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릴 때 학교에서 아이들 보면 한 반에 2-3 명 애들은 다리를 떨었어요.
그냥 그 때는 좀 촐싹맞은? 느낌 정도였어요.
제 베푸가 그랬는데.. 제금 40대에도 그래요. 까페에서도 지하철에서도요..
오른쪽 다리를 막 흔들어서 남편이 지적 하면 왼쪽 다리를 나중에 보면 흔들고 있더라고요
본인은 그게 전혀 거슬리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 가끔 지적 하나봐요.
애들은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모임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냥 다리를 떨길래 이 나이에도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다리 정도가 아니라 다리를 안 떨고 있으면 손을 떨어요.
테이블 위에 손이 있는데 손가락을 가만 있지를 못하고 지속적으로 막 움직이네요.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 신체의 문제일까요? 심리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