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씩 다 죽음을 겪는건데
현재 삶이 소송이랑 골치아픈일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하는데
모두 다 그렇게 힘들고 고비가 많은거구요
그런데 김수미배우님이
정말 그렇게 베풀었던거
저는 절에 다니는데 저정도로 대중공양을 하고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서 음식베풀고
나누고 그 공덕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억지로 복 받으려고가 아니라 정말 보살심으로
그렇게 모든사람들에게 해 먹인거
그리고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베풀고
사실 사망전 김회장네 사람들 하면서
전원일기찍을때 실제로 고부관계처럼
너무 못되게 굴어서 그이후에 만나지도 못했던
복길엄마역 맡은 배우랑도 화해하고
그당시 배우들이랑 다른배우들 다 만나고
오래아파서 병상에 누워 고생한것도 아니고
정말 말년복은 다 있었던거같아요
저도 죽음을 생각해보면 과연 어떤모습으로
맞이할지 오랜기간 병상에 눕지않기 바라고
또 누가 와서 슬퍼나 해줄까 그런생각하는데
사실 아무리 베풀어도 받은거없다고 하는팔자도 많은데 김배우님은 베푼만큼 받았다고
아니 그이상으로 받은거처럼 고마워하고
슬퍼해주는 사람들이 저리많으니
정말 살면서 많이 베풀고 잘살고
잘 준비하다가 잘 죽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