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자들이 여자를 좋아하지만
여자를 특히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바람기는 논외로 하고요
이게 말로는 잘 설명할 수는 없는데
여자들은 보면 단번에 알거에요
무턱대고 껄떡대는 껄떡쇠는 아니지만,
그냥 왠지 여자를 너무 좋아할거 같아서 피하고 싶은 남자들요
미래의 바람둥이 같은.. 그런 사람들을 종종 봤어요
그냥 보면 보이지 않으시든가요?
(근데 그 본능적인걸 너무나 참고 아닌척?하는 그런거요, 그래서 더 싫은..)
개중에는 대쉬도 당해봤는데 겉으론 신사적인척 하지만 엄청 끈질기고 뒤끝남아요
전 이런 사람들이 대놓고 내놓은 바람둥이보다 더 무서운 거 같아요
인생의 최상위 가장높은 목표가 여자인 사람요.. (덜떨어진 인간과도 동의어 일수두..)
한 여자에게 올인할 듯, 사랑남인척 굴지만
자기 맘에 드는 더 좋은 여자 나타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여자를 처절하게 버릴 남자들이 그런남자들 같거든요
왜 인지 모르지만 그런남자들 외모는 비교적 멀쩡한데 인기가 정말 없었던거 보면
여자라면 그런거 다 느끼는 거 같아요
뭐.. 따지고보면 내놓은 자식 바람둥이랑 이거나 그거나 대동소이 한거겠죠? 크게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