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친척어른들이 말한번 안걸어줬어요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24-10-31 23:00:05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명절에 작은집 가면

작은아버지 작은엄마

고모들 고모부들 모여도

큰집 둘째였던 저한테는 말 한번도 안걸고

손잡아준 기억도 없네요

심심해서 어른들만 모인 거실에 들어가서 앉았더니

다들 입닫고 쎄해져서 분위기 못이기고 나왔어요

어째 그랬을까요

8~10살정도였던거같은데

 

 

IP : 112.155.xxx.1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말마세요
    '24.10.31 11:00 PM (58.233.xxx.138) - 삭제된댓글

    시험관 아기는 1988년에 영국에서 시작되었어요.
    앞으로 세상은 모릅니다. 님의 편견으로 그 분이 영향받지 않길 바랍니다.

  • 2. 그냥
    '24.10.31 11:00 PM (72.73.xxx.3) - 삭제된댓글

    돈이 아주 많은 집인가요?
    너무 늦은감이 있긴 하죠
    정작 아이 스무살 무렵엔 부모가 칠십대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간병하고
    돈이 아주 많다해도 부모 뒷바라지 해줄일만 남은거잖아요

  • 3. ...
    '24.10.31 11:05 PM (1.228.xxx.59)

    어른이 되어가지고 왜 그모양이었을까요

  • 4.
    '24.10.31 11:15 PM (49.1.xxx.160)

    저도 그런 취급받으며 컸는데요. 내 부모가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친척들도 무시하더라구요.

  • 5.
    '24.10.31 11:16 PM (118.222.xxx.75)

    다들 살기 팍팍했을 수도 있어요. 저는 같은 이유로 어릴때 저에게 처음으로 환하게 웃어준 사촌오빠가 아직도 기억나요. 가족들이랑 소식 끊어서 못본지 이십년은 넘었네요

  • 6. .....
    '24.10.31 11:17 PM (119.71.xxx.80)

    옛날엔 어른 같지 않은 어른들이 너무 많았어요
    저 어릴 땐 친척들한테 단 한 번도 용돈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제가 용돈 주는 입장이 되니까 조카들한테
    용돈 정말 많이 주게 되거든요
    저 어릴 때 생각나서 조금 서글퍼요
    그때 용돈 준 어른이 있었다면 평생 못 잊고 잘해드렸을 것 같아요

  • 7. Mmm
    '24.10.31 11:19 PM (72.73.xxx.3)

    당시는 야만의 시대였어요
    어린이들이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특히나 가난한 경우엔 더더욱요

  • 8. 이해안되네요
    '24.10.31 11:20 PM (110.35.xxx.158)

    아빠 일찍 여윈 어린 조카 얼마나 안쓰럽겠나 싶은데 그랬다구요?
    믿기지가 않네요ㅠ

  • 9. ㅇㅇㅇ
    '24.10.31 11:21 PM (58.29.xxx.41)

    그래서 가난은 뼈가 저리는 거에요.^^
    그 기억은 사무치게도 각인이 되어버리잖아요.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그런 기억은 종종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냥 강가에 종이배가 흘러가듯이 몇번의 배웅을 해주시고
    또 그로 인한 배움이 있었을테니, 그 소외감이 준 단단한 내면도
    있을겁니다.

  • 10. 그런 경험이
    '24.11.1 12:46 AM (14.42.xxx.110)

    있다고 내면이 단단해지는게 아닌게 문제...
    저는 친척중에 저희집이 제일 못살았거든요.
    중산층 정도였는데 다른 친척들은 다 강남에 살았어요.
    저보고 표정이 어둡고 애가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주눅들어서 조용히 있었을뿐인데요.
    예전 저희집보다는 제 형편이 더 나은데 (부자까진 못되었지만)
    애 낳기 싫어서 안낳고 열심히 일하며 살고있네요.

  • 11. 그리고
    '24.11.1 6:29 AM (70.106.xxx.95)

    친척간에도 빈부 격차 있으면 무시당하는것도 맞아요

  • 12. 도와줘야
    '24.11.1 1:37 PM (121.169.xxx.3)

    하는 위치에 있는데(아빠 형제들이니 님을 보면 생각났을텐데..)도와줄 수 없거나 도와줄 마음이 없거나 한거죠. 남이 아니잖아요. 도와줘야 하는데 도와주기 싫으니 부담스럽고 그래서 님을 모른 척 하고 쌩깐거죠.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냉정한 인성이구요.

  • 13. 으휴
    '24.11.1 2:36 PM (220.118.xxx.65)

    혹시나 친해지기라도 하면 돈 보태줘야 될까봐 그 꼬라지였군요.
    받은 거 없으니까 한 없이 야박하게 굴어도 상관 없네요 뭐.
    못난 것들이죠.... 없이 살아서가 아니라 그냥 태생이 그 모양인걸 불쌍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26 개신교목사들 뭐해요? 7 ... 2024/12/07 1,589
1635825 국짐 쓰레기들에게 탄핵명령 문자 보내고 싶어요. 7 핸드폰번호 2024/12/07 935
1635824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반대를 인정받고 싶다면 그래도좋다면.. 2024/12/07 841
1635823 춯동중 덥당 6 이뻐 2024/12/07 1,103
1635822 내란수괴범 오늘은 서서 지껄이네요? 14 82가좋아 2024/12/07 2,286
1635821 전세계적으로 윤석열 탄핵 걱정은 국짐, 일본..이재명안티뿐 4 2024/12/07 1,658
1635820 확 틀어버릴 녹취 없을까요? 7 지금 2024/12/07 1,630
1635819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불러요 4 2024/12/07 1,384
1635818 윤석렬이 또 국민들 멕이며 비웃은거죠? 9 ㄴㄴ 2024/12/07 1,799
1635817 지하철 탔는데 옆에 개독 아줌마 세 명... 19 2024/12/07 5,394
1635816 오늘 부결돼도 3~4일내로 다시 탄핵안 상정 20 될때까지탄핵.. 2024/12/07 4,289
1635815 주병진은 예쁜 여자 좋아하나봐요 11 이판국에 2024/12/07 5,374
1635814 국민들 매운맛 좀 봐라 1 ㆍㄱ 2024/12/07 1,206
1635813 추경호 3 misty5.. 2024/12/07 1,984
1635812 사당행 4호선이에요 1 ... 2024/12/07 2,142
1635811 윤석열 왜 저런ㅂㅅ짓을 했을까요?? 15 ㅇㅇㅇ 2024/12/07 3,410
1635810 부결되면 그 폐해는 돈으로~~~~~ 1 ******.. 2024/12/07 1,300
1635809 눈밑지방재배치 회복 얼마나 걸릴까요 2 Asdl 2024/12/07 1,675
1635808 당장 여의도로 뛰쳐나가고 싶어요 8 2024/12/07 1,118
1635807 이재명 타령하는 ㅂㅅ들이 노리는게 뭔지 아세요? 13 ㅇㅇ 2024/12/07 1,941
1635806 내란 국힘 2 내란 2024/12/07 850
1635805 윤 대통령 만든 사람들 데쓰노트 2024/12/07 895
1635804 시위에 참여못하면 집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의사표현 6 노란우산 2024/12/07 1,919
1635803 어제 뉴스공장 유시민 김어준 3 ㄱㄴ 2024/12/07 3,109
1635802 한동훈만 신났네요 11 ... 2024/12/07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