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고수님들께 질문)양념장을 미리 만드는 이유 궁금해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24-11-01 14:05:24

예를 들면 갈치 조림을 할 때

갈치 위에 고추가루 뿌리고 다진 마늘, 간장 등등

뿌리면 안되나요?

꼭 양념장을 다른 그릇에 만들어 섞은 후

그걸 갈치 위에 뿌리더라구요

IP : 223.62.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2:07 PM (211.60.xxx.167)

    섞이면서 맛있어지기도 하니까요

  • 2. 고추가루가
    '24.11.1 2:09 PM (180.228.xxx.184)

    불어야 풋내도 좀 덜나고. 절케 뭉쳐놔야 재료에 잘붙고.
    한꺼번에 다 붓고 섞어야 간을 보고 가감할수 있고.

  • 3. 섞어서
    '24.11.1 2:14 PM (121.160.xxx.139)

    숙성시키면 더 맛있어요.

  • 4. ,,
    '24.11.1 2:43 PM (203.237.xxx.73)

    고추가루가 촉촉하게 적셔지면, 풋냄새가 사라지고, 젖갈이나, 함께 들어간 마늘이나,,파, 생강등의 향신채에서 나오는 수분이 서로 골고루 섞이면서 더 감칠맛과 향을 내주거든요.
    냉장고 속에서 저온 숙성으로, 한두시간, 또는 하룻밤 묵히면 좋은것 같아요.

  • 5.
    '24.11.1 2:46 PM (221.145.xxx.192)

    숙성되면 더 맛있거든요

  • 6. ..
    '24.11.1 3:12 PM (61.254.xxx.115)

    숙성되는게 더 맛있어져요 김치찌개도 다음날되면 더 맛있더라구요

  • 7. ..
    '24.11.1 3:52 PM (124.53.xxx.169)

    그래야 양념이 한군데 뭉쳐있거나 덜가거나 하지않고 골고루 가게 되겠지요.

  • 8. ㅇㅇ
    '24.11.1 4:19 PM (118.235.xxx.100)

    숙성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 보단 간 맞추기 쉬워서. 쉽게 하려고.
    양념장 만들면서 간 맞추기는 더하고 빼고 쉬운데
    음식 하면서 간 맞추기는 물을 뺄 수도 없고
    초보는 낭패 경우가 있어서요.
    양념장 간만 맞으면 떠 넣으면 되니까. 짜게 만들지만 단짠 비율이 양념장에서 맞으면 음식이 쉽거든요.
    그리고 한번에 만들어 놓으면 시간 절약.

    잘하는 식당 사장님들은 양념장 없이 툭툭 넣어요
    찌게도 김치도 그 자리에서 툭툭.
    진짜 맛있죠!

    저도 숙성이라는 명목하에 냉장고 양념장 구비하고 있지만
    솔까 금방 넣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 9. ㄴ님
    '24.11.1 4:57 PM (1.240.xxx.21)

    따로 양념 만드는 거 귀찮기도 하고 설거지 나오는 거 싫어서
    그때 그때 하는데 맛은 그닥 차이 없는 것 같아요.

  • 10. 두부조림을
    '24.11.1 6:17 PM (119.204.xxx.71)

    매번 양념장 만들어 위에 끼얹은 다음 물 자작 넣고 조렸어요.
    끓으면서 위에 양념장에 물에 쓸려나와 자연스레 간이들며 졸여짐.
    그러다 어느 귀찮은날 두부넣고 물넣고 양념을 하나하나 따로 넣고 졸인날
    놀란게 두부가 시커멓고 맛없는 색으로 좋여지더라구요.
    아마도 간장물이 먼저 배어 그런듯요.
    그담부던 아무리 귀찮아도 양념장 만들어 위에 얹음.
    다시 먹음직스러워진 두부조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72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아이는 비디 07:24:54 157
1644571 파김치하려고 양념장만들었는데요 5 김치 07:15:12 211
1644570 친구 집들이에 가기로 해놓고 잠수. 그 이후 행동이 6 ㅇㅇ 07:13:54 594
1644569 못참겠다 내려와라 2 못참겠다 07:11:41 207
1644568 쌀 어디서 주문하나요 3 고봉밥 06:41:02 401
1644567 남자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대화가 안될까요? 6 06:31:09 814
1644566 분교가 문제가 아니라 본교인척 하는 개인들이 문제죠. 7 sdf 06:30:59 426
1644565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 1 .... 06:30:09 1,159
1644564 도시락 싸시는분 계세요? 5 푸르른 06:26:21 566
1644563 그러고보니 올리브유가 아보카드유를 넘어섰네요 3 ㅇㅇ 06:15:52 1,495
1644562 저 바퀴벌레 두쌍이 선생님거리는 현재진행형 1 .. 06:01:23 928
1644561 연대 분교 글, 2011년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랑 똑같아요. 22 .. 03:37:39 2,599
1644560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12 그럼? 03:22:54 1,604
1644559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3 03:11:02 2,165
1644558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4 03:03:14 3,143
1644557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02:43:50 1,373
1644556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11 정리 02:42:07 2,018
1644555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3 ..... 02:25:02 2,462
1644554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02:22:58 883
1644553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7 ㅇㅇ 02:17:21 1,220
164455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1 ... 02:11:48 1,869
1644551 내의 몇 개 입으시나요? 5 ... 01:08:17 1,271
1644550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12 ... 01:06:40 2,567
1644549 요즘 경우의수 확률 수업하는데요 6 1112 00:57:18 1,170
1644548 제주도 비가 정말정말 많이와요 10 00:55:09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