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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유럽 친구 놀러와도 밥 안주는 문화

ㅡㅡ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24-10-24 12:02:28

https://youtu.be/Iz_ewrmP4uw?si=ORmCTKk2mmirqdGl

 

시어머니 두고 밥 혼자 먹은 며느리 글 보고

올리네요.

북유럽도 이젠 밥 준다고 문화가 바꼈답니다.

적어도 물어는 보는 게 전세계 공통적 생각인데

왜 억울한듯 글쓴건지...

남편은 아내가 시어머니 두고 혼자 밥 먹은 상황 아는지?

나중에 지금 낳은 자식이 커서 독립했을 때

찾아가니 혼자 밥 먹고 본인은 멀뚱 거실에

방치당하면 본인 교육탓이니 받아들이길

.

.

.

입 뒀다 뭐하나요

밥만 먹으라고 있는 입인가요?

어머니 진지 드셨어요? 

이 한마디 하는 입은 뭐 따로 있나요?

출산한 사람이 밥 안차려 바쳤다는 게 

요점이 아니죠.

앞에 사람 두고 언급도 없이 혼자 밥 먹는 건

대놓고 쌩으로 개무시하는 거잖아요.

 

그 며느리 글 제목도 밥 먹었냐 물어보냐던데

어른께는 진지 드셨냐 여쭤보는거죠.

진짜 기본이 안됐다고는 밖에 

낳은 애는 어찌 교육시키려나 ㅉㅉ

IP : 175.223.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12:23 PM (106.101.xxx.149)

    인간적인 기본도리를 하자는건데 왜들 그렇게 자존심을 세우는건지 이해불가에요.
    집에서 잘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가정교육 부재, 학교교육 부재가 지금의 막장 현실을 만든거죠.

  • 2. 상황이
    '24.10.24 12:30 PM (151.177.xxx.53)

    미역국에 밥 먹는 산모에요.
    .거기다가 글 쓰지 또 파서 갈라치기 하지마세요.
    안그래도 신생아 돌보는 애기엄마 얼마나 속상하겠나요.
    그분 잘못은 물어보는 단 한마디 안한것 뿐이고,

    시모또한 잘한것 없어요. 산후조리중인 며느리가 오죽 힘들었으면 저럴까 불쌍하게 생각해야 연장자의 마음 이지요.

  • 3. ....
    '24.10.24 12:38 PM (61.72.xxx.73)

    북유럽 안 끌고와도
    못 배워먹은 행동이고
    친정끌고와도 할말없는 행동인거죠

  • 4. 출산한지
    '24.10.24 12:48 PM (211.234.xxx.90)

    얼마안된 산모라고요

  • 5. 아니
    '24.10.24 12:55 PM (211.234.xxx.166)

    어제 출산했어도 물어보라는거잖아요.
    차려주라는게 아니라!
    5세 꼬마가 왔어도
    너 밥먹었니?하고 물어보고 내밥 먹죠.
    그상황에 시모한테 아침은 드셨어요?
    물었으면
    아이고 너 아침도 못먹었구나.내가 차려주마.같이먹자
    했을거라구요.
    아무리 호르몬의 노예가 됐을 시기라도
    저정도 멘트는 가능해야 정상이죠.
    시어머니는 밥 안차려줘서 화난게 아니라
    인간이하의 취급받아서 모멸감을 느낀거에요.

  • 6. .....
    '24.10.24 1:23 PM (211.202.xxx.120)

    북유럽은 연락도 없이 무식하게 자식집에 안 쳐들어가요
    밥인사안했다고 친정교육막말 안해요
    예의모르는 무식한 어른한테 그에 맞게 응대한거죠

  • 7. 근데
    '24.10.24 1:25 PM (211.234.xxx.184)

    시모가 무턱대고 쳐들어온건 팩트인가요?
    원글에서 못본듯.
    저라도 신생아키우는데 무작정 오는건 싫지만
    팩트만가지고 이야기합시다.

  • 8. ....
    '24.10.24 1:28 PM (211.202.xxx.120)

    본인들부터가 무식하게 행동하고 말하면서 인간적인 기본도리 예의 나불대고 가르치려는거 너무 웃겨요

  • 9. ….
    '24.10.24 1:40 PM (112.220.xxx.130)

    그 시엄마는 식사 초대도 아닌데 밥 먹고 가야죠.
    도착 시간도 12시도 아니고.. 11시인데..

  • 10. ..
    '24.10.24 2:09 PM (106.101.xxx.22)

    거기 어디 시엄마가 잘했다는 사람 있나요? 도낀개낀이지. 누가 더 잘했냐가 아니잖아요.
    원래 며느린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 들어온다네요

  • 11. ㅇㅇ
    '24.10.24 2:09 PM (118.219.xxx.214)

    밥 먹었냐고 안 물어봤다고 하는 것 보다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냐고 한게 더 짜증나네요
    그 글에 밥 먹었냐고 안 물어봤다고
    시모 불쌍하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본인이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냐는 소리 들었다면
    어땠을지

  • 12. 아니..
    '24.10.24 2:10 PM (211.49.xxx.103)

    ㅎㅎㅎㅎ
    왜 논점을 피하세요.
    그 시모가 밥을 먹었냐 안 먹었냐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사람 앞에 앉혀두고 자기입에 밀어넣으면서
    식사 하셨냐라는 말이 자동발사가 안되냐구요.
    그건 사회화가 안된거잖아요.
    원글에
    집에오지말라고 한 시모가 왔다고 써있었나요?
    연락도 없이 불쑥 왔다고 써있었나요?
    비번누르고 함부로 무단침입했다고 돼있었어요?
    거기에 대해 서술된거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런식으로 유추해서 논점을흐리면
    상대방과 대화가 안되는겁니다.

  • 13. ..
    '24.10.24 2:22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어제 출산했으면 밥인사안하죠
    누가 누굴챙겨요
    비유를 맞는걸 들어야지

  • 14. ..
    '24.10.24 2:25 PM (221.162.xxx.205)

    어제 출산했으면 밥인사안하죠
    누가 누굴챙겨요
    비유도 어지간한걸 갖다붙여야 이해가 되죠
    저 출산다음날 아파서 정신이 혼미했는데 시어른 보면 식사하셨냐고 인사해야 되요?

  • 15. ㅇㅇㅇ
    '24.10.24 2:32 PM (120.142.xxx.14)

    뭘 싸워요? 자기 생각대로 살고 자식도 그렇게 기르면 되는 거지. 밖에 나가서 욕먹는 건 어려선 부모욕 먹는 짓이고 커서는 자기 인성이나 사회생활 못하는 거이죠 뭐.

  • 16. ㅎㅎ
    '24.10.24 2:39 PM (106.101.xxx.48)

    나불나불? 못배워 먹은거.

  • 17. 대단한
    '24.10.24 2:49 PM (106.101.xxx.36)

    산모지만 그 짧은 멘트 하나 못 하나요?
    자동 발사가 되도 되겠구만 인성차이지요
    사회생활도 똑 같아요

  • 18. 저도
    '24.10.24 2:57 PM (184.147.xxx.135)

    그글보니 딱 스웨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 친구가 놀러와도 자기애만 쏙 불러서 식사한다면서요. ㅎㄷㄷ
    적어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인사치레로 물어보는게 맞아요. 시모가 그자리서 내밥도 차려내라 했으면 그건 그때 욕먹어도 돼요. 사람 앞에다두고 말한마디 없이 혼자 먹는건 진짜 개무시라고밖에 안보여요. 반대로 장모가 집에 왔는데 사위가 그랬어봐요 개거품물고 호로자식이라고 욕할걸요?

  • 19. ...
    '24.10.24 3:34 PM (118.235.xxx.26)

    이 원글이 무슨 갈라치기예요??
    오히려 그 원글이 시모vs며느리 구도로 갈라치기 의도한거죠

    그 글에서나, 이 글에서나
    산모가 어찌 밥 차려주나, 시모가 무작정 쳐들어왔다, 이 두 가지로만 몰고가서 댓글다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해요

    한국사회가 아니라도, 시모가 아니라도,
    남편, 친정부모, 친구, 직장동료, 이웃집, 내 자식 친구들, 심지어 외국인들에게조차도
    그 상황에서는 관련된 한 마디 하는 것이 기본 인성이라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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