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치즈 가져올수 있나요?

[아리까리]

고기는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치즈는 애매하네요. 이것도 걸릴수 있는지요.

[...]

그게 제품유형마다 다른 거라서 저라면 그냥 속편하게 안가져 오겠어요.

[저는]

미국에서 들어올 때 버터랑 치즈 사왔어요
유기농 버터가 어찌나 저렴한지...

[생각해보니]

남편 몇년전에 독일에서 치즈 맛보라고
가져왔었어요.
큰 건 아니었고요.

[제한있어요]

1인당 1kg인가 신고해야하고 멸균진공포장, 완제품, 판매용 이어야 해요.
저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하며 사왔더니 나올 때 비글 검역견이 따라와서 따로 신고하고 나왔어요

[??]

버터 갖고오면 다 녹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1키로...헐...
가족들에게 선물로 돌려야하기에 여섯개정도가 필요한데, 그럼2백그람...@@
손바닥만한걸로 여러개 사와야겠네요. 신기한 치즈를 사오래요..뭔 오더가 맨날 바뀌는지.

[괜찮아요]

네덜란드에서 2~3덩어리 사온적 있는데요.
제한은 없었고 무거워서 조금 산거였어요.

[그냥]

사지마심이..
하지마라고 하는걸 하지 않으심이 어떤가요
치즈 못먹어 죽나요.
애지간 하면 정식 수입 다되던데
비글이 마약 검열할 시간에 치즈나 검열하고 있으면...
드나드는 약쟁이 놓치면 어쩌나요

[바람소리2]

버터 치즈 다 안돼요
육가공품은 금지

[바람소리2]

1키로 아니고 아예 금지에요
지인 걸려서 버렸어요
면세점에서 된다 해서 샀다가 걸림

[..]

그러고보니 네덜란드 인지 다녀온 사람이 치즈 종류별로 줬는데 어떻게 가져온거죠? 되는게 있긴 있나봐요 진공밀폐 포장되어 있었어요

[..]

농축산물 검역탐지견 비글이와
마약 탐지견은 맡은 업무부터 달라요.
농축산물 검역 비글이 업무하느라
마약 밀수 잡는데 견력(?)이 뺏기는거 아니나 걱정마소서.

[저..]

영국에서 한국들어갈때마다 양쪽빚에 치즈 보내요
마트에서 파는 여러종류 치즈...
한번도 걸린적 없구요..
브리치즈 체다치즈 에멘틸치즈 등등등....
여기 치즈가 종류도 많고 맛있다해서 보내요...
버터도 보내고...크림치즈도 보내고....
걸린적 없습니다

[ㅎㅈ]

가공된 진공포장된건 가능한걸로 알아요.

[진공밀폐]

공장에서부터 빳빳하게 진공밀폐 포장되어서 나온걸로 사올게용.
유럽산 희한한 치즈 좀 사오래요.
저에게도 비글이가 다가오면 좋겠.

[,,]

수제 치즈는 안되고 공장산 치즈는 된다고 했어요
지금까지 안되는줄 알고 안사왔었는데 공장산은 된대서 이번에 여러개 사왔어요
우리 나라 치즈 너무 비싸요

[윗님 감사요~]

여러개 사와도 되는군요. 가족이 무척 좋아하겠어요.
우유가 동물성이니 안될거 같다고 계속 말했었는데요. ㅋㅋㅋ

[경험자]

시장이나 전문치즈샵에서 파는 종이에 싸주는 싱싱한?건 안되고 비닐패킹되어있는 치즈는
괜찮다고해서 유럽에서 한국올때마다 사와요 현지는
치즈가 싸고 맛있잖아요 우리나라 오면 몇배로 값이 ㅠ

[..]

파리에서 올 때 공항 면세점 냉장고에 파는 거 세일하길래 몇덩이 사왔습니다. 냉장 포장도 해주었어요.

[오오]

경험담들이 많아서 안심됩니다.
소중한 댓글정보 감사드려요~

[되요]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 치즈 됩니다. 근데 슈퍼에서 따로 덩어리째 놓고 팔아서 포장해야하는 치즈는 안되요.
육류가 철저히 반입이 금지 된거라 완제품인 햄리나 스페인에서 나오는 초리조, 하몽, 프랑스 쏘시쏭 은 한국 오면 세관에 다 뺏겨요.

[.]

수제도 포장돼 있으면 가능해요

[Dd]

전 스키폴공항(암스텔담) 면세점에서 파는 치즈 사왔어요.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팔아요. 대신 동네 슈퍼보다 비싸요.(오메기떡을 면세점에서 사온듯한 ㅠㅠ)

[가능해요]

많이 가져 오셔도 됩니다. 그 노란 큰거도 돼요. 불법 아닙니다~

[올봄 베네룩스랑]

프랑스 갔을 때 네덜란드 치즈에 푹 빠져서 거기서도 내내 왕창 먹고 한국에도 네덩어리 사왔어요
친구는 더 많이 사왔고
한달 정도는 실온에 둬도 되는지라 보관 신경 안쓰고 가져와서 잘 먹었어요
따로 폼 작성할 것도 없었고요

[오오...]

가방 무게까지 다 담아와도 되는거였군요.
한 달 실온보관이라니.
안심하고 마음껏 담아오겠습니다.
지나치지않고 소중한 경험들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