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살면서 남자가 싫어졌어요
남자들 다 뻔해 보이고 우습고
쟤도 유치하고 지밖에 모르겠지 싶고.
로맨스드라마영화소설 하나도 안보고 안읽고
어차치 감흥 하나도 없고.
근데 적재 있죠. 이상하게 적재 노래만 들으면
잃었던 그런 감정들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가슴이 약간 설레는?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그 사람 목소리 그 사람 음악에 반응하게 되는
그런 코드가 있는가 싶어요.
나쁘지 않은 느낌
결혼하고 살면서 남자가 싫어졌어요
남자들 다 뻔해 보이고 우습고
쟤도 유치하고 지밖에 모르겠지 싶고.
로맨스드라마영화소설 하나도 안보고 안읽고
어차치 감흥 하나도 없고.
근데 적재 있죠. 이상하게 적재 노래만 들으면
잃었던 그런 감정들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가슴이 약간 설레는?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그 사람 목소리 그 사람 음악에 반응하게 되는
그런 코드가 있는가 싶어요.
나쁘지 않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