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팀장을 하고 있는데 일을 야무지게 잘 한다해서 여기저기서
자꾸 일을 시키니 너무 힘들어 해요.
완벽주의자라 일을 깔끔히 잘 처리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위로 해줬지만
다른 사람이 스스로가 알아서 하거나 알아봐야 할 일을 딸에게 바로 물어보고 어떻게 하냐고 하나봐요.
첨엔 딸이 해결을 하니 이제 많은 일을 굳이 딸을 거쳐서 하는 사태가 생겨서 많이 힘들어 하네요.
일을 너무 잘 하지도 말고..나도 잘 모르겠다고 해버리라고 하긴 했지만
그것도 성격인지라 하루 아침에 바꿀수 있을까 싶어요.
팀에서 혼자만 일하는 거 같다고 우는데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