사게되고 악순환이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174 앙코르와트 가도 될까요? 9 여행 2024/11/20 1,433
1650173 김치된장국도 맛있더라고요 1 ㅇㅇ 2024/11/20 1,092
1650172 한포진 대상포진 4 .. 2024/11/20 682
1650171 수험표 있으면 국립오페라단 서부의아가씨 전석 3만원이래요 4 오페라덕후 .. 2024/11/20 582
1650170 (부탁)내년도 급여계산 도움 좀 주세요~~ 3 계산 2024/11/20 390
1650169 직장 다닐 때 사람들이 질려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3 ... 2024/11/20 783
1650168 남양주 지역 추천부탁드려요. 13 2024/11/20 1,132
1650167 동국대.이대 통학하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18 .... 2024/11/20 1,827
1650166 롯데가 심각하긴 하나봐요 9 경제 2024/11/20 6,412
1650165 무슨일일까요? 4 매봉산 2024/11/20 1,032
1650164 발가락 여러개 골절인데 꼭 수술하나요 9 ~~ 2024/11/20 1,002
1650163 꿈에서 운전해보신적 있으세요? 3 2024/11/20 533
1650162 하와이 한달살이 2 16 알로하 2024/11/20 3,155
1650161 한번 봐주시겠어요?? 1 2024/11/20 569
1650160 월동 준비로 뭐 준비하셨어요? 6 fkfkf 2024/11/20 1,257
1650159 점퍼 사라 마라 해주세요 11 .. 2024/11/20 1,643
1650158 생각해보니 정치인들도 다들 체력이 좋네요 6 건강염려 2024/11/20 1,141
1650157 커피는 참 묘한 음료예요 6 ㅁㅁ 2024/11/20 2,429
1650156 다요트시작 3 이뻐지자 2024/11/20 555
1650155 동공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안과에서 5 2024/11/20 1,739
1650154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6 ,,,,, 2024/11/20 919
1650153 한동훈 댓글 매크로 조작 드디어 밝혀지나보네요 42 껄껄껄 2024/11/20 2,518
1650152 남편과 같이 옷장 정리를 해 본 결과 3 음.. 2024/11/20 3,350
1650151 레티놀크림후기 15 ... 2024/11/20 2,966
1650150 고등아이 폰보다가 들켰어요 13 큰일 2024/11/20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