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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ㅡㅡ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24-11-12 14:32:19

 

내가 나 자신이 너무 불행하고 불썽하게 느껴집니다.

자괴감 드는 게 아니고 실제로도 그런 거 같아요.

나보다 더 힘들게 살고 ㅜㅜ 더 어렵게 사는 분들 많은 걸 

알고 있는데 회사 사람들 인생 사는 거 보고 있으면  제가

너무 바보 같이 사는 것 같아요. ㅜㅜ 

 

일은

다 짊어지고 ㅜㅜ 아프고 

많이 하고 욕 먹고 ㅜㅜ

결혼도 못하고 ㅜㅜ 

내 인생 

IP : 106.101.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11.12 2:35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오늘 라떼사서 공원에왔는데 날이 좋아서 눈물이 올칵 나네요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
    병원가서 치료잘받자
    그리고 행복하자 토닥토닥 하고 왔어요

  • 2. 저두요
    '24.11.12 2:41 PM (210.96.xxx.19) - 삭제된댓글

    요즘은 그런생각 자주 들어서 우울하고 화나있고 그런 기분일때가 많아요 저두요...
    그냥 속상하고 내 수고로움을 몰라주는 가족들에게 화나고 마음도 공허하고..그런데 또 자기연민에 빠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그러네요..
    어제 우연히 결혼지옥 보는데 제가 감정이입이되서 잠자리에 을며 봤네요.....
    지나가는 감정이길 바라고 또 힘내요 우리..

  • 3. ㅇㅇ
    '24.11.12 2:45 PM (106.102.xxx.125)

    울고 맛있는거먹고 그냥 자요

  • 4. ...
    '24.11.12 2:47 PM (211.36.xxx.169)

    돌아보먄 안불쌍한 인생이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신앙이 필요한가봐요
    나를 지켜줄 말씀들이 너무 많아요

    박미선씨도 남편과힘들때 상담하니
    남편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기도하게 만들어주는

    또다른설교도 돈 쌓아두고 여행이나 다니는 인생이
    부러운게 아니다

    모든일에 슬프거나 괴로운일조차 범사에 속하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니
    잊고 우울감에 빠져있다가 아 맞다 하고 다시 일어나요
    이일조차도 그냥 감사로 여기자
    마음이 살아나니 한없이 처지다가
    육신도 정신을 차리고 힘이 넘치게 되요
    암튼 모든 지침이 나를 살아나게 하는 지침이란걸 깨닫게
    되는거같아요

  • 5. ...
    '24.11.12 4:50 PM (222.100.xxx.132)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것
    그거 착각이예요.
    서사 없는 인생 없고 고통없는 행복은 없어요
    보여지는걸로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 6. ...
    '24.11.12 6:38 PM (124.195.xxx.77)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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