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어봐요
'24.11.9 5:39 AM
(1.229.xxx.73)
인스타에 올린 캠핑 사진이
분실 이후에 한 캠핑이라면 물어보죠
이거 내 거랑 같은 거 샀러?
남친이 침낭 기억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 이미
'24.11.9 5:39 AM
(220.78.xxx.213)
의심하는 마음이 생겼으니 끝난 관계예요
그 사진 캡처하고 다짜고짜 이거 내꺼네?하세요
3. ㅎㅎ
'24.11.9 5:41 AM
(125.139.xxx.147)
점잖으시네요
도둑놈 같구만
그래도 남 오해하는 죄 짓지 않으려면 미지막 확인해보셔요
4. --
'24.11.9 5:50 AM
(125.185.xxx.27)
도둑하고 계속 사귈건가요?
그 돈 아까버서 스리슬쩍 쪼잔하다 참
근데 캠핑갈때 각각 차타고 오토바이타고 간거에요?
오토바이에 침낭 부피 클텐데...싣고가는거 보셨나요?
오토바이가 뒤에 가진 않았을텐데 부르릉하고 가지
5. 아
'24.11.9 5:53 AM
(110.44.xxx.138)
윗님 남사친이래요
6. ㅇㅇㅇ
'24.11.9 5:55 AM
(73.253.xxx.48)
세상사 아주 드문 우연도 있으니 이번은 넘어가고 다음에도 의심되는 상황이 있으면 그때 판단하세요. 지금 힘드시다면 암소리 말고 헤어지시던지...
7. 아
'24.11.9 5:56 AM
(110.44.xxx.138)
여러분들 남사친이요...
그냥 친구에요....사귀는게 아니구요 ㅠㅠㅠ
8. ....
'24.11.9 5:57 AM
(106.101.xxx.89)
남친 아니고 친구 관계에요. 저는 차로, 그 친구는 오토바이로 갔고 둘 다 캠핑 좋아해서 각자 짐이 워낙 많긴한데, 저는 침낭 하나 안 보여도 모를 정도지만 그 친구는 오토바이라서 모르고 가져갔을리는 없고 몰랐대도 바로 알았을텐데 말을 안했다는 점과 물어봐도 모른다고 한게 진짜 제꺼 꿀꺽한거라면 넘 괘씸하구요. 이게 다 제 의심일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도 싫고. 정말 난감하네요
9. …
'24.11.9 6:03 AM
(174.164.xxx.170)
뻔뻔하고 해맑게 야 저기 내 침낭 있다! 하실 거 아니면, 그냥 이제 그만 볼 때 됐다 하세요. 도둑놈이 다른 게 도둑놈인가요. 원글님은 제 친구 도둑질 할 사람 아니에요. 하시겠지만, 원래 다들 오래 본 믿을만한 지인한테 사기 당하고 돈 뜯기는 거에요. 그 사람이 절대 악인인데 본 모습을 숨기고 있었고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건 그냥 멀쩡한데 그런 도둑질 개념 같은 게 약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인간은 다면적이잖아요?
10. ㅇ
'24.11.9 6:16 AM
(172.226.xxx.18)
사진 캡쳐해서ㅜ이거ㅜ내거랑 똑같은거 샀어? 라고 물어보세요
의심하면 안되고 양심에 찔리게..
11. 의심
'24.11.9 6:18 AM
(36.38.xxx.175)
상대방을 의심하는 마음이 들면 그 관계는 유지하기 힘들어요.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만들고 끝끝내 그 관계가 끝나게 되요.
하지만 관계가 끝나더라도 그럭저럭 유지되더라도
지금 내가 하는 의심이 오해인지 사실인지를 확인하는게 필요해요.
단순하게 그 침낭 뭐냐고 물어보세요.
그 대답에 따라 판단하심 되어요.
지레 짐작하지마시고 사실을 물어보고 상대방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 아셔야해요
12. ..
'24.11.9 6:24 AM
(49.172.xxx.179)
어 저 침낭 내거 같은데.. 니거랑 헷갈린거 아니야? 확인해보고 맞으면 돌려줘 라고 해보세요.
돌려줄 출구는 만들어주고 말해야 서로 덜 불편할듯 해요
13. ..
'24.11.9 6:2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해맑은 척
어! 인스타에 내 침낭 있다!
헷갈렸구나 다음에 가져와라~
하겠어요
14. love
'24.11.9 7:03 AM
(220.94.xxx.14)
사실이면 더이상 친구아닌데요
신뢰가 뚝
15. 어메이징
'24.11.9 7:35 AM
(180.68.xxx.158)
친구사이에
침낭을 훔쳐갈 정도면
그만 봐도 될 사이인데,
난감하네요.
그런데 은근히 침낭도 종류가 많아서
마음 먹고 구하지않으면 같은거 구하기도 쉽지않을텐데요.
그 참…
16. ...
'24.11.9 7:54 AM
(121.157.xxx.171)
같이 캠핑갈 정도의 가까운 남사친인데 원글님 침낭을 가져갈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시나요? 이렇게 긴가민가하시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되는데...만의 하나, 오해이면 정말 원글님 잘못이 더 큰거거든요. 저도 예전에 결혼반지 잃어버린 적 있는데 정말 집에 사람이 드나들었으면 훔쳐갔다고 생각할만큼 감쪽같이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17. ...
'24.11.9 8:21 AM
(122.40.xxx.155)
같이 캠핑갈 정도면 친한 사이인거 같은데 직접 물어보세요. 인스타사진보니 내꺼랑 비슷한데 헷갈린거 아니냐고..캠핑물품이 많다보니 헷갈릴수 있다고..
18. …
'24.11.9 8:24 AM
(211.106.xxx.200)
그냥 물어보세요
어짜피 남사친이고
만약 가져가고도 모른척하는 남자면
친구고 뭐고 끝이죠
19. 대놓고
'24.11.9 8:28 AM
(211.206.xxx.191)
물어 보세요.
친구인데 왜 묻기를 망설이시나요?
20. ..
'24.11.9 8:52 AM
(125.178.xxx.140)
침낭이 구스 고가인가요? 그렇다면 나쁜 놈이네요
21. ㅇㅂㅇ
'24.11.9 8:56 AM
(182.215.xxx.32)
어 저 침낭 내거 같은데.. 니거랑 헷갈린거 아니야? 확인해보고 맞으면 돌려줘 라고 해보세요.22_
22. 그러면
'24.11.9 9:13 AM
(180.111.xxx.246)
그 남사친은 어디가서 헛소문 낼듯.
저라면 손절하고
근데 남사친고ㅓ 왜 캠핑을 .
혹시 좋아하나요?
23. 그냥 조용히
'24.11.9 9:22 AM
(61.39.xxx.206)
손절할거 같아요
괜히 말꺼내서 그 말이 맞다면
민망해서 더 난리칠거 같아서요.
그냥 조용히 정리
24. 그녕
'24.11.9 9:30 AM
(59.8.xxx.68)
손절하세요
그 사진은 캡쳐해두고
말하지 말고요
어처피 말하나 안하나 친구관계 끝입니다
25. 심플하게
'24.11.9 9:43 AM
(58.230.xxx.235)
어 저 침낭 내거 같은데.. 니거랑 헷갈린거 아니야? 확인해보고 맞으면 돌려줘 라고 해보세요. 333333
진짜 친구라면 이정도 말 할 수 있어야
26. ...
'24.11.9 9:58 AM
(39.7.xxx.215)
원글님 침낭이 다시 사기 부담스러운 고가의 제품이라는데
남사친이 자기 솜침낭이랑 헷갈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의도적이라 보고요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그냥 잊고 남사친과도 거리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7. ....
'24.11.9 10:00 AM
(106.101.xxx.89)
물어보길 꺼리는 이유는 이미 침낭이 안보여서 어디서 잃어버린 건지 모르겠다고 얘기를 하니 그런거는 안 찾을 때 꼭 나온다며 농담까지 하기에 본인은 모른다는 답변을 들을 상태라서 또 묻는다고 본인이 가져갔다고 답할리가 없다는 생각이구요. 그렇게 찐친도 아니고 그저 캠핑메이트로 같이 간거라 손절해도 아쉬울 거 없다보니 니가 가져갔냐고 물어보고 손절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이러나저러나 진짜 끝인 관계같네요
28. ㅇㅂㅇ
'24.11.9 10:35 AM
(182.215.xxx.32)
저희집에 눈이 거의 장식이라
자기물건 남의 물건이나 제대로 구별할까싶은 남자가 둘이나 있어서..
어차피 손절각이면 물어나보시죠.
어..이게 니꺼야??? 그런가??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